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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체질 이신분..~

넌 누구냐 조회수 : 914
작성일 : 2010-02-19 18:25:39
원래 알러지가 조금 있는 체질이었어요.

어릴적엔 계란이나 고등어.. 비린거 먹으면 꼭 두드러기가 나서 고생하고

좀 크니 이건 없어졌는데..

몸에 파스나 반창고 같은거 붙이면 그 자리에 또 두드러기가 나고..

첫아이 제왕절개 수술했는데 수술부위 염증나서 수술 틑어내고 염증짜내서 엄청 고생했는데

수술부위도 켈로이드.   ㅠ ㅠ

이번에 둘째 낳고 조리중인데,, 또 수술부위 염증이 생겼네요..  

둘째 낳으면 남편한테 볼에 지방 넣는 수술 하겠다고 시켜달라했는데..

이렇게 켈로이드에다 수술부위 염증 생겨, 무서워 성형수술도 못하겠네요.  

저 같으신분 계신가요?

아니면 저보다 더 이상한 체질이신분.. 위로 받고 싶습니다.
IP : 211.219.xxx.2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9 6:28 PM (211.216.xxx.92)

    개미한테 물리면 즉사하는 저도 있습니다..^^;;;;;
    다행히 모든 종류의 개미가 아니라 한 종류의 개미지만요....
    왕침개미인가 뭐한테 물리면 저 30분 내로 응급 처치 못하면 즉사해요..
    그 일로 응급실 한번 다녀왔구요...아무튼 우리 나라에 얼마 없는 특이 체질이래요..
    위로 좀 되셨나요? ㅎㅎㅎ

  • 2. ..
    '10.2.19 6:28 PM (218.52.xxx.59)

    저희 시어머니 같으시네요.
    이런 체질은 다쳐도 습윤밴드도 못 붙입니다.
    그 자리가 덧나요. 점도 함부로 못뺍니다.

  • 3. ..
    '10.2.19 6:30 PM (218.52.xxx.59)

    윗님!! 제 딸이 그래요.
    벌레에 물리면 갑자기 개구리, 두꺼비 양서류 같아집니다.

  • 4. .
    '10.2.19 6:37 PM (210.111.xxx.34)

    저요^^
    양쪽 무릎에 넘어져 생긴 상처가 심해서 엄마가 오죽하면 성형수술 안시키면
    치마도 못입고 다니겠다 하셨고
    나중에 알았지만 켈로이드 였어요
    그리고 시멘트 바닥에서 넘어져 손등 약간 긁히고 무릎까졌는데
    같이 근무했던 보건쌤이 이정도는 그냥 소독하고 밴드 붙이면 된다고 병원가지 말라고
    하셔서 혹시나 싶어 병원안갔는데
    다음날 보건쌤 기절하시더라구요 자기 20년가까이 보건쌤했지만 저 같은사람 첨 봤다고
    결론은 무릎까진 가려지니 괜찮은데 손등이 꼭 칼자국처럼 되버렸어요 속상해 죽겠어요^^;;
    원글님처럼 파스같은거 절대 못 붙여요

  • 5. 저는
    '10.2.19 7:16 PM (121.88.xxx.192)

    사과를 못먹어요. 먹으면 목이 부어오르고 가렵고... 다행히 파란사과는 괜챦아서..ㅋㅋ
    당근도 날거는 못먹고.. 견과류제품도 몇가지 못먹어요.

  • 6.
    '10.2.19 7:49 PM (121.166.xxx.151)

    네 저도 캘로이드에요.
    불주사 흉터가 4cm에요.
    민소매 옷은 집 말고는 입어 본 적이 없어요..
    억울한건....제 몸에서 그나마 가장 날씬한 부분이 팔이거든요...

    그리고 허벅지는 닭살에 묘기증이던가요...조금만 긁혀도 부풀어 오르는 암튼 그래요.
    그래서 한 여름에도 팔 다리 다 싸매고 다녀요. ㅠㅠ

  • 7. ...
    '10.2.19 7:51 PM (123.109.xxx.117)

    저도 반창고 붙이면 두드러기.
    시계도 못차요.

  • 8. 무크
    '10.2.19 9:31 PM (124.56.xxx.50)

    전 긁거나 자극 받으면 모기 물린거 처럼 부어오르고 피지를 짜도 얼룩덜룩해 져요 퉁퉁 부어서..ㅠ.ㅠ
    수술 받았던 자국은 당연 켈로이드구요.

  • 9. 별난 체질
    '10.2.20 12:28 AM (121.135.xxx.223)

    울 언니는 햇빛알러지가 있어서 오래 햇빛쐬면 우툴두툴 올라오구요.
    제 사촌동생은 오이를 절대~~~ 못먹는답니다.^^

  • 10. 나도 약과네..
    '10.2.20 4:18 AM (210.121.xxx.67)

    키위랑 토란 알러지..

    뭐 툭하면 얼굴 뒤집어지고..지금도 좀 멍게스럽죠..

    잘 때 10번도 깨고..베개 4개 두고 번갈아 베고 자요..옷 입고 못 자고..

    또 뭐가 있으려나..그냥 예민한 게 ㅈㄹ인 정도?

    남들은 왜 너만 그렇게 별나냐..뭐 이런 식으로 말하는데, 내가 좋아 그런 건가..

    선택할 수도 없는 거고..연습해서 좋아질 것도 아니고..본인은 정말 죽죠..ㅋㅋ

    타고난 게 예민하면, 살기 너무 피곤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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