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고 하니, 왠지 집안 분위기 바꿔보고 싶은데....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전세라 비싼 돈 들여 도배하긴 그렇고~
아직 도배하기엔 너무 깨끗하기도 해요. 입주 3년차 아파트
포인트 벽지만 바꿔보고 싶은데~ 셀프 도배 어떤가요?
지금 거실 한 벽만 접착식 벽지(?) 사서 신랑이랑 둘이 발랐거던요
근데 까만색에 황금색 꽃줄기 있는 거라 너무 중후(?)해 보여요.
산뜻하거나 심플한 걸로 바꾸고 싶은데
요즘은 풀바른 실크 벽지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하기 쉬울까요? 쇼파 뒤 벽면이라 바르는 데 걸리적되는 건 별로 없어요. 아래 콘센트 박스 정도
접착식 벽지는 그래도 쉬웠는데.... 기존에 실크벽지 떼지 않고 바로 붙여도 되었거던요
근데 풀바른 벽지는 기존 벽지 다 떼어내야 하고,
초배지(?) 뭐 이런 것도 발라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해 보신 분, 어떠셨는지? 너무 힘들면 안 하려구요.
전세 재계약 1월말에 해서 앞으로 2년은 살 집인데...
그래도 도배사 불러서 하는 건 너무 돈 아까워서
(포인트 벽지 직접 사고 도배사만 불러도 15만원 정도 일당 줘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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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바른 벽지 사서 도배해 보신 분?
셀프도배 조회수 : 716
작성일 : 2010-02-24 11:24:38
IP : 112.154.xxx.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2.24 11:48 AM (118.219.xxx.249)풀바른 벽지로 딸냄이 방 도배했는데
재단 다 하고 풀까지 발라져 있어서 편하게 했어요
천정이 좀 힘들지 천정하고 나면 벽은 쉽더라고요
실크벽지 반드시 떼어내고 해야해요
저의는 천정 두번 했어요
안떼어내고 하니깐 하루만에 다 떨어지더만요 ㅠㅠ
벽도 한쪽은 안떼어내고 했는데 한달정도 있다가 다 울고 떨어져서
다시 주문 또 할려고해요
반드시 기존 벽지 떼어내고 해야해요
그리고 벽지 재질은 별로 안좋아요
종이도 얇고 폭도 많이 좁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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