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아픈 일이 생겼습니다.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릴께요.
지난 수요일 코스피가 그나마 올랐을때 부분 환매를 신청했습니다. 전에는 그나마 실적이 좋았던 펀드인지라
해약하기는 아까워서 금액을 아주 조금만 남기고요.
환매 신청하고 어제 입금이 되어야 하는데 안된겁니다.
은행에 알아보니 부분 환매 신청하는 날 금액이 전날보다 주가가 떨어져 부분 환매 신청한 금액이
지급할 수 있는 금액보다 많아서 환매 거래 자체가 취소되었다고.
날벼락입니다. 부분 환매 신청할때 거래가 취소될 수 있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만약 그런 설명을
들었다면 전액 환매하거나 금액을 더 낮추거나 했을거다. 항의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라 했지만
시간을 지난 주로 돌릴 수 없다는 말뿐.
그렇다고 그러라고 할수도 없습니다. 지난주랑 이번주랑 차이가 많이 나서 ㅠㅠ.
일처리 잘못한 그 직원이 안됐기도 한데 그렇다고 제가 그 손해를 다 끌어안을
수도 없고 미치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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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부탁드려요-펀드부분환매취소
머리가 조회수 : 536
작성일 : 2008-10-21 11:14:32
IP : 164.125.xxx.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로쟈
'08.10.21 11:28 AM (122.32.xxx.21)별일이 다있군요.
본인이 인터넷에서 환매하면 부분환매의 경우 금액이 아니라 몇좌를 뺀다 이렇게 하는데,
아무래도 전화로 지점에다 얼마어치 환매해주세요 그런모양이군요.
그랬다면 그 직원이 부분환매는 좌수로 하는것이니 몇좌를 환매하겠다고 쌍방확인해야하는데,
님도 몰랐고 그 직원도 대충일한듯...
너무 한심하군요. 지점인지 은행인지 몰라도요. 저라면 점장과 통화하겠다고 일단해보겠어요.
당시돈을 못받는건 어쩔수 없다(이것도 일단따지세요) 하더라도 직원교육은 제대로 시키라고...
그 직원 안되었다고 할것도 없습니다. 고객 돈 까먹는 동안 직원들은 성과급 잔치하며 장미빛 나날을 누렸을거 같은데요.
그리고 그정도로 작은금액남기고 부분환매 하실거면 걍 전액환매하시지 그러셨어요. 남겨봤자인데요.
그리고 은행직원이나 증권사직원믿지말고 본인이 직접 하는게 가장 안전합니다.2. 부분환매
'08.10.21 12:04 PM (164.125.xxx.41)직접 은행에 갔었습니다.
남기지 말고 전액 환매할걸 남편이 계좌살려두라는 바람에 ㅠㅠ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환매하시는 분들 제 일을 참고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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