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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코스트코에서 그 여자 보신 분..!
쯔비벨무스터 8피스 세트를 있는대로 꺼내 열어놓고 하나 하나 꺼내 비교해보고 또 넣고
다른 박스 또 열고 또 다 꺼내 살펴보고 또 넣고
보다못한 직원이 "아주머니 이러시면 정말 안됩니다,아주머니 같으면 이렇게 남이 열어논 물건 사시겠어요?"
(여지껏 본 코스트코 직원 항의 중 가장 강력..)
그러나 아예 눈아래까지 마스크로 무장한 그 여자,들은척만척 묵묵히 박스만 뜯네요.
같은 소리 몇번 되풀이하던 직원도 기가막혀 노려봤지만 어쩔수없이 자기 일 보러 가고
제가 본 것만 한시간..통로에서 보이는 모든 박스와 그 안쪽의 모든 박스 모조리 오픈..
한번 가서 물어봤어요."박스마다 물건이 달라요?"
마스크 속에서 흘러나오는 대답 "어..그게 아니라.."하며 역시 박스 열어 그릇 꺼내보고 넣고 닫기..
그릇 뿐 아니라 다른 물건들도 저런 손님 없었으리란 보장 없단 생각이 들어
오늘은 정말 아무것도 사고 싶지 않더라구요.
1. ..
'10.2.8 5:12 PM (211.216.xxx.92)정신이 좀 온전치 못한 사람 아닐까요? 그렇지 않고서야..ㅠ.ㅠ
쯔비벨이 좀 고가 제품이긴 하지만...진짜 자기라면 남이 그렇게 뜯은 물건
사고 싶을까요..2. 제가
'10.2.8 5:16 PM (219.250.xxx.121)보기에도 정신이 온전하지 않아보이네요.
3. 와 강적이네요
'10.2.8 5:23 PM (67.168.xxx.131)직원이 그리 힘이 없나요,
윗사람에게 말해서라도 퇴장 명령이라도 해야죠..
그런 사람은 퇴장시켜야 해요..
마스크를 한걸 보니 부끄러운 짓인줄은 아나 봅니다.4. 맞아요
'10.2.8 5:31 PM (220.75.xxx.180)우울증인가요?
상식이 아니더라도 한곳에 정신이 팔려야만 되는 그런 병들요.
정신이 온전치 않아보여 불쌍하다는 생각도 드네요5. 엥..
'10.2.8 5:36 PM (211.211.xxx.127)정신이 온전치 못한 사람 같네요.
그렇지 않고서야..222222226. 그 직원도
'10.2.8 5:36 PM (122.42.xxx.19)참 책임감 없네요..
7. 헉
'10.2.8 5:39 PM (59.19.xxx.50)왠지 섬뜩하네요. --;;;
8. 아마도
'10.2.8 5:55 PM (211.216.xxx.92)강박관념..같은게 있는 아줌마인듯..
그래도 민폐는 노노입니다..9. 코스트코는
'10.2.8 5:56 PM (211.51.xxx.2)그런 진상회원은 가려서 회원탈퇴는 못 하게 하나요...ㅡㅡ
진짜 가기 싫다는...10. 근데
'10.2.8 5:56 PM (211.51.xxx.2)양재점인가요?
11. ..
'10.2.8 6:14 PM (119.71.xxx.67)저는 체리를 뚜껑열어서 자기가 가져갈 통에반이상 더 채워넣고 가는 사람도 봤어요..
초등2-3한년 정도 되는 딸 카트에 태우고 빤히 보는데두요...
그 아줌마 젊은 사람이 잘사는 엄마같이 보이던데...그런행동을 하던데요...
저는 화가 난다기 보다는 너무 놀래서 직원한테 말했더니...
계산대에서 그렇게 표시나게 많이 차이나면 잡아낸다고 하던데...
왜 코스트코만 가면 그런사람이 눈에 많이 띌까요...
양재점인데12. ....
'10.2.8 6:27 PM (119.71.xxx.144)저...봤어요... ^^;;
그릇박스 잔뜩 내려놓고 다 풀어보고 있길래...무늬를 고르는줄알고 ...(그릇마다 다른가?)
다음부터 그릇살땐 박스 깨끗한거로 사야겠다고 생각했었어요13. 그 여자..
'10.2.8 6:34 PM (121.135.xxx.83)점네개님 보셨군요..그 사람 정말 너무 하지 않나요?
그 사람 보고 나니 앞으로 박스에 든 뭔가를 살때는 저도 박스 열어 원래 갯수 다 있나 확인하게 될 것 같아요..14. ...
'10.2.8 7:46 PM (110.14.xxx.156)ㅎㅎ 코스코가 회원제라 그 회비 아까워 더 난리들인지..
그냥 한박스 열어 깨진거 없나 확인은 해야겠지만 .. 그걸 다 열어서 뭐 하려고 하는건지
그리고 얼마나 먹겠다고 체리를 덜어간대요15. .
'10.2.8 10:26 PM (220.85.xxx.241)참,, 그 사람,, 병이 깊네요.. ㅉㅉ
16. ㅎㅎ
'10.2.9 1:07 AM (59.25.xxx.48)오늘 양재 갔따왔는데..
그 광경은 못봤네요 ㅎㅎ
그나저나 오늘 넘 사람 많더군요..
으 점점 가기 싫어 ㅠㅠ17. 그나저나
'10.2.9 1:07 AM (59.25.xxx.48)양재점엔
체리가 하나도 없어서 ㅠ
두박스 사려고 햇던 전... 다른거만 사들과 와서..
신랑이 실망하더라구요 --;
어제 대전점에는 많았다던데..왜 여긴 한개도 없는지 ㅡㅡ;18. 10년 가까이
'10.2.9 6:44 AM (220.86.xxx.148)다니던 코스트코 끊고 나니 가정 살림 나아져서좋고 이런 진상들 안만나서 정신건강 좋고
코슷코를 끊으세요~ 덩달아 마트도 끊고 나니 정말 진상들이 안보여요~~~19. .......
'10.2.9 7:56 AM (222.101.xxx.142)전국의 진상들이 우열을 가리는 곳^^
20. 황당녀
'10.2.9 10:37 AM (115.86.xxx.200)어떤 절은애기엄마둘과2~3살먹은 아들!!인가봐요..
근데 우연히 옆을 지나가면서 봤는데 묶음행주 20장쯤파는거 있잖아요
그걸 갑자기 부우욱~뜯는거에요 그러더니 카트에 앞쪽에 아기들을 앉히잖아요,
자기 아들 고추가 닿아서 아프겠다며 행주로 앞부분에 푹~신하게 대주더라구요,,,
허~억 어이가 없어서 한참 쳐다 봤네요..
진짜 그러지 말자구요...챙피해요..21. 헐
'10.2.9 1:03 PM (121.135.xxx.83)저는 어떤 엄마가 아이용 비타민병 들어 아이한테 보여주면서 "**아,이거 먹을래?"하니까 애가 그러겠다고 하데요.그러니까 신선한(!) 비타민을 뜯어 아이에게 한알~..
이렇게 백날 쓰면 뭐해요,그엄마들이 안보면 평생 그러고 살걸..ㅜ.ㅜ
새 행주로 고추 받쳐 기른 아들이랑 새 비타민로 가꾼 딸이 결혼하면 어떤 진상이 나올래나..22. 쩝
'10.2.9 1:15 PM (112.169.xxx.111)뭔가 사연이 있지 않겠어요? 아무도 내막은 모르는거니까요. 한시간이나 그렇게 뜯어본다면 먼가 이유가 있었겠죠.
23. ㅡ..ㅡ
'10.2.9 1:36 PM (211.223.xxx.170)사연이라면...비가 와서??
24. ㅎㅎ
'10.2.9 2:06 PM (221.138.xxx.158)비가 와서...ㅋㅋ
25. ..
'10.2.9 2:39 PM (218.52.xxx.16)비가 와서...ㅋㅋㅋㅋ 정작 어젠 비 안왔슈.
26. ...
'10.2.9 2:58 PM (115.95.xxx.139)예전에 식약청 자료에서 초등학교 아이들의 10%가 정신과 상담을 필요로 한다는
내용을 보고 놀랐는데, 아~ 그들이 성인이 되면 코스트코가서
진상 노릇하나봐요. 공부가 문제가 아니죠. 제정신 아닌사람이 그만큼 많을 것 같아요.27. ㅋㅋㅋ
'10.2.9 4:04 PM (61.253.xxx.58)비가 이틀째 오느~
병이 깊으신걸~28. **
'10.2.9 4:09 PM (213.46.xxx.254)진상짓하는 엄마 보고자란 아이들에게 진상짓(?) 대물림될까 그게 걱정되네요.
29. 허어어억
'10.2.9 4:11 PM (112.145.xxx.29)행주이야기랑 비타민이야기 정말정말 환상이네요. 우와~~~ 화성인들이에요. 지구인 아니에요.
30. ..
'10.2.9 5:08 PM (221.151.xxx.88)행주, 비타민 자기가 개봉한것 계산하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