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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시집명절개콘.

남남. 조회수 : 1,015
작성일 : 2010-02-15 20:22:37
1. 시어머님 왈,
    야야, 니 얼굴이 애빗구나.
    
   사투리죠? 뜻은...
   (=네 얼굴이 초췌해졌구나)입니다.
   우리 신랑 몸무게가 근 80킬로그램 나가거든요.
   이에 비해 제 몸무게는 신랑 몸무게의 절반인데 제겐 아무 말씀 없으셨습니다.

2. 시집 쪽 친척 왈,
  
    이제 막내가 다 컸으니 (어린이집도 아직 안 가는 아기입니다.)
    아들 하나 낳아야지!(<--낳게 되면 셋째겠죠? )

--->이렇게 말씀하신 그 친척 어르신, 자녀분이 딸 두 명이랍니다.


그저 웃을 뿐입니다.하하.  
  

IP : 118.41.xxx.2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5 8:25 PM (124.54.xxx.179)

    그저 웃지요.......헐.......

  • 2. 저도 넋두리
    '10.2.15 8:48 PM (112.164.xxx.22)

    결혼한지 14년째 남편도 저도 하나로 만족해서 아들하나낳고 말았네요. 저희 시어머니 제 얼굴볼때마다 아이고 하나라서 외롭겠다 딸하나 더 낳아야지.. 정말 질리지도 않나봅니다. 아들 나이가 45에 며느리 41인데 아직도 딸하나 더 낳지,,, 정말 그저 웃지요,,,

  • 3. ..
    '10.2.15 8:58 PM (118.41.xxx.249)

    바로 윗 님, 이렇게 말씀하세요.(눙치듯이~)
    (남편 형제분이 몇 명인진 모르겠지만)

    "어머님, 많을수록 다다익선이니 더 늦지 않게 시아버님 보고 하나 더 낳아 오라고 하셔요.
    시어머님이야 못한다쳐도 시아버님은 하실 수 있으시잖아요."

    나이드신 분이 욕심도 욕심도~..키워주시지도 않으실거면서요 그죠?

  • 4. ..
    '10.2.15 9:02 PM (220.70.xxx.98)

    주말에도 장사해야 하는 저한테 돈독 올랐냐고 하던 작은어머니...
    예전에 본인이 시할머니한테 들었던 소리라네요.(저한테 써먹고 싶어서 어찌 사셨을까?)

    동서가 키가 작은편인데 동서가 시집오니 다른작은어머니가 키 작다고 은근히 뭐라 하더래요.
    근데 본인은 동서보다 더 작은 며느리 봤습니다..

  • 5. 친척들
    '10.2.15 9:11 PM (122.34.xxx.15)

    남편이랑 나이가 같은 사촌들이 셋 있어요.
    저희만 아들이 없는데..사촌 중에 하나가 절 볼때마다
    아들 하나 낳아야 하지 않냐고 해서..
    참, 별꼴이다..재수없다..했어요..

  • 6.
    '10.2.15 9:19 PM (115.143.xxx.122)

    저도 시댁서
    저 위에 두말 다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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