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고질병 주부습진이 있어요.
애셋 키우느라 진이 다 빠져서는 잘 낫지도 않고..
명절전에 감기걸려 힘들고 해서 다시 병원가서 약받아서 지금껏 먹고 있어요.
피부가 삭~ 진정이 되니 너무 좋네요.
미루고 싫어지던 집안일이 절로 되고,, 날아갈듯 힘이 납니다.
그러나,,
약을 끊으면 또 재발할까 걱정이네요. ㅠ.ㅠ
몸 전체 건강이 나아져야 좋아진다고 하는데.... 보약 한재 먹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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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습진이 가라앉으니 정말 살것 같아요.
습진 조회수 : 450
작성일 : 2010-02-24 11:44:12
IP : 119.64.xxx.1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2.24 11:51 AM (125.208.xxx.241)저도 주부습진이 심한데 지금은 괜찮아요.
병원가서 이거 대체 어떻게 없애나요?? 했더니 의사가 물에 손 안넣으면 됩니다.
하더군요. ㅋㅋ
핸드크림 귀찮을정도로 발라주시구요.(아트릭스 좋아요)
청소하실 때도 면장갑 끼고 고무장갑 끼세요.
절대 맨손으로 청소하면 안됩니다.
면장갑이 젖었다(땀으로)싶으면 바로 새걸로 바꿔주세요.
그러면 괜찮아요.2. candy
'10.2.24 2:48 PM (220.87.xxx.139)쌍둥이 낳고 정말 손에 물마를 날 없이 지내다 주부습진이 걸렸는데 방법이 없더군요.
약먹으면 그때뿐이고 또 재발하고...평생이렇게 살아야하나 싶었는데 우연히 온천갔다온 이후로 나았어요.
손끝이 갈라지고 피가 좀 나길래 병원가봐야겠다 싶었거든요.근데 온천갔다온 다음 거짓말같이 갈라져서 피가 났던 부분이 저절로 붙었어요. 지금 온천은 두번밖에 안갔다온거라 확실하게 다 나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약 안먹고 안바르고도 지낼수 있다는게 넘 신기하네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던 심정이 생각나서 적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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