형제 키우는 엄마인데요...
둘이 같이 있슴 으르렁....거립니다
없으면 찾는 사이...있으면 으르렁 거리는 사이...
사이 좋을땐 게임할때, 엄마 괴롭힐때뿐입니다.
학교등교할때도 따로 하는 사입니다.
같이 가라해도 큰녀석이 먼저 도망갑니다...둘째는 느릿느릿 준비하구요...
태권도 같이 보내봤는데 거의 멀리 떨어져 수업 받더군요..
음악이며 다른 학원 보낼때도 따로국밥...
이번에 수영을 보낼려고 하는데요
수영은 옷도 갈아입고 해야해서 형아가 좀 동생을 챙겨줬으면 좋겠는데
같은 시간대 넣고픈데 이거이 뭐 동생 괴롭히는 시간이 될런지...
아님 제 생각대로 동생 챙겨주며 잘 다닐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물이니까 조심해야하는것도 있는거 같고...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작은애 초등저학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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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나 남매 학원 같은학원 같은 시간대에 보내시나요???
.. 조회수 : 533
작성일 : 2010-02-25 16:22:29
IP : 116.126.xxx.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2.25 4:25 PM (61.74.xxx.63)저는 자매엄마에요. 9살, 7살.
시간 다르게 하면 제가 정신이 없어서 미술학원 같은 시간에 보내구요,
봄 되면 시작하기로 한 수영도 같은 시간에 넣을 생각이에요.
싸우고 다투던 아이들도 엄마 없이 지들만 있게 되는 상황이면 서로 딱 붙어서 화해모드로 돌던데요...2. ..
'10.2.25 4:42 PM (175.112.xxx.69)엄마가 좀 힘들어도 따로 보내는게 좋을것 같아요. 우리 애들과 같은 상황인데 큰애가 동생을
봐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힘들다 하더라고요.사이도 안좋은데 동생은 돌봐야 하니까 신경질
적으로 단속하고 행동 제약을 많이 하게 돼서 나중엔 동생도 같이 다니기 싫어해요.3. .
'10.2.25 5:10 PM (119.203.xxx.149)형에게 돌보기를 기대하지 마시고 같이 보내세요.
저희는 4살 차이나는데 수영 초1, 초5때 같이 보냈거든요.
자기 씻기도 바쁜데 무슨 동생을 챙기겠어요.
집에서 수영복 입혀서 보내고
작은 아이에게 샤워하는 순서 정도만 알려 주시고
안전수칙 일러 주고 함께 보내도 됩니다.
우리집은 수영 보낸 이후 자기들이 알아서 샤워 합니다.
엄마가 씻겨 주고 싶다고 하면
"그런데 ,엄마 수영장은 어떻게 보냈어? 혼자 씻고 오는데.."
그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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