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시즌 동영상보니 참....
나라꼴이 어찌 될까 겁이 납니다.
속옷바람으로 물에 뛰어드는 여학생들이 없나...
한애를 완전 옷을 벗겨 놀림꺼릴 만들질 않나...
주변에 어른들 얘기 들어보면
요즘 애들 무서워서 뭔 얘기도 하기 어렵다고들 하더라구요.
등산하던중 어떤 아주머니께서 여학생 둘이 담배피며 산에 있는거 보고는
학교안가고 어디서 담배피냐고 야단쳤다가
119 실여가기도 했다더군요..
저희 애들 아직 초등이지만 초등생들 요즘 길거리에서 저그들끼리 욕하는거 보면 정말 무섭습니다.
어제 애들이랑 버스탔다가...고등학생 여자애들 얘기하는 소리들으며 정말
저희 애들 귀를 막고 싶더군요.
정말 듣도보도 못한 욕을 어찌나....대화에 2/3가 욕이더군요...
저희 애들 역시 밖에서 쓰겠지요.
근데 밖에서 쓰다보니 집에서 습관처럼 튀어나올때가 있어요..
미쳤나..
바보야
등신아
죽을래...
이런말 하다 걸리면 제가 막 뭐라합니다.
참아서 했던 말이 이정도면 밖에선 더 많이 하겠지요..
근데, 저희 남편은..
어느정도는 인정해 주랍니다.
그런다고 욕을 안하겠냐구...
남편이 애들한테 그러죠...
'너희들끼리 있는때 해도 되는 말이 어른들 있을때 해서는 안되는 말이 될때도 있다'
'상황에 맞게 말해야지...'
이러고 말아요..
애들 교육
욕설이나 심한 장난....어느정도 지도해주시나요???
겁납니다...이런 동영상 보고 기사볼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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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장난, 애들 욕설....어느정도 눈감아 주시고 계시나요???
부모 조회수 : 462
작성일 : 2010-02-08 16:45:50
IP : 58.236.xxx.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초딩
'10.2.8 4:49 PM (180.67.xxx.69)고학년만 되면 쌍욕 하는 많이 하더군요 초딩애들이 욕하는거 본적 있는데 할말이 없더군요
어디서 영화는 보았는지 사시미로 담가 버린다 이런식이더군요 ㅡ,ㅡ2. ;;
'10.2.8 4:51 PM (110.14.xxx.156)어릴때부터 어른들이 다 못하게 하고 혼내면 되는데 묵인하니 못고치죠
제발 못하게 하세요 티비나 영화..도 그런거좀 안보여줬음 해요3. 집에서
'10.2.8 4:55 PM (118.176.xxx.95)입이 닳도록 얘기합니다 근데 제가 안보는데선 어떨지 모르죠 물어보면 자기는 욕같은거 웬만하면 안한다고 하긴 합니다 그나마 저희 애는 아직 초등이라 그런거 같구요 요즘애들 진짜 심하긴 합니다 집옆이 학교라 오며가며 듣기싫어도 들리는지라 진짜 말의 한 80%욕이에요 친한친구끼리도 낄낄대며 하는데 저런말 들으면 서로 기분안나쁜가 참 어이없는데 거의 일상용어가 되버린거 같아요 요즘사회가 아이들을 그렇게 만드는건지 정말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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