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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남편을 어쩌면 좋아요?

한말씀씩~ 조회수 : 8,616
작성일 : 2010-02-22 15:44:44
어제 저녁 마트에 장보러 남편이랑 다녀오는 길에
차안에서 남편과 저의 대화입니다.

남편 : 근데 우리 생활비가 얼마나 나가?
아내 : 생활비? 많이 나가지 왜?
남편 :  그냥 ~ 생활비가 얼마나 나가나 궁금해서.  한3만원 나가?
아내 : ....(잠시 할 말을 잃음)
아내 : 식비만 해도 얼마인데.. 솔직히 우리는 양가에서 쌀이랑 이런거 가져오니까
         그나마 좀 나은거지만.  그래도 아껴서 기본적으로 10만원은 나가. 식비만.
남편: 식비가 그렇게나 나가?  
         그럼 그냥 가스 전기 뭐 이런것만  한 3만원 나오나?
아내 : ......(정말 대화가 안됌)
남편: 왜 말이 없어? 응?
아내: 내가 할 말이 없어서 그래~.


저희 남편 어쩌면 좋습니까?
예전에 가계부 보여주면서 이렇게 이렇게 고정비가 나가고 어떻고
일일이 얘기 해 줬는데
워낙 관심없고 꼼꼼하지 못한 성격이라 금새 잊어버렸을테고

결혼생활 내내 맞벌이하면서 진짜 알뜰히 살고 있는데
다행이 양가가 시골이라 쌀이며 뭐며 이것저것 받아서 먹는게 큰 도움이 되고
또  맞벌이라 저녁만 집에서 잘 해먹어서 다른 집에 비하면
식비가 많이 절약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반찬이며 이것저것 해먹는거 아껴서 10만원대지
소비에 조금 흔들리면 금방 금방 나가거든요.

너무 너무 뇌가 청순한 저희 남편과의  대화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IP : 61.77.xxx.15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2.22 3:48 PM (121.130.xxx.42)

    당신 연봉이 얼마더라?
    한 일억되나?
    그러세요 그냥,.

  • 2. ..
    '10.2.22 3:49 PM (114.207.xxx.39)

    살림을 맡기세요. 22222222

  • 3. ...
    '10.2.22 3:49 PM (58.238.xxx.6)

    어제 저녁 마트에서 장본것만 해도 3만원 넘지 않으세요?
    남편분 좀 짱인듯 -_-

  • 4. ㅋㅋ
    '10.2.22 3:49 PM (211.216.xxx.92)

    남편분 1980년도에서 타임머쉰 타고 오셨나요? ㅋㅋㅋ
    현실에서 너무 먼 말씀을 하고 계시네요.
    공과금 고지서 다 가져와서 보여드리세요. 마트 영수증도 다 모아서 보여드리구요.
    매번 장 보러 갈때 같이 나가세요.

  • 5. ..
    '10.2.22 3:49 PM (112.144.xxx.176)

    전 70년대 생활비를 말씀하시는줄 알았습니다

  • 6. 윗님
    '10.2.22 3:49 PM (118.34.xxx.238)

    말씀 전적동감
    덧붙여서 가끔 장보는 심부름 시키세요

  • 7. 솔직히
    '10.2.22 3:50 PM (211.104.xxx.137)

    이해가 안 가네요.
    마트에 같이 가시면 계산 하실 때 멀리 떨어져 계신가요?

    그럼, 계산하게 맡기세요.

  • 8. 남의일
    '10.2.22 3:51 PM (125.131.xxx.206)

    저 신혼 초에 들었던 황당한 얘기만큼 재미있는...ㅋㅋㅋ...

    결혼하고 한 육개월쯤 지나서 남편이 무척이나
    심각하고 조심스럽게 물어오더군요.

    "우린 둘이 벌고...당신이나 나나 허술하게 쓰는 돈은
    없는 거 같은 데 왜 이렇게 생활비가 많이 들지???"

    "먹는 거 사는 거 말고는 돈 쓰는 데가 없는데
    왜 이렇게 생활비가 많이 나가...쓰는게 없는데...."

    저, 남편이랑 회사가 가까워 거의 출퇴근 같이하고
    둘이 거의 같이 붙어서 다니며 놀고
    쇼핑 안 좋아해서 사 들이는 거 거의 없었고
    그런데, 왜, 자기가 생각하는 거보다 생활비가
    많이 나가냐고 물어오더라구요...

    처음에 얘기 들을 때는 황당했지만
    그냥 가계부 보여 주었습니다. 그러자 남편이 깜짝 놀라며
    하는 얘기...
    "이런 거 다 사서 쓰는 거였어?
    이런 것도 다 나가는 거였어??"

    예, 한 번도 집에서 나와 살아본 적이 없던
    고이자란 청순한 남편이었던 지라
    수도세, 전기세, 난방비 등등이 나가는 걸
    몰랐다는 겁니다...세상에 ...
    그리고 비누, 휴지, 세제, 섬유유연제...하다못해 퐁퐁
    이런 것도 사서 써야 하는 것이었냐고...
    왜 같이 살 때 어머니께서 불꺼라 빨래감 만들지 마라
    샤워할 때 물잠궈라 했는지 그제서야 이해가 된다고...

    그랬었습니다. 원글님 글 읽다보니 제 일인 듯 해서...
    방법은...자꾸 가계부를 보여주며 현실 인식을 시켜주는 길 밖에는^^;;;

  • 9. ^^
    '10.2.22 3:55 PM (119.192.xxx.155)

    가계부 같이쓰세요.....

  • 10. 원글
    '10.2.22 3:57 PM (61.77.xxx.153)

    그러니까요~~
    숫자 개념이 없는 거 같아요.
    아뉘 장보는 것도 같이봐서 금액을 알면서
    우리가 뭘 많이 먹는다고 식비가 10만원씩이나 나가냐는 소리나 하고.
    나중엔 안돼겠는지 가스,전기만 또 추려서 3만원 나가나? 요런 소리하고.ㅎㅎ

    더 웃긴건요.
    저희가 맞벌이여도 둘수입 얼마 안돼요.
    남편 30대중반이고요. 저는 초반? ^^;
    형편이 그래서 무지 아껴 쓰거든요. 진짜 무지 아껴쓰는건데
    남편은 다들 그렇게 쓰는 줄 알더라구요.

  • 11. 여기도 한명 추가요
    '10.2.22 4:01 PM (121.166.xxx.209)

    아들이 아버지 영화보게 돈좀 주세요 했더니 한 삼천원이면 돼나??
    우리 모두 @@
    하긴 자기 월급이 얼마인지도 잘모르니 ㅎㅎ

  • 12. 매달 정리해서
    '10.2.22 4:02 PM (211.187.xxx.241)

    보여주는데 이틀도 안되서 까먹고 딴소리 합니다 남자들 원래 그런가요?? 울 남편만 그런줄 알았더니 ㅠㅠ 식비 10만원이요?? 부럽다...10만원으로 식비가 해결된다니 부럽습니다 ..

  • 13. 저도 솔직히
    '10.2.22 4:12 PM (221.155.xxx.32)

    이해가 안되네요..
    아무리 살림에 관심이 없어도 그렇지,
    밖에서도 먹고쓰고하는게 있을텐데 저정도로 물가를 모를까요?

  • 14. 원글
    '10.2.22 4:14 PM (61.77.xxx.153)

    그죠?
    저희 남편 너무 청순한가봐요. ㅎㅎ

  • 15. 환&민
    '10.2.22 4:15 PM (203.236.xxx.107)

    울 남편은 1박2일 이수근씨 출연료가 삼만원인줄 알아요.
    방송사 소속직원은 (아나운서등등) 프로 출연해도 삼만원 받는걸 들어서인지
    저렇게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ㅎㅎ

  • 16. ..
    '10.2.22 4:22 PM (218.51.xxx.149)

    정말 이상해요..
    본인이 살림을 안해도 세상돌아가는거 알면 당연 아실텐데...
    3만원? 등심사먹으면 하루로도 부족한 금액인데,,,,야채 쌀..찌게거리등등..
    회사다니면 월급도 받으실텐데,,,,,,,,,,,,,,,,띠용~~~이예요..

  • 17. ㅎㅎㅎ
    '10.2.22 4:36 PM (112.146.xxx.158)

    정몽준씨는 버스요금 얼마인줄 아냐고 하니 한 70원하지 않느냐지않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에비하면 양반이시네요..

  • 18. 원글
    '10.2.22 4:38 PM (61.77.xxx.153)

    남편~ 지못미...ㅠ.ㅠ

  • 19.
    '10.2.22 5:06 PM (118.218.xxx.135)

    알뜰하게 사시네요.10만원이 식비.

  • 20.
    '10.2.22 6:09 PM (119.64.xxx.14)

    이건 현실감각이 없는 수준이 아닌 것 같은데...
    근데 전 남편분 얘기도 놀랍지만 식비 10만원이라는 것도 너무 놀라워요.

  • 21. 10만원?
    '10.2.22 6:34 PM (112.148.xxx.28)

    며칠만에 10만원요? 설마 한 달? 우와.... 굉장한 내공의 소유자시네요...저는 언감생심..ㅋ

  • 22. 원글
    '10.2.22 7:45 PM (116.123.xxx.210)

    저희는 두식구에요. 아이가 없어요.
    그래서 좀더 알뜰히 아끼고 있구요.^^;
    고기류는 한달에 많아야 두번 정도만 섭취하구요.
    왠만하면 채소류로 먹어요. 그리고 제철에 좀 많이 나오는 채소류를 많이 섭취하고
    또 썩혀 버리거나 하지 않고요.
    그런데다 저희는 저녁만 집에서 챙겨먹기에 다른 분들보다 더 아낄수가 있지요.^^;
    외식 안하고 집에서 해먹고 왠만하면 소박하게 먹자 주의고요.

    식비도 그렇지만 다른 것도 좀 그렇게 아끼는 편인데
    그걸 남편은 평범한 소비의 기준으로 생각을 하는 거 같아요.
    그러니까 좀 많이 아껴서 이렇게 소비된다는 걸 말로 해줘도 직접적으로
    확 못느끼는 거 같아요. 다른 사람도 다 그렇게 사는 줄 알아서
    이걸 평균으로 생각하는 거 같아요. ㅠ.ㅠ

  • 23. 바보들
    '10.2.22 8:02 PM (115.128.xxx.51)

    같죠...남자들 ^^
    자기네가 돈버는것만 힘든줄알아요
    그돈 쪼개쓰는게 더힘든줄은 절~대 모르는 바보들

  • 24. 대놓고
    '10.2.22 10:23 PM (220.117.xxx.153)

    말하세요,,한끼에 삼만원이라고 ㅋㅋㅋ

  • 25. 님땜에로그인
    '10.2.23 4:09 AM (112.152.xxx.146)

    아이고 못살겠다.

    저 혼자 쓰자고 엊그저께
    우유 1000밀리 한 통, 브로콜리 두어 개 든 것, 양배추 반 통,
    오렌지 주스 500밀리 하나, 화장지 24롤, 치약 3개 든 것, 카페라떼 2개짜리,
    바나나 몇 개 있는 것... 샀어요. 3만 원 넘어요.
    휴지랑 치약은 두고 쓰겠지만 나머지는 벌써 절반 넘게 소비했는데...

    두 식구 식비가 한 달에 10만 원이란 말이죠. 이건 거의 신의 내공인데요.
    답글 쭉 프린트해 보여주시길 심히 진심을 담아 기원합니다.

  • 26. 기가막혀
    '10.2.23 9:11 AM (116.121.xxx.197)

    말이 안나오네요
    우리 세식구 어제 한번 장본거만해도 10만원 훌쩍 넘었어요
    관리비만 한달에 30만원 나온답니다
    근데 뭐기시 가스 전기 3만원 10만원 ㅎㅎ
    언제적 야그 하는건지요

  • 27. 이아고...
    '10.2.23 10:03 AM (71.202.xxx.60)

    남편분...혹시 북에서 오셨나?

  • 28. 정말
    '10.2.23 10:51 AM (116.124.xxx.146)

    남편분 ....혹시 북에서 오셨나?2222222222222 ㅎㅎ
    어제 인터넷으로 마트 장을 봤더니, 뭐 별것도 없는데 13만원...
    마트 안가고 아끼자고 동네 수퍼에 가서 간단하게 사와도 2-3만원 훌쩍.

    도대체 어떻게 살면 한달 식비 10만원으로 살 수 있나요?
    게다가 남편분....한 삼만원 되나?

    허걱. 북에서 오신 것 맞죠?ㅎㅎㅎ

  • 29. 원글
    '10.2.23 10:55 AM (61.77.xxx.153)

    푸히히 어쩌면 좋아요.
    제가 남편을 지켜주지 못했네요.ㅎㅎ
    생활비의 개념을 잘 이해를 못하나봐요.
    처음엔 생활비가 한3만원 하나? (도대체 어떤걸 말하는 걸까요?ㅎㅎ)
    그러다가 식비 얘기 하니까 뭐가 그렇게 드냐고..
    부식거리 사는걸 생각을 못한듯...
    그러다 그 얘기 듣고도 안돼겠는지 그다음에 도전한게 가스하고 전기요금이라니.ㅎㅎ
    하긴.. 가스하고 전기요금만 따지면 3만원 될거에요.
    제가 좀 많이 아낀다고 했잖아요. 전기요금은 겨울이라 전기매트 사용하고 그래서
    만원이상이 나오고.
    도시가스는 지지난달에 좀 많이 나와서 지난달에 난방으로는 몇번 틀지도 않고 그래서.

    문젠 이것들을 형편이 그러니까 아끼면서 최대한 모아야 할때라
    바짝 쥐어짜면서 아끼는 건데
    남편은 그게 남들도 보통으로 그리 나오는 걸로 생각을 하니..
    말로 얘기해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그냥 남들도 그러는 줄 알지..ㅠ.ㅠ

  • 30. ㅎㅎ
    '10.2.23 11:42 AM (125.191.xxx.25)

    저도 그래서 울남편에게 살림을 전격위임했더니..만고 편해요..

  • 31. .
    '10.2.23 1:04 PM (110.14.xxx.110)

    매달 관리비 고지서 카드명세서 보여주고 이번달엔 얼마가 들어간다 자주 말해주세요
    아무리 몰라도 그렇지 생선한마리만 사도 만원이구만
    세상을 좀 알고 살게 하세요

  • 32. 문득
    '10.2.23 2:41 PM (121.130.xxx.42)

    일산에 사신다는 김과장님? 김차장님??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대지만 게시판 휩쓸던 그 분이 생각나네요.
    일산에 그 분 사모님에게 비법을 전수 받으면 3만원으로 가능할까나..
    그 댁은 베란데에 젖소 키우고 벌 친다던데.

  • 33. ,,
    '10.2.23 2:43 PM (211.49.xxx.39)

    깝깝하다,, 어떤생활비 얘기하는거냐고 물어보세요. 한끼밥도 어떤때는 3만원이 넘는데, 하루생활비 말씀하시나?

  • 34. 내미
    '10.2.23 3:14 PM (125.134.xxx.64)

    전 머리에 더오른 생각
    모든 영수증을 냉장고에 다닥다닥 붙여놓으면 물 먹으러 오가는 길에 볼건데...

  • 35. 원글
    '10.2.23 3:19 PM (61.77.xxx.153)

    내미님 전혀요~
    그것도 관심있는 사람이나 들여다보지
    그러거나 말거나~ 일걸요.
    그러니까 생활비 3만원 정도 되나? 이소리가 나오죠.ㅎㅎ

  • 36. ..
    '10.2.23 3:46 PM (115.136.xxx.11)

    웃으면 안되는데 넘 웃겨서 웃어버렸네요
    정몽준의원 말이 생각나네요
    버스비 한 70원하나.???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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