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2개월딸이 어제부터 먹는걸 거부하고 그러더니, 지금 분수같이 토했어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1,480
작성일 : 2010-02-21 19:49:36
아주 어릴때 이후로는 한번도 안그랬는데..

어제 아침부터 좀 징징 거리더니, 계속 치대고... 잘먹던 밥도 안먹고, 계속 물이랑 우유만 달래요.
잘먹던 아이가 안먹어서 배가고파서 그러는지... 아니면 어디 아픈곳이있는지... 오늘까지 컨디션이 안좋은것 같았어요.

오늘 밖에 나갔다가 집에왔는데, (원래 우리딸이 집밥은 잘먹거든요.)
좋아하는거 해줬더니 잘먹어서 안심했는데, 밥쯤 먹다가 정말분수같이 토했어요.

집에있던 아기 소화제 조금 먹이고 그냥있는데...

걱정이에요.

뭐 안먹여도 괜찮을까요?
장염인지...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우리도 속 안좋으면 배고픈것도 모르고ㅡ 그냥 안먹는게 좋지않냐, 우리 딸도 그럴꺼라고하는데...
흑흑우리딸....
IP : 112.152.xxx.2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21 7:51 PM (61.74.xxx.63)

    2월달에 저희 동네는 유행성 장염 돌았어요.
    원글님 따님도 장염이지 싶네요. 증상이 보통의 경우는 구토만 하더라구요.
    심한 경우만 설사 같이 오고요.

  • 2. 빨리
    '10.2.21 8:05 PM (116.126.xxx.237)

    병원에 가세요
    장염이나 또는 가성콜레라 일수도 있거든요

  • 3. 분수같이
    '10.2.21 8:06 PM (112.158.xxx.26)

    분수같이 토했다는 글 보고 답글 답니다. 혹시 모르니 병원데려가 보시는게 좋겠네요. 별일 아니면 좋겠지만, 그냥 토하는게 아니라 분수같이 토하는 양상은 뭔가 문제가 있는 상황이거든요.

  • 4. 쐬주반병
    '10.2.21 8:33 PM (115.86.xxx.38)

    제 큰아이가 그랬던 적이 있었어요.
    칭얼대고, 먹기를 거부하고, 분유 먹이면 분수처럼 토하고..해서,
    응급실에 갔었어요.
    엑스레이 촬영 결과, 장염은 아니었구요, 변이 뱃 속에서 굳어서, 그랬대요.
    관장은 안했구요, 약 먹고 금방 나았어요.
    얼른 병원에 가세요.

  • 5. .........
    '10.2.21 8:34 PM (59.11.xxx.140)

    장염 아니면 변이 장에 꽉차서 그럴수도 있어요.
    저희 아이도 잘 놀다가 낮에 구역질 한번 하더니
    밤에 우유를 좍좍 다 토해내고 그래서 응급실에 갔는데
    엑스레이찍어보니 변이 너무 차서 그렇다고 관장했던적이있어요...

  • 6. 응급실
    '10.2.21 9:04 PM (122.35.xxx.212)

    분수같이 토하는 건 상당히 안좋은 징조입니다.
    그냥 먹은글 게우는 것과는 다른 거에요.
    제 친구 아이가 이렇게 토하는 걸 그냥 두고 보다가 큰 일날뻔 했어요
    어서 응급실로 가세요

  • 7. morning
    '10.2.21 9:43 PM (222.239.xxx.101)

    제 아이는 음식물 알레르기로 그랬었어요. 그때는 어려서 잣에 알레르기가 있는 중 모르고 잣죽을 만들어 먹였더니 그야말로 분수처럼 토하더군요.

  • 8. 비니채니맘
    '10.2.22 12:54 AM (121.151.xxx.143)

    제아이의 경우 기침을 조금하면서 분수처럼 토해서 병원에 갔더니
    모세 기관지염이었어요 일단 병원에 가보시는게 좋으실듯
    저도 미적대다가 병키워서 병원가서 의사선생님께 한소리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908 층간소음때문에 윗집 올라갔다가 된통 당하고 왔습니다...ㅠ 62 ㅠ ㅠ 2010/02/20 8,000
521907 바짓단에 고무줄 넣는거 어려운가요? 4 궁금 2010/02/20 501
521906 이천 테르메덴 사람많나요? 1 테르메덴 2010/02/20 471
521905 세탁 완료 멜로디가 너무 싫어요 ㅠ 5 깍뚜기 2010/02/20 807
521904 33평형과 43평형 중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어요...? 20 집고민 2010/02/20 5,411
521903 남편 흉 좀 볼게요. 4 안버리는 남.. 2010/02/20 770
521902 참..웃긴 우리지지배^^;; 2 ... 2010/02/20 585
521901 이사를 가려는데 2 짐을 줄이자.. 2010/02/20 384
521900 이런 경우 복비는? 1 ... 2010/02/20 415
521899 (급) 한국 주소를 영어로 도움 바랍니다. 7 echo 2010/02/20 968
521898 대용량 소다 3 대청소 2010/02/20 528
521897 어제 본 "큰 엄마, 돈 내놔!" 원글님께... 17 걱정 2010/02/20 4,840
521896 지금 원*데이 에서 팔고있는 주름개선제품 써 보신분 효과 있나요? 1 팔자주름 2010/02/20 421
521895 PSA에 자녀 보내시는 분들 조언부탁드려요 . 2010/02/20 356
521894 이규혁..가슴이 뭉클합니다 1 메달이뭔지 2010/02/20 813
521893 "이주호 차관·김학송 의원도 현직 교사로부터 후원금 받아" 4 세우실 2010/02/20 266
521892 돈을 자꾸 상습적으로 빌리는 사람들은 왜 그런거죠? 6 새치미 2010/02/20 2,955
521891 성당서 환경이 어려운 아이들 영어 가르치고 싶은데요.. 4 아시나요.... 2010/02/20 537
521890 점점 부페가 싫어져요ㅜㅜ 16 낼모레마흔인.. 2010/02/20 2,867
521889 리빙 한국도자기 로그인이 안되시는 분?????? 로그인 2010/02/20 182
521888 강아지 초코를 입양보내신 분 10 어미 2010/02/20 970
521887 평택 전세 시세가 어떻게 되나요? 2 이사 2010/02/20 1,179
521886 이게 무슨 병일까요? 2 아파 2010/02/20 567
521885 친정엄마가 남편먹이라고 도라지랑 마를 갈아 한통 주셨는데.. 2 도라지 2010/02/20 383
521884 도배장판, 방산시장? 6 보물셋 2010/02/20 1,056
521883 커클랜드 여행가방 어떨까요? 급질문 2010/02/20 1,124
521882 배스킨라빈스 이벤트사건 글 퍼왓어요 7 역시 배운뇨.. 2010/02/20 1,060
521881 시어머니한테 남편을 어떻게 호칭하나요? 7 이쁜이맘 2010/02/20 1,141
521880 (분당, 서초, 성남) 보약 잘 짓는 한의원 1 생신 2010/02/20 811
521879 폴로 바스 가운이나 다른 뭐 멋진^^ 바스가운 파는 곳 7 아시는 분?.. 2010/02/20 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