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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쫌 짜증나네요.
자기 기억에 말해야겠다. 했거나 말해야지 싶던거
무조건 말했다고 우기는 경향이 있으십니다.
말씀 안하셨다고 해도
본인이 분명히 말했다고 우기시는...
오늘은 좀 짜증나네요. 휴.
1. 토닥토닥
'10.2.23 4:05 PM (123.204.xxx.78)사장님한테 월급받는 댓가려니 하셔요.
월급의 절반은 내가 일한 댓가고,
나머지 절반은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대한 댓가란 말도 있지요.2. 해보니
'10.2.23 4:07 PM (59.86.xxx.107)작은사무실 여직원...별거 아닌것 같아도 그거 은근히 힘들어요.
경리에 회계에 자재담당에 비서까지 다 해야 하니까요..
눈치정말 빨라야되요.
눈치껏 하세요.3. 여직원
'10.2.23 4:07 PM (61.77.xxx.153)그러게요.
그런데 기분 진짜 그래요.
말씀 안하셨다고 하면 인정하시는게 아니고
말했는데 제가 제대로 일처리 안한 것 처럼 취급하시니
기분 상당히...
차라리 일을 해놓고 실수로 지적받은거면 제 실수니까 좀 덜하죠
이건 뭐 듣도보도 못한 일이 제 실수로 되어 버리니..아우..4. -_-
'10.2.23 4:08 PM (58.227.xxx.91)속으로 욕해주고 걍 맘푸셔야지 어쩌겠나요
저도 예전에 목에 힘줄 세우고 억울함을 항변했지만
이젠 아~네~ 이러고 맙니다;;;5. 여직원
'10.2.23 4:10 PM (61.77.xxx.153)-_-님 저도 몇번 겪다 보니 이젠 그냥
대충 넘기고 마는데
기분은 쫌.ㅎㅎ6. 흠
'10.2.23 4:12 PM (61.32.xxx.50)저보다 열댓살 많은 직장 선배언니가 그렇습니다.
뭔든 다 저한테 뒤집어 씌우곤 했어요.
몇 년을 당하다 한번 뒤집었어요. 그 다음부터 절대 그렇게 안합니다. 세상 편해요.
직장에선 착한게 보이면 막 대하더라구요.7. -_-
'10.2.23 4:18 PM (58.227.xxx.91)정말 작은삼실 여직원으로 살기 힘들어요
뭐 별로 하는일도 없다는 인식이 있어선지
능력없다고 평가받고 하는일은 좀 많나요
윗분말씀처럼 경리부터 사장님 비서(집안 경조사까지)
일인 다역/일당백 일하고도 월급은 형편없죠8. 저는
'10.2.23 4:21 PM (122.42.xxx.97)제가 그래요 흐윽 꺼이꺼이
그래서 막 사장님께 혼나요
맨날 뭔가 하나씩 빠뜨리구....9. 여직원
'10.2.23 4:26 PM (61.77.xxx.153)-_-님 근데 좋은 것도 있을걸요.ㅎㅎ
어디가든 일 금방 배우고 할 줄 아는게 많다는거.ㅎㅎ
작은소규모 회사에선 여직원은 담당 업무 외에도 정말 별별일 많이 하잖아요.
영업관리든,자금관리든,총무든..ㅎㅎ
한두사람 몫은 해낼 수 있는 것도 있는 거 같아요.
물론 소규모회사에선 그러거나 말거나 급여는 작지만...10. 여직원
'10.2.23 4:34 PM (61.77.xxx.153)지금까지 서너번을 계속 말씀하십니다.
지난달엔가 이번주초인가 사장님이 메일로 받은 서류를
인쇄를 했고 제 프린터기에 연결되어 있어서 가져다 드렸는데
그리고 사장님은 그 서류 가지고 나가셨는데
그 서류를 저보고 복사 한 부 해놓으라고 하셨답니다.
말씀 안하셨거든요.
제가 뭘 하라고 하면 바로 해서 처리하고 확인하는터라
복사하고 원본을 사장님께 드려야 할 서류를 그냥 드리지도 않을뿐더러
그때 기억도 정확하구만..
복사하라고 했다시며 확인해 보라고 찾아 보라고,
없다고 말씀드렸는데도 계속 찾아보라시네요.
아..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