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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시댁에 용돈을

맘상한 조회수 : 1,951
작성일 : 2010-02-17 14:17:47
제가. 쪼잔한 거겠죠?
명절 양가에 드리는 돈이 정해져있어요
이번설엔 남편이 시댁엔 자기가 드렸으니 신경쓰지말래서 맘 속으로 돈 굳었다고 좋아했어요

남편이 주식을 해서 용돈 정도 벌어쓰고있는데 얼마전 수익이 좀 낫다하더라구요
암튼 친정엔 매번 드리는데로 드릴까했더니 알아서하래더라구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남편이 시댁이 좀더 많이 드렸더라구요
괜히 섭섭해서 한마디했는데 제가 쪼잔한거죠?
IP : 119.205.xxx.2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7 2:20 PM (61.74.xxx.63)

    원글님이 쪼잔한게 아니라 남편이 찌질합니다.
    두 집에 같이 해 왔다면 이번에도 그렇게 했으면 좋잖아요...
    그 수익 난거 본인이 잘 해서 그렇기에 자기 집에만 나눠준다면
    나중에 손해나면 역시 본인이 못해서 그런거니까 원글님 상관없이 혼자 해결할껀가요?

  • 2. 행복
    '10.2.17 2:20 PM (59.9.xxx.55)

    그래서 비자금이 있어야하는거에요.
    남편이 아무리 안쪼잔하고 돈쓰는데 모라안해도 평소 시댁보단 소홀하기쉬운 시댁에 용돈이라도 조금 더 드리려면..
    남편분이 자기 용돈으로 드린건데 맘상하지마시고 님은 님대로 조금씩이라도 모아서 더 드리세요.
    남편이 주식으로 꽁돈생겨서 처가까지 용돈같이 챙겨드림 오죽 좋으련만....울나라 땅터가 그런 남자가 나오는게 쉬운일이 아니져..ㅎ

  • 3. 훗.
    '10.2.17 2:35 PM (58.141.xxx.252)

    그냥 각자 부모에게 잘하면 되는거예요.
    남편분께 살짝 서운할 순 있지만, 그걸로 끝.
    원글님은 자신하시나요? 친정부모님이랑 시댁부모님이랑 똑같이..?!

    전 같은 화장품을 사도 친정엄마껀 최고급라인, 시어머니껀 고급라인사게 되던데요.

    친정엄마 사드리는 밍크코트는 안 아까워도
    시어머니 사드리는 밍크코트는 좀 아깝던데요?

    그리고 용돈 정도로 벌어쓰는 주식인데 기백만원, 기천만원도 아닐테니.
    그냥 넘기세요.

  • 4. ..........
    '10.2.17 2:50 PM (211.211.xxx.94)

    이번 설에 그런 문제로 남편이랑 한판 붙고
    모든 통장 다 회수 했습니다.
    서운한게 쌓이면 울화가 되어서 홧병이 나겠더라구요.

  • 5. 섭섭하시면
    '10.2.17 2:53 PM (118.222.xxx.229)

    시댁에 드린 만큼(까지는 아니더라도) 친정에 더 드리세요.
    혼자 속상해하느니 그게 낫죠...나중에 남편이 뭐라 하면,
    "원래 똑같이 드리기로 한 거 아니었어?"
    so cool~~~~ㅎㅎㅎ

  • 6. 부럽
    '10.2.17 3:07 PM (59.31.xxx.183)

    수익이나셨다니 부럽네요... 근데 이번에 많이 드리고 담에 줄이면 서운하지 않으실래나.

  • 7. 무슨 제목을
    '10.2.17 3:29 PM (221.140.xxx.150)

    답글도 아닌 제목을 저런 식으로 쓰면 상당히 짜증 나네요.
    내용을 떠나서 성의가 없어보여요. 여러사람 보라고 쓴거면서.
    제목 수정좀 해주세요.

  • 8. 맘상한
    '10.2.17 3:32 PM (119.205.xxx.241)

    윗분 그냥 지적해주면됐지 짜증날껏까지야 오타난줄몰랐네요 글쓰고 바로 재운아기가깨서요
    짜증나게해서 죄송하네요 나참

  • 9.
    '10.2.17 3:42 PM (211.179.xxx.168)

    제목이 어때서 성의가 없어보이나요?
    원글님 그래서 비자금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서운할수도 있지만 자기 부모니까 더 하고 싶은 마음 들수도 있겠죠
    시댁에 드릴 돈 굳었으니 적은 금액이라도 모아서 이럴때 평소보다 친정에 좀 더 쓰세요
    저 같아도 섭섭한 마음이 들었을것 같네요
    우리 남편도 저 몰래 가끔 시댁에 돈 쓰는거 같더라구요 저 한테는 말 안하고
    그런 문제로 다툼도 있었고해서 이젠 비자금 열심히 모으고 있어요

  • 10. 아짐
    '10.2.17 4:14 PM (218.155.xxx.58)

    예전에 한복집 하시던 지인이 손님이 와서 제일 좋은 걸로 해 주세요 하면 친정엄마꺼고
    웬만한 걸로 주세요 하면 시엄니거라고..
    아들도 맘이 비슷할 꺼에요

  • 11. ...
    '10.2.18 9:40 AM (119.195.xxx.91)

    결혼7년차인데 시댁이랑 친정에 항상 같이 줍니다. 이번에 시댁가서 시어머니가 너무 말을 함부로해서 속이 너무상해서 준비한 돈봉투 안주고 그냥왔습니다. 신랑은 당연히 준줄알고 묻지도 않구요..7년동안 한번도 이런적없었는데 이번에 안주고 그냥왔는데 첨엔 너무 고소하던데 지금은 맘이 불편하네요..이것도 아무나 할짓이 못되네요ㅋㅋ
    그래도 다시 줄마음은없어요..다가오는 어버이날 더 챙겨드리죠 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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