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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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라이프 의사회 어떤단체죠??
정체성이 확실한 단체인가요??
소문에는 친정부쪽이다라는 얘기도 있고요..
이들이 기형아 및 미성년,강간에 의한 임신도
낙태금지법을 추진한다는데 제머리론 이해가 안되네요
그럼 일반적인 중절이야 그렇다치고
저런 상황에서 출산을 하면 산모와 아이의 고통은 어떤것으로
누가 책임져준다는거죠??
설마 이 낙태금지 운동이 현정부가 벌이는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은 아닌거죠??
1. .....
'10.2.22 1:43 PM (124.197.xxx.109)저는 낙태금지....쪽이어서 천주교에서 밀어주나 했는데.......
2. .
'10.2.22 2:03 PM (155.230.xxx.35)http://www.makwangsoo.com/inobbs/bbs_read.php?code=qna&nbd=qna&dbcal=no&uid=2...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ksleens&folder=9&list_id=...
<프로라이프> 사이트에 저출산 관련 언론자료들이 잔뜩 있어요.
스스로 낙태 문제를 저출산 현상의 측면에서 접근하는 듯.
http://www.prolife-dr.org/publish3. ...
'10.2.22 2:05 PM (121.138.xxx.116)전에 미국에 있을때 보니 나가태 금지 시위가 빈번하더군요.
기독교 원리주의자들이고 공화당 지지자들이었어요.
천주교에서는 교리가 그렇다 하더라도 시위를 하거나 하는 식으로 밀어붙이진 않죠.
실제로 낙태한 사람도 고백성사를 통하여 죄를 없애주니 융통성이 있다고 할까요?
지금 돌아가는 꼴이 레이건 부시 시절의 미국 꼴이네요.
한심합니다.그나마 미국은 미혼모도 국가 보조로 기본생활은 가능했었어요(지금은 모르지만요)
그런데 모든 것을 개인 책임으로 돌리는 우리사회에서 과연 어떤 결과가 올지 두렵네요4. .
'10.2.22 2:08 PM (155.230.xxx.35)http://www.prolife-dr.org/?vid=&mid=publish&category=&search_keyword=%EC%A0%8...
다목적 국면 전환용일 가능성이 높아요.
그냥 툭 하나 던져 놓고 논란을 벌리는 전략이죠.
이게 법치주의다, 법 대로 하자, 이런 용도도 있고.5. ++
'10.2.22 2:08 PM (112.72.xxx.195)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저는 남자고 종교가 없는 사람입니다.)
표면적으로는 낙태금지를 내세우지만, 아마도 각 개인들의 종교적 신념이나 가치관이 많이 작용할겁니다. 아마 이들 회원들은 종교를 가진사람들의 비율이 높을거라고 예상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많은사람들이 낙태반대단체의 이미지를 좋게 보더군요.
미국에서는 낙태시술을 한 의사를 살해하는 사건들이 가끔씩 일어납니다.
생명을 소중히 한다는 명분으로 낙태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살인을 한다는게 아이러니 하죠.
미국에서는 낙태반대에 대해 천주교, 개신교 공히 반대하지만, 복음주의 개신교계열이 좀 더 강경파입니다.
프로라이프의사회 회원들의 진짜 속마음은 뭐 알수가 없죠.
아뭏든 이들의 주장인 낙태금지는 기본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거 같군요.6. .
'10.2.22 2:12 PM (121.161.xxx.248)어제 2580에서 낙태에 대해 나오더군요.
그런데 낙태건수가 정말 어마어마 하데요.
낙태를 옹호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금지한다고 문제가 해결될까 답답하더군요.
먼저 혼전임신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교육부터 철저히 하고 미혼부모에 대한 보조도 제대로 안하면서 무조건 반대에 고발을 한다니 참 너무한다는 생각이 드네요.7. ...
'10.2.22 2:12 PM (114.207.xxx.153)저도 낙태 금지에는 찬성하지만 저분들의 주장에는 동조할수가 없네요.
강간에 의한 낙태도 안된다니...
하지만 이번 논란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가 많이 변했으면 좋겠어요.
선진국처럼 미혼모들도 아이를 아무런 선입견 없이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요?8. .
'10.2.22 2:13 PM (121.161.xxx.248)그리고 엄격히 금지한다고 낙태문제가 해결될까요?
점점더 음지로 숨고 비용도 올라가겠지요.9. 원글
'10.2.22 2:18 PM (58.227.xxx.91)심야토론을 보았는데 낙태 찬반론 패널들의 설전을 보고 아무생각 없던
전 오히려 낙태찬성쪽 패널들에게 공감이 갔어요
무조건 낙태하자!가 아닌 법을 완화시켜서 음지에서 행해지는
불법 낙태의 그늘에서 여성의 건강을 지키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자였거든요10. 저도
'10.2.22 2:31 PM (203.142.xxx.230)원글님과 의견이 같습니다. 21세기에 무조건이라는게 말이되나요?
왠만하면 낙태는 하지 말아야죠. 하지만 그걸 법으로 금지한다면 그것에 대한 책임은 오로지 여자한테만 있습니다. 여자에게는 이중삼중의 도덕적 잣대와책임만을 강요하는거죠. 낳아준다고 나라에서 다 키워주는것도 아니고. 이러저러한 여러가지 사정이 있음에도 무조건 안된다는 말그대로 어불성설입니다. 개인의 출산에 대한 권리. 또 출산을 하지않을 권리는 둘다 지켜줘야 된다는 생각이예요.
오히려 그들의 주장대로 무조건 강제적으로 법적인 문제로 해결한다면 음지에서 건강을 해치는 여자들이 수없이 많을껍니다.
물론 성교육이나 뭐 피임법같은걸 잘 교육하고 홍보하는게 우선이나 이게 하루이틀에 이뤄질일도 아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신되는 경우도 있습니다.11. .
'10.2.22 2:57 PM (122.32.xxx.26)프로 라이프와 프로 초이스는 상반되는 대표적 견해죠.
pro-life가 공화당과 보수기독교인을 대변,
pro-choice가 일부 민주당과 진보적 세력을 대변.
그 근저에는 종교적 철학적 이념적 깊은 논쟁이 숨어 있어, 요새 현대의 복잡한 정책으로 정치후보자의 면면을 파악하기 어려운 시대에는 그저 프로초이스냐 프로라이프냐로 그 사람의 성향을 결정짓는 지표가 되기도 하죠.
그러나 그런 깊은 고민없이, 그저 손이 피묻히기 싫다거나 숨겨진 가부장적 근성으로 남들나라에서 떠드는 멋진 단어 하나 뽑아와서 협회 만든다고 지지를 받는것도 아니고 낙태가 없어지는것도 아니죠. 더더구나 저출산 대책하고는 상관이 있을까요? 아주 멀고도 웃기는 일이죠. 피임대책하고라면 몰라도.
지네들이 키워주는것도 아니고 나라가 키워줄것도 아닌데, 참 코웃음 나오는 일일뿐.
더욱 더 음지로 숨어들고 소독안된 칼을 대야하는 여자들만 늘어날뿐.12. ..
'10.2.22 3:01 PM (110.8.xxx.19)딱 보니 기회주의자들이다 싶던데요..정부 출산장력 등에 엎고 저러는거죠..
아이낳으면 대신 키워줄테니 낙태하지마라 해야 말이 되는거 아닌가요..13. .
'10.2.22 3:04 PM (122.32.xxx.26)아마 mb가 딱 프로라이프 성향과 일치할 겁니다.
그래서 눈에 들어, 그쪽 인재풀에 들고 싶어하는 해바라기 기회주의자들?14. 마루
'10.2.22 6:48 PM (125.141.xxx.125)댓글들 중에 뭔가 정치적인 견해를 유도하려는 내용들이 있어 우려되는군요.
프로라이프 의사회 몇몇 회원들은 아는 분들도 있고 하지만 정치적인 의도는 없는 것으로 압니다. 이 분들 종교도 다양하구요...
자신의 견해와 다르다하여 사실이 아닌 정치성향으로 보지 않기를 바랍니다.15. 당연히
'10.2.22 7:04 PM (123.214.xxx.123)한나라당 패들이니까 대대적으로 나타났죠.
그들이 주장하는 것들이 절대로 서민들한테 좋을리가 없습니다.
대단히 정직한척을 하지만 오히려 음지를 만드는 꼴이 아닌가요.16. 마루
'10.2.22 7:17 PM (125.141.xxx.125)대한의사협회가 쥐새끼를 지지한 것은 맞지만 프로라이프 의사회가 정치성향을 가지고 만들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저야 이 단체와 아무런 관계도 아니고 옹호하고 싶지도 않지만 근거없이 몰아세우지는 말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