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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대출
말 그대로 2억 집 담보 대출 있습니다.
내년 2월 이면 아무때나 중도금 상환 수수료 없이 원금 갚으면 되구요.
문제는 갚을 돈이 없다는 거죠.
그렇다고 이 집을 팔 형편도 되질 않구요. 현 시가 5억 3천 정도...
이자는 매월 불입할 정도는 됩니다.
첫째-- 지금 금리가 올랐을때 적금을 한달에 100만원씩 넣어서 만기때 원금을 조금이라도 갚아야 하는지..
둘째--아님 내년 3월부터 매월 원금 상환조로 매월100만원씩 더 불입하는게 더나은지....
(이때는 보너스나올때 면 물론 더 불입가능하다는 점도있구요)
경제적으로 어떻게 하는게 원금 상환에 더 유리할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1. 당근
'08.10.28 11:08 AM (59.18.xxx.171)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상황이라면 당근 바로바로 조금씩이라도 갚는게 낫지 않을까요?
2. ...
'08.10.28 11:26 AM (121.131.xxx.171)콕 찝어서 구체적인 도움을 드릴 순 없어서 죄송하구요..
하지만..이건 말씀드릴 수 있어요,
지금..원글님과 같은 상태의 사람이 아주 많다는 거예요. 원리금 상환기간이 돌아오는 아파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부터 왕왕 시작될거예요. 2006년이 아파트값 상승 피크였잖아요. 그러니까 2005, 2006년도에 많이들 빚을 내서 사신거고..거치기간 2-3년이니까..올해 내년에 많이 돌아오는거죠.
다들 원글님처럼 그걸 갚기에 버거워하고있을 거예요. 집값이 계속 올랐으니까..이자만 감당할 생각들을 하시고 많이들 사셨죠. 정부가 어떻게 권하건,,문제는 은행권이예요. 정부가 지금 은행채권을 사주며(구름님 글 참조) 은행을 뒷받침해주고 있지만, 국회의원들이 지적했듯이(어제9시뉴스) 은행은 대책도 안세우고 있는데 어떻게 밑빠진독에 물을 붓냐는 것이죠. 더더군다나..82자게 소문으로는 제2금융권이 위험하다잖아요 .. 강남권 집값이 먼저 떨어진건 버블이라기보다는 유행이 좀 빨랐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떤 집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대출 2억이 그나마 제1금융권이면 좀 낫구요 제2금융권도 포함되어있으면 ...정말..조심하셔야 할거예요. 은행도 살아야죠. 그리고 제2금융권이 쓰러지면...제1금융권도 대출상환을 심히..촉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원글님..무엇보다 원글님집값대비..부채비용이 나날이 커져갈 수도 있구요. 구름님 글을 보니..금리가 계속 낮아지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많이 오를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다 아시는 글을..적었다면...죄송합니다. 읽는 저도..참 갑갑했어요..힘내세요..3. 바로바로
'08.10.28 11:29 AM (150.183.xxx.140)갚으세요. 저는 그만큼 큰 돈을 대출한 건 아니지만.
저희 수준(지방임) 집값의 40%를 대출 받았고, 그 절반을 갚았어요.
그리고 내년말까지 갚을 생각이에요.매월 300씩 상환하고, 상여금 같은건 없어서 ... 조금의 여분의 돈이라고 상환해요. 청약예금도 해지하고 그 이자까지 상환했네요.
저희는 대출 받을 때부터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서 전 10만원도 상환하고 그랬어요.
대출금액이 줄어들면(특히 8자가 7자가 되고, 또 3이되고)
앞자리수가 바뀌면 기분 엄청 좋아져요.^^4. 고지대
'08.10.28 11:58 AM (164.125.xxx.31)당근님/ 점 세개님/바로바로님
다행히 제 1금융권입니다.
지방이지만 (부산) 여기서는 최고(?)의 아파트입니다만
그래도 지금은 2억의 무게가 온 몸을 짓누르거던요.
답변 감사드리구요.
원금 상환계획을 세우고 조금씩 조금씩 상환을 시작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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