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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처럼 무서운 것은 세상에 없군요...
저처럼 평범한 소시민이 받아들이기엔..너무 엄청나고 사악해서 몸이 떨릴 지경입니다.
처음 사건 때부터 가십성으로 잡지에서 보거나, 살인 사건 이후론...신문 기사로 보고 그랬어요.
그런데 뭐 건성이었죠. 자극적인 제목에 낚이는 정도.
그런데 오늘 정리한 글을...처음 정독했어요. 끔찍하기 이를데가 없네요...ㅡ,.ㅡ;;;
이 사건에 나오는 모든 사람들이 무섭지만...그 중에 제게 가장 끔찍하게 여겨지는 사람이 둘 있는데요.
처음 중매를 한...전설적인 뚜쟁이라는 "덕산할매" 와...그 회장 부인의 사위...판사요.
이 모든 일의 시작이...그 덕산할매로부터 시작된 듯 보여요...직접적인 가해자는 아니고..포괄적이고 도의적인 가해자.
그 다음은 자기 이종사촌이 자기때문에 죽었는데도...자기와는 상관 없는 일로 생각한다는 극강 이기주의.
글을 다 읽으니...너무 몸이 떨려요.
며칠 전에...김용철 변호사 책까지 읽었는데...지금...토할 것 같아요. ㅡ,.ㅡ;;;;
1. 0남제분.
'10.2.20 5:35 PM (218.156.xxx.229)http://blog.naver.com/eomsangik/40022259703
http://blog.naver.com/eomsangik/400221673142. 이플
'10.2.20 5:36 PM (115.126.xxx.12)판사 장모나 둘다 환자인데요...장모는 거의 정신병자같고
사위는 사이코이에요...
정신병자는 병원에 들어가 치료받으면 되는데 문제는 저 사이코죠......정상인을 가장하고 있으니3. 0남제분.
'10.2.20 5:39 PM (218.156.xxx.229)그래요..뒷북인가요?? ^^;;;
저는 오늘처음 읽었어요. 자게 올라오는 것은 봤는데..글을 안 읽어서..
저처럼 똑같이 이 글..링크였나보죠...?? 중복죄송4. ㄴㅁ
'10.2.20 5:44 PM (115.126.xxx.12)뒷북이면 어때요? 못 본 사람들 또 보면 되죠? 게다가 이해찬 얘기는 왜 하는데?...
5. ...
'10.2.20 5:56 PM (77.177.xxx.140)며칠 전에 그 장모가 2008년에 법이 바뀌고 나서 살인청부를 행한 두 범인을
무고죄로 고소했는데, 법원이 무고죄가 아니라고 판결을 내려서 그 장모가
더 이상 법적인 방법으로 고소 못하고 무기징역형을 살아야 된다고 뉴스에 나왔나봐요.
그 이후로 그저께 82에 뉴스가 올라 왔었구요. 저도 뉴스랑 그 분이 링크하신 변호사님 글
읽어보고 치를 떨었네요. 부산에서 태어나서 영남제분을 알아서요.
원글님 잘 올리셨어요. 못 보신 분들도 있을테니 글 그냥 두세요.6. .
'10.2.20 5:59 PM (121.136.xxx.196)자기가 봤으면 남도 다 봤을 거란 생각..착각이죠.
7. 뒷북이 아니라
'10.2.20 6:23 PM (124.49.xxx.81)뒷북이라는 글을 쓴분이 잘몰라서 그런거죠뭐....
뉴스를 잘 접하지 않으시는분인듯...8. ㅇ
'10.2.20 6:41 PM (125.186.xxx.168)누구 하나 고를수도 없을만큼 다 무서워요--
9. 어제도
'10.2.20 6:51 PM (123.214.xxx.123)아는 사람이 무섭단 글이 올라왔었는데 그러고보면 시골길 밤에 갈때는 사람 만나는게 제일 무섭다고도 하던데,저 위에 딴지 거는 사람도 무슨 심보인지 무섭네요.
웬 우리의 이해찬님은 걸고 넘어가나.10. ..
'10.2.20 7:24 PM (125.139.xxx.10)저도 오늘 처음 봤어요. 사람이 징그럽고 소름이 끼쳐요
7억에 제 영혼을 판 판사~ 의사인 형도 사귀던 사람 떼어내고 그런 결혼 했다고 봤어요11. 싸이코패스
'10.2.20 8:16 PM (112.149.xxx.12)남의 아픔을 이해 못하는 사람. 나만 안아프면 끝. 남의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감성이 없는 사람을 사이코패스라고 합니다.
공부를 많이 할수록 이런 사람 되기 쉽상 이에요. 사람사이가 수학처럼 변해버리거든요.
공부만 잘해라. 이러면 안되요. 공부를 잘 할수록 인간적인 따뜻한 면을 알려줘야해요.12. 감사^^
'10.2.20 8:53 PM (121.144.xxx.248)뉴스로만 접했는데...
가끔 82에 오다보니 이건 빠졌네요. 차분히 읽어보려구요.13.
'10.2.20 10:39 PM (125.181.xxx.215)이 사건만큼 드라마틱한 사건은 없는듯.. 질리지가 않아요.
재판은 끝났지만 저 판사가 현직에 있어서 그런지 왠지 끝난것 같지 않은 느낌의 사건이예요.14. 세상에
'10.2.20 11:44 PM (121.138.xxx.46)끔찍합니다...그 여대생 부모는 얼마나 치가 떨릴까요...
제 3자인 제가 봐도 이렇게 소름끼치는데...
돈이면 다 되는 그 파렴치한 회장부인은 무기징역으로도 모자란 듯.
그런데 사위되는 그 판사는 어째서 아직 현직에 있는 건가요??
어찌보면 이 비극적인 사건의 도화선일 수도 있고 일련의 과정에서
사건을 미리 예방할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어떠한 노력도 보이질 않네요...
그런 성향의 판사가 과연 법과 정의를 위해서 올바른 판결을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15. ,,,
'10.2.21 12:16 AM (124.50.xxx.98)정말 영화나 소설보다 훨 드라마틱,, 소름끼치네요.
16. ㅇ
'10.2.21 2:45 AM (125.186.xxx.168)윗님말씀 100프로 공감.. 죽이게 된 발단이 명예훼손으로 자기가 고소당한데 대한 앙갚음이죠.
솔직히 이정도로 미친*인줄 누가 알았겠어요. 쩝..그 아버지도 해치려고 했다잖아요..
그리고 중간에 7억중에 얼마를 돌려받으려 했었다죠?
여튼, 그 여자는 사회에 나와서는 안될 너무 위험한 인물인데...사위가 수를 쓰지않을까...17. .
'10.2.21 3:09 AM (110.8.xxx.19)밤길에 호랑이 만나는 것보다 사람 만나는게 더 무섭다는 말도 있잖아요..
18. ..
'10.2.21 8:02 AM (218.54.xxx.151)기사 찾아보니 그판사 이혼 안하고 잘살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진짜 무서운 사람 이예요
19. 요리조리
'10.2.21 11:56 AM (59.25.xxx.132)어제 잠안와서 읽었다가 거의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것 같네요.
실제 사건이고 변호사가 직접 써놓은 글을 읽으니 더 소름이 끼치네요.
돈많아서 행복한게 절대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실제로 저렇게 돈으로 사위를 들이고 사람을 죽이고 한다니..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20. 근데 원글님
'10.2.21 12:32 PM (24.80.xxx.38)글 읽으러 갔는데 무지하게 몰두해서 읽다가 내려가다보니 두페이지 다 글이 끊겼던데.. 저만 그렇게 보이나요?
21. 호러
'10.2.21 2:47 PM (118.217.xxx.85)윗님 글이 1.2로 나누어져 있어요..
호러가 따로 없을정도로 읽는내내 섬뜩했어요.
인간의 추악함과 사회의 부조리등 많은걸 볼 수 있었고, 인간에 대한 혐오가 치밀어 오르기까지 했어요.
사람이 이렇게도 죽을 수 있구나 싶고, 돈이란것이 이렇게 더럽구나하는 생각까지..
정말 읽는 내내 마음이 복잡하더라구요.
시간 되시는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악인들에 의해 희생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22. 착잡
'10.2.21 5:29 PM (116.43.xxx.31)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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