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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상의드릴게요
82님들께 진지하게 상의드립니다
지방에 사는 40대중반 아짐입니다
오로지 인서울을 목표로 공부하던 딸아이가
2년전 반쪽짜리 인서울을 했었습니다
지방대는 보내고 싶지 않아 전문대라도 서울로 가라면서 등을 떠밀었죠
전문대 다니면서 인서울4년제를 목표로 편입공부를 했구요
결과는 그런대로 만족스럽네요
편입이 그렇게 어려운지는 몰랐네요
차라리 재수를 시킬걸 그랬나 하는 생각까지 했답니다
1년 365일을 집에는 한번도 오지 못하고
매일같이 새벽5시에 나가면 밤12가 넘어 귀가 하고 ....
결과는
여러곳의 합격통지를 받았어요
전공은 외국어구요
경기대 경원대 카톨릭대 외대용인캠퍼스 서울여대
아직 발표안한곳도 있고 안한곳도 있지만 현재까지 발표결과 입니다
딸이 외대 서울캠퍼스와 용인캠퍼스를 고민할때
제가 안전하게 용인캠에 지원하라했구요
딸과 아빠는 더 인지도 좋은 학교합격통지가 오기전까지중에는
외대를 지원하려 하고 있습니다
저는 캠퍼스라는게 걸려서 망설이고 있구요
82님의 자녀라면 어떤 결정을 하시겠어요
정말 고민이 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릴게요
1.
'10.2.10 11:44 AM (125.181.xxx.215)경기대도 인서울 아닌가요. 언제부터 인서울이 벼슬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2. ...
'10.2.10 11:46 AM (218.156.xxx.229)경기대 수원일걸요.
저도 고민할 필요없이 서울여대 갈 것 같아요. 더구나 여자니까 더더욱.
나머지는 인서울 아니에요.3. ...
'10.2.10 11:47 AM (58.234.xxx.17)서울여대요
4. 저라면
'10.2.10 11:50 AM (118.176.xxx.249)가톨릭대학교요.
5. 저라면
'10.2.10 11:53 AM (122.43.xxx.20)저라면 서울여대요....외대 지방캠퍼스는 서울캠퍼스랑 사람들 인식이 완전히 다르답니다..
6. ...
'10.2.10 12:09 PM (125.180.xxx.202)서울여대, 카톨릭대 순이요.
7. ~
'10.2.10 12:39 PM (220.93.xxx.181)에구~ 당연히 서울여대죠...
캠퍼스는 말 그대로 지방 학교일 뿐입니다..8. 저도
'10.2.10 12:55 PM (61.254.xxx.129)1. 서울여대!!!
2. 카톨릭대 (예전 성심여대)
나머진 비추입니다.9. 당연 서울여대
'10.2.10 1:59 PM (125.131.xxx.199)당연 서울여대예요.
전,후기 나눠졌을땐 이대 못간 학생들이 서울여대 많이들 갔습니다.
그래서 남자들도 이대 여자 못 건지면 숙대 -서울여대 순으로 건지려 했구요.
맞는지 모르겠지만 여하간 서울여대 추천이요.10. ,
'10.2.10 2:01 PM (112.154.xxx.33)제가 딱 봐도 서울여대가 그 중 젤 나은 것 같네요.
캠퍼스는 정말 취업할 때도 별로고, 다른 곳도 딱히~~11. 미소중녀
'10.2.10 3:09 PM (121.131.xxx.157)과도 중요할텐데.. 저도 수원에 있는 전문대 영어과 다녔다가 편입했어요. 여러대학 합격했는데 외대용인 영어과랑 숙대경영학과중 고민하다가 학생들 많이 있는 게시판에 글올리니 100%가 숙대가라고 해서 갔거든요. 근데 제가 기초지식이 현저히 떨어져 경영학과에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학점은 바닥을 기고 흥미도 없고 ㅜㅜ; 수학응용문제는 문제조차 이해도 못하고.. 여튼 차라리 이럴거면 외대용인가서 좋은학점받고 대학원도 가고 등등 이럴껄~ 생각이 들더라구요. 뭐 못가본 길에 대한 갈망이죠 ㅜㅜ;
12. .
'10.2.11 12:55 AM (124.111.xxx.34)서울여대 > 가톨릭대 > 외대 용인 > 경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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