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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웃아줌마들은 어떻게 앙갚음을 해줘야하나용?

이웃아줌마 조회수 : 2,184
작성일 : 2010-02-17 14:13:50
      같은아파트에 같은나이 아이들또한 같은나이 이웃아주머니가 이사를 왔습니다.

      격의없이 대하고 아이들도 놀러오라고 하며 놀러가면 간식도 챙겨주고

      물론 저도 그렇게 했구요.

       근데 얘기를 할수록 교육관도 안맞고 좀 이상한느낌이 들었어요.


      제가 아이 어데 유치원엘 보내고 있는데..

      그유치원 욕을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알았냐 했더니 인터넷으로 알았다네요.. 프랜차이즈식이었거든요

      그냥 좀 이상하다 느끼면 지나갔어요..


       울아이 연산을 시키고있는데 연산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저도 고민많이하다가 다 알아보고 시키는건데 알아보지도 않고 말을 하더군요..


       필라테스를 배우는데 일주일에 한번 간다고 하니까 본인도 다 해봤는데 일주일에 한번으론 안된다고..


      제가 무슨말을 꺼냈을때 아 그렇군요 하고 넘어가본적이 없어요. 첫마디는 본인도 다 안다는식의

      말을 먼저한후 뒷말은 그거 별로라는 식입니다.


       얘기가 자연스럽게 넘어가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교육관도 안맞고 가치관도 안맞다고 생각들었는데

      
       가만생각해보니 은근히 샘이 많고 자랑이 심한것 같더라구요. 절 무시했다는 기분도 들고..

       오늘은 생각해볼수록 기분나쁘네요..

       이제부턴 무슨얘기만하면 저도 쏘아주려고 하는데.. 전 성격상 잘 안되요..


       근데 그 이웃은 의도적인건지 성격인건지 나쁜사람은 아니지만 참 말안통하고 기분안좋은..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

       제가 좀 자극적인 제목을 붙였나봐요..


       이제부터는 멀리해야겠어요..   제가 더 화가나는건 제가 넘 말을 많이 받아주고 착하게 대해주었다는점

       그분이 열등감이 있다기보다는 거만한고 악의적인 사람같다는점 때매 더 그런가봐요..

       성선설을 믿고 살아온 저도 악하게 변하게 되네요..  사실 말도 못할꺼면서 그래요..

       하지만 결심은 하게되네요.. 다음번엔 무슨일 있슴 꼭 한마디 해줘야겠다 이렇게요..
    
IP : 115.178.xxx.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0.2.17 2:15 PM (211.207.xxx.172)

    만나지마세요 속만터져요 님한테 열등감있나봐요

  • 2.
    '10.2.17 2:17 PM (180.69.xxx.155)

    그런걸 가지고 무슨 앙갚음씩이나 ㅠㅠ
    복수해야 할 큰 일이라도 있는줄 알았어요.
    그냥 같이 어울리지 마세요.
    만날때마다 기분 안좋은 사람은 안만나도록 해야죠. 대처방법이라는게 뭐 따로 있을까요?
    혈연으로 얽혀서
    죽어도 끝내지 못한 인연이 있는것도 아닌데요.

    제일 좋은 대처방법이란
    그 이웃을 볼때 내가 아무...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는것
    미워하는 마음을 갖고 있으면 만날때마다 괴롭답니다.

  • 3. 단지 이것만이라면
    '10.2.17 2:18 PM (112.104.xxx.160)

    서로 교육관이 다른거죠.
    원글님이 하고자 하는거마다 딴지를 거니 기분나쁘셨겠지만,
    그쪽에서는 도움이 되라고 나름 자기가 아는 정보를 말한 경우일 수도 있어요.

    중요한건 원글님이 불쾌하시니.. 앞으로 멀리하세요.
    복수까지는 생각하실 필용없구요,

  • 4.
    '10.2.17 2:19 PM (58.227.xxx.91)

    대놓고 해꼬지 한것도 아니고 복수차원에서 행동하긴 좀 애매하네요
    그냥 거리를 두고 만나지 마세요

  • 5. 앙갚음?
    '10.2.17 2:23 PM (122.43.xxx.17)

    서로 안맞고 불편하시면 거리를 두고 멀리하세요.

  • 6.
    '10.2.17 3:06 PM (119.149.xxx.86)

    안 보면 되지 뭐하러 앙갚음까지 해서 똑같은 사람 되려 하세요.

  • 7. ..
    '10.2.17 4:16 PM (210.97.xxx.80)

    그런 정도의 성격가진 이웃 살다보면 종종 만납니다.
    그냥 좀 멀리하시면 될것같네요.

  • 8. 맏동서가
    '10.2.17 4:29 PM (110.10.xxx.216)

    그래요
    상대 안합니다
    어른들 돌아가시면 얼굴 안보고 살 결심입니다

  • 9. 아 원글님
    '10.2.17 5:19 PM (121.181.xxx.78)

    무슨 말하느지 알아요
    그런 사람 있어요
    무슨 말만하면 다 해본척 결론은 그거 별로야
    즉 그걸 하고 있는 너가 웃긴다 이런 뉘앙스
    이거 맞죠?
    저도 남들이 그냥 멀리해라 하는게
    그게 또 워낙에 자주 보는 상대라 그게 힘들었어요
    그후
    응 그거 나도 해봤는데 별로더라
    이런식으로 또 말하기에
    눈으로 쏘아보면서
    그럼 %%엄마는 해서 괜찮은게 뭐야? 다 별로라고 하네
    까탈스럽다 ㅎㅎ

    이러고 은근 비꼬았더니 아니 뭐 그냥 이러면서 꼬리 내리데요
    정말 그런 분 속터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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