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에서 급한맘에 그냥나왔는데 4살짜리 아들이 봤네요...
작성일 : 2010-02-24 14:26:35
829222
어제 목욕하고 나오다가 급한맘에 그냥나왔더나 4살짜리 아들이 제 ... 아이고 부끄러워라... 쏜살같이 달려와 제 아랫도리를 가리키며
엄마 이건 엄마 고추야? 이렇게 물어보네요... 순간... 아... 내가 참경솔했구나... 싶네요...
같이 목욕한적은 별로 없어요. 가리고 그래서가 아니고 제가 목욕하고 나면 아들시키고 나면 내보내야 하는데 말려주기 힘들어서요...
저 경솔한 엄마 맞나요
목욕가운 하나 준비해야겠지요?
IP : 210.222.xxx.1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2.24 2:32 PM
(116.44.xxx.58)
목욕도 같이 하고 그러세요^^ 뭐 어때요??
2. 아구
'10.2.24 2:38 PM
(61.82.xxx.76)
경솔하긴요?
4세때면 아직 엄마랑 목욕 같이 해도 괜챦아요..
3. 4살이라..
'10.2.24 2:39 PM
(203.248.xxx.79)
한 5살까지는 목욕도 같이 하고 그랬던거 같은데...
6살 때는 제가 임신을 하면서 몸이 힘들면서 아이 아빠한테 씻기라고 했지만요...
아이니까 그런 질문 당연히 할 수 있는건데,
엄마가 아이 입장이 아닌 어른 입장에서 그 질문을 받아들이신거 같아요.
그렇게 궁금해하고 질문할 때 적절히 대답해주시면 되지요.
너는 남자고, 엄마는 여자이고, 남자와 여자의 몸은 생긴 게 다르고...
4살 아이 입장에서 그 질문은 눈에 보이는거 마다 "이게 뭐야?" 하고 물어대는 그런 류의 질문과 다르지 않을 것 같아요.
4. 분당맘
'10.2.24 2:49 PM
(222.99.xxx.23)
자연스럽게 보여주는게 오히려 더 좋은 성교육 아닌가요?
전 8살 아들이 생리대 궁금해 하면 같이 뜯어 보며 사용법 이야기도 하는데요^^
그러면서 쓸데 없는 호기심 안 갖는게 더 좋을 듯............
5. 오잉?
'10.2.24 2:59 PM
(61.109.xxx.148)
아들아이 4살때까지 대중목욕탕 같이 다녔는걸요... 누나랑 셋이서..^^
6. 귀여운 내~강아지
'10.2.24 3:12 PM
(220.121.xxx.130)
전 울아들 6살까지 여탕 데리고 다녔는걸요 ㅋㅋㅋㅋ
7살되서 아빠랑 남탕 보내며,얼마나 서운 하던지 ㅎㅎㅎㅎ
7. ㅡㅡ;;
'10.2.24 5:24 PM
(116.43.xxx.100)
헉 전 여탕에 다큰 남자애들 돌아댕기는 거 완전 기겁하겠던뎅...ㅡ.ㅡ;;애들이지만 알거 다알지 않나여...근뎁 4살이면...........음........그래도 설명해주는게 낫지 않을가여~
8. 너무
'10.2.25 3:34 AM
(211.54.xxx.245)
과민하신거 아닐까요...엄마랑 목욕도 하고 자연스럽게 여체도 알고 해야하는데
너무 모르니까 너 궁금해하고 신기해하고 그랬을거 같아요.
5살까지는 같이 샤워도 하시고 목욕탕 데리고 다녀도 되지 않나요?
정서적으로 도움이 많이 될거 같은데...엄마의 벗은 몸을 보여준거는
부끄러워안하셔도 되는데 상황적으로 조금 부끄러우셨을거 같긴 하네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23258 |
연아.. 강심장이라고 칭찬(?!)하네요.. ㅋ 2 |
일본에서도... |
2010/02/24 |
1,394 |
523257 |
해외에서 한국대학오려면...... 4 |
대학 |
2010/02/24 |
633 |
523256 |
자꾸 애가 돌을 주워와요..ㅠㅠ 30 |
엄마... |
2010/02/24 |
2,229 |
523255 |
간단한 단어 영작 부탁드려요 (죄송죄송) 3 |
영어 |
2010/02/24 |
253 |
523254 |
연아 양 프리 조 추첨, 순서 아주 좋아요..^^ 7 |
와우 |
2010/02/24 |
2,058 |
523253 |
마오 정말 운 좋았어요 5 |
아사다마오 |
2010/02/24 |
1,549 |
523252 |
CNN(스포츠 일러스트) 김연아 헤드라인 5 |
와우 |
2010/02/24 |
1,651 |
523251 |
[경향신문] 대기업 보도 엄정히 하겠습니다 / 삼성 비판 ‘김상봉 칼럼’ 미게재 전말 6 |
세우실 |
2010/02/24 |
454 |
523250 |
SBS 해설자 "우리 주님께서 금메달 허락" 36 |
제갈제길쥐길.. |
2010/02/24 |
2,275 |
523249 |
엄마라는게............ 16 |
... |
2010/02/24 |
1,823 |
523248 |
해외거주 82님들, 연아경기 다시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
ㅠㅠ |
2010/02/24 |
448 |
523247 |
미국에서는 제대로 중계됐네요.. 9 |
행복해요 |
2010/02/24 |
2,785 |
523246 |
어린이집 그만 두는 선생님께 선물 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2 |
.. |
2010/02/24 |
391 |
523245 |
프리 순서 안도미키-김연아-아사다마오 12 |
국민학생 |
2010/02/24 |
2,910 |
523244 |
금요일 순서는 어떻게 되요? 2 |
연아 |
2010/02/24 |
589 |
523243 |
아이 점퍼 좀 봐주세요... 6 |
헷갈리~ |
2010/02/24 |
359 |
523242 |
스브스에서 미국 NBC 중계 보여주네요 6 |
스브스 |
2010/02/24 |
1,126 |
523241 |
7살 남자아이, 닌텐도 때문에 매일 웁니다. 34 |
갈팡질팡맘 |
2010/02/24 |
1,502 |
523240 |
미국에서 연아경기 중계봤어요 11 |
감동 |
2010/02/24 |
2,291 |
523239 |
목욕탕에서 급한맘에 그냥나왔는데 4살짜리 아들이 봤네요... 8 |
경솔한 엄마.. |
2010/02/24 |
1,963 |
523238 |
연아랑 마오 라이벌 관계도 아니죠 6 |
연아짱 |
2010/02/24 |
871 |
523237 |
고1 수학문제 좀 풀어주세요 3 |
고1 |
2010/02/24 |
322 |
523236 |
장식장 이쁜곳 추천해 주세요~ |
시냇물소리 |
2010/02/24 |
168 |
523235 |
아기 많이 울리면 안 좋나요? 10 |
... |
2010/02/24 |
1,995 |
523234 |
"MB, 부시에게 애완견 목걸이와 뼈다귀 선물" 5 |
세우실 |
2010/02/24 |
518 |
523233 |
(급)입주도우미 구해요 (조건좋아요) 2 |
level |
2010/02/24 |
880 |
523232 |
전복죽? 스파게티? 떡국? 2 |
아~그럼그렇.. |
2010/02/24 |
248 |
523231 |
82 피겨 기술 분석팀 나와주세요~ 21 |
연아경기해외.. |
2010/02/24 |
2,658 |
523230 |
1층 사시는 분들~~ 3 |
1층 집 |
2010/02/24 |
776 |
523229 |
아이 비염 함소아과 어떤가요?? 2 |
^^ |
2010/02/24 |
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