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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김씨, 엠씨몽, 이수근에 대한 느낌 (추가)

1박2일에서 보이는 조회수 : 9,317
작성일 : 2010-02-07 14:25:55
대문의 김씨와 1박2일 글,
ㅎㅎㅎ
이제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있군요. 이게 터질줄 알았지...
1박2일, 남자들간의 끈끈한 우정?? 흐미...
내눈엔 우정보단 비정한 살아남기위한 처세가 더 눈에 띄네요.

가만보면 비열하기도 하고,  우리사회에서 흔히볼수있는 권력관계가 거기서도 적나라하게 드러나더군요.
거기서 1인자라는 강호동,
강호동은 왜 1인자일까요? ㅎㅎㅎ 실 내용만으로 본다면 결코 1인자감이 아니죠.
근데요?
아마 방송에서 보이는 것외 방송국 예능국인지 뭔지 방송국내 권력과 또... 예민한 문제,
차마 말할수없는 그런 문제도 있을거 같네요. ㅎㅎㅎ 이건 어느정권때나 그런 문젠 있었다고 봅니다.
정도의 차이나 몇몇의 경우 안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음, 이런힘 말고도, 강호동도 그만한 역량가지고 1인자위치 유지하기위해 나름 머리쓰는게 보입니다.
은근 자신을 중심으로 권력을 유지하기위해 치열합니다. 그냥 단순무식코드가 아닙니다.
그가 대처하는 방식을 보면,
정말 댓글의 엠씨몽 인터뷰 말대로 리액션을 안해주는걸로 싹을 자른다는 말....
이거 참 실감나더군요.
누구에게? 뭔가 실력있어보이는 사람에게겠죠.

그에 반해 전혀 자신에게 위협이 되지않을, 별로 샤프해보이지 않는 인물한테는 나름 성실히 해주고요.
또 그외 자기가 갖지못한 힘, 이승기의 인기나 아니면 은지원의 배경이나 머 이런 힘을 가진 인물에게는
사근사근 부드럽더군요. 별거 아닌 것에도 과장스러울 정도의 리액션을 보여줄때가 있을 정도로...

예전에 한번 그 프로에서 정규방송외 방송외 뒷모습이라고 살짝 비쳐준적이 있는데요,
그때는 이수근이 지금처럼 뜨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한번은 강호동이 멤버들에게 군기잡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물론 정규방송내용이 아니고 뒷내용같은걸로 보여준건데요.
그때 만만하게 걸린 사람이 이수근, 강호동이 멤버들 세워놓고 군기잡으면서 참 애아버지에게 심하다 싶을 정도로 이수근에게 무섭게 대하며 얼굴인가 어딘가를 때리더군요.  약하게 한 행동이지만 분위기 좀 살벌하고 민망..
이수근은 난처한듯 민망한듯, 두려운듯한 표정..
아마 그런일을 한번 겪고 나면 어지간한 사람은 강호동에게 복종할거 같았습니다.
실제로 이수근은 그뒤로 강호동과 잘 지내더군요.
그에 반해 김씨는 재치있게 강호동을 까기도 하는 모습을 아주 간혹 보여주기도 했구요.
떨떠름한 강호동 표정, 그 재치를 받아치지 못했으니..

엠씨몽? 얜 나름대로 생존방식을 은지원에게 붙는 것으로 택한듯.
강호동에게 복종 안하면서 살아남는 방법.
그리 샤프해보이지않는 은지원에게 붙어서 자신이 묻히는 위험을 피하고, 오히려 은지원에 비해 돋보일수 있죠.
게다가 혼자아닌 둘이라는 힘을 만들고,
또 강호동이 은지원에겐 함부로 못하는걸 이용하는듯함.
그냥 내눈에 이렇게 보였다는 뜻입니다.

이승기, 그리 재치있는 예능감은 없지만 외모와 막강한 인기로 강호동이 함부로 할수없는 상대,
강호동의 이승기에 대한 태도는, 음, 자기가 제압할수 없는 상대는 오히려 잘해줘서 적이 되는 관계를 피하는듯.

이수근은 상당히 재치가 있어 보이고 예능끼가  우수한편, 음성이나 기타 자질도 있죠.
근데 인기나 배경도 없고, 잘못하면 1인자한테 싹이 잘릴수도 있을터,
나름 머리써서 강호동의 비위를 건드리지않는 쪽으로 생존전략을 택한듯.

문제의 김씨, ㅎㅎㅎ,
과묵한듯 하면서 은근 샤프한 면이 있죠. 게다가 권력관계에 순응하지 않고 자유분방한 사고방식,
이게 아마 사람들의 인기를 끌수도 있는데 생존에는 위험하죠. ㅎㅎ
자신을 지켜줄 보장이 없는 그야말로 자유분방한 사고방식...
김씨에 우호적인 사람은 아마 그의 이런점을 좋아해서 그렇겠죠?
아니면 그의 과묵한듯 하면서도 가끔 날카롭게 던지는 한마디가 샤프하게 느껴져서 그런지..
어쨌든 그의 태도는 보통 사회생활에서  보기 힘든, 아니 살아남기 힘든 기질의 소유자,
절대 권력관계에 순응안하는 자유기질의 사람...

아마 김씨를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그의 이런 자유로운 기질 때문이 클듯...
근데 그런 사람은 권력에게 밉보이면 곤란에 빠집니다.
음, 그가 과연 살아남을수 있을까요?
ㅎㅎㅎ
김종민은 머... 평범해서...노코멘트

추가)

그러보니 권력관계가 재밌죠.
현재 표면상 일인자는 강호동인듯 보이나 강호동은 이승기, 은지원에겐 약한 모습,
이승기가 인기가 많으니 인기로 사는 예능에선 이승기가 최고위치?
은지원은 우리사회의 세태대로 배경이 좋아서...

나머지 돈없고 백없고 이승기처럼 인기마저 독보적이지 못한 이들, 강호동, 엠씨몽, 이수근은  치열하게 나름대로 생존경쟁,
강호동이 돈없진 않겠지만 현재의 위치유지는 그가 가진 돈의 양으론 안되고, 그역시  치열하게 생존경쟁을 해서 살아남아야 살수 있는 존재란 생각에서..

문제의 김씨는 아예 그런 생존경쟁의 세계를 달관한 듯한 태도, ㅎㅎㅎ
IP : 59.11.xxx.180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0.2.7 2:44 PM (125.177.xxx.103)

    백배공감. 우리사회의 비열한 권력관계가 고스란히 드러나죠. 강호동의 절대권력, 지난번 주식사건 이야기도 들은 바 있고.. 영 밥맛입니다.

  • 2. 남편도
    '10.2.7 2:46 PM (125.182.xxx.191)

    울 아이들도 1박2일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남편은 강호동 보기싫다고 안보려고 하더라구요..

  • 3. 강호동이
    '10.2.7 2:57 PM (59.11.xxx.180)

    김씨에 대해 함부로 못하긴 하죠.
    강호동이 대놓고 함부로 못하는 대신 은근 안좋게 대하는듯.

  • 4. 구구절절
    '10.2.7 3:00 PM (59.18.xxx.124)

    원글님 말씀에 끄덕거리면 읽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강호동씨 나오면 머리가 지끈거려요.
    사투리 못 고치는거야 어쩔수 없다고 치고(이해는 감)
    왜 그렇게 고래고래 악을 쓰면서 얘기를 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목소리 큰 놈(?)이 이기는 것도 아니고.
    카리스마가 오직 힘에서만 나오는건 아닐터인데 말이지요.

    시끄러워서 강호동씨 나오는 프로는 모두 패쓰.

  • 5. 흠..
    '10.2.7 3:12 PM (112.167.xxx.181)

    한때는 82에서 강호동이 리더쉽있고 통도 크고 머 어쩌구 해서 좋다고 했던게 얼마전인데...

  • 6. ...
    '10.2.7 3:14 PM (123.109.xxx.6)

    예능은 예능일 뿐 오해하지 말자~ 예능은 예능일 뿐 오해하지 말자~
    ...가 생각나네요 ㅠㅠ

  • 7. 박명수
    '10.2.7 3:25 PM (222.234.xxx.118)

    언젠가 박명수씨가 강호동에게 말을 못놓는 이유가
    강호동이 식당에서 조폭 만나서 한바탕 하는걸 보고서는
    도저히 무서워서 말을 못놓는다했어요.

  • 8. 완전동감
    '10.2.7 3:27 PM (110.12.xxx.133)

    어쩜 제가 하고픈 말을 그대로 쓰셨는지 정말 놀랐어요~
    1박 멤버들 모두 강호동에게 과잉충성을 보이는데
    김C는 강호동 절대권력에 무릎을 꿇지않는 모습으로 비춰져요.
    요즘은 강심장 때문에 그런지 이승기는 강호동이 말만하면
    과도한 리액션에 과잉충성?을 보여서 예뻐라했던 승기였는데
    요즘 약간 비호감으로 돌아서고 있는 중이에요.

    편견인지 모르겠지만 화면상으로 봤을 때 멤버들 비굴하리만큼
    강호동에게 아부?하는데 김씨는 절대 강호동에게 굴하지 않으니
    이수근만큼 만만한 상대면 힘으로 줘패서라도 무릎꿇리겠지만
    어려운 상대라서 이건 뭐 줘 팰 수도 없고...
    그래서 걍 김씨가 말 한마디라도 하면 무시모드로 나가는 것처럼 보여요.

    예능 프로 보면서 웃고 즐기면 되지 뭔 예능 프로 하나 보면서
    확대 해석하고 피곤하게 산다고 하는 분들 많은데
    드라마는 재미로만 보나요?
    보면서 즐기지만 보면서 불편한 부분은 불편하다고 말 할 수 있는 게
    시청자의 권리 아닌가요?
    비싼 시청료내고 할 말도 못하고 무조건 예능이니까
    보기싫으면 보지말라는 말보다 더 무책임한 말은 없다고 생각해요.

  • 9. ,,,
    '10.2.7 3:45 PM (125.208.xxx.66)

    심각하게 보셨나봐요...제가 너무 무뎌서 그랬는지 보면서 재미있으면
    웃기만했네요
    앞으로도 가볍게 보고싶네요 저는
    드러워서 피한다고
    당사자들도 피곤하면 안한다하겠죠 뭐

  • 10. 글쎄요..
    '10.2.7 4:04 PM (202.156.xxx.105)

    우리가 더럽고 피곤해도 먹고살려니 직장다니는것과 비슷하지 않겠어요.
    톱스타도 아닌 사람들이 시청률높은 프로에서 내 기분 드럽다고 앞뒤 안보고 안하겠다 하진 못하죠.

    원글 읽으며 끄덕끄덕.. 제가 느꼈던 것과 너무 비슷하네요.
    이상하게 강호동씨 프로그램은 그런 상하관계 권력구조가 재미난게 아니라 진짜같이 느껴져서
    보기가 싫어요.. 1박2일 가끔 볼때도 있지만, 연이어서 못보는 이유가 그런 불편함
    강호동씨 말투에 적응 안되는 그런점이네요..

  • 11. 우리집에서도
    '10.2.7 5:03 PM (123.214.xxx.123)

    쟤는 왜 저렇게 소리지르고 지 ㄹ이야 돌려 하거든요.

  • 12. 저도
    '10.2.7 5:51 PM (123.111.xxx.19)

    1박2일 안봐요. 처음에 몇번 봤었는데..지금도 울남편은 잼있다고 보는데..전 싫어요.
    소리지르는 것이 젤 싫구요. 강호동이 만드는 묘한 패거리문화가 싫어요. 강호동, 이경규가
    경상도 사람이란게 우연인지 필연인지..경상도 사람들이 어느 조직이나 패거리 문화 만드는데는 일가견이 있더군요. 엄마들 모임에서도 경상도 사람들 보면 자기네 중심으로 모을려하고
    자기가 힘이 없는듯 싶으면 힘있는 사람 옆에서 사자옆의 여우같은 짓을 참 잘해요. 그리고 꼭 패거리를 만들고 이쪽과 저쪽으로 나눠서 모임 이상하게 잘 만드는데 능해요. 정치에서도 보면
    경상도 사람들은 그런식의 사조직 잘만드는 것, 내력같아요.
    전 강호동 개인적으로 잘 모르지만 그런 식의 패거리 문화 만들어 이쪽과 저쪽으로 쪼개놓는 것 보고 넘 싫었어요. 사회가 그런식으로 쪼개지면 어느 사회든 그 끝이 좋지 않아요. 일단 그런 식으로 시작하는 사람들 보면 정말 싫어요.

  • 13. 무크
    '10.2.7 5:52 PM (124.56.xxx.50)

    전 강호동 나오는 프로그램은 하나도 안봐요.
    강호동의 진행방식 목소리 말투 어찌나 시끄럽고 산만한지 모두 거슬려서 방송이 눈에 안 들어와요.
    뭐 사람 직접 겪어보지 않고야 뭐라 말 할 수 없다지만, 일단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고, 게다가 1박2일은 엠씨몽도 마음에 안 들고...........1박 매니아분들께는 죄소하지만, 전 1박2일 촌스럽게 느껴져요;;;

  • 14.
    '10.2.7 6:08 PM (125.132.xxx.122)

    헐;; 강호동을 아주 나쁜사람으로 만들어놨....;;
    직접 대해보지도 않고 사람 어찌 다 안다고 할 수 있나요...
    그리고 박명수님...언제 박명수가 강호동이 식당에서 조폭들하고 싸우는 걸 봤다고 했나요??
    그냥 식당에서 싸운걸 봤다고 했지요...거기 조폭이 왜 들어가나요.;;

  • 15. /
    '10.2.7 6:13 PM (125.208.xxx.66)

    강호동에서 시작해서 또 경상도 어쩌고 나왔네요
    대략 어이없어요

  • 16. 윗님
    '10.2.7 6:35 PM (123.111.xxx.19)

    제가 저위의 글 썼는데요. 제가 대학때나 그후 사회생활 아이들 학부모 생활 하면서 느낀 거예요. 모임에서 젤 시끄러운 사람들이 경상도와 전라도 사람들이예요. 아랫동네 사람들 특성인지 사투리가 튀어서 더 그렇게 느꼈는지도 모르지만 너무 시끄럽고 잘보면 화끈하지만 싫게 보면 정말 그 모임 주도할려는 성향이 강해요. 전라도 여자들은 그래도 패거리 문화엔 관심이 없지만 유독 경상도 여자들이 꼭 그모임에 패를 갈라놓더라구요. 대부분 그랬어요. 그렇다고 쪼개지는 것은 아니지만..저같이 그런것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냥 그 모임 나오면 되니까요. 다른 분들은 이런 경험 없나보죠? 제 경험을 썼는데 지역이름을 직접 대었다고 어이없다고 하시니..그냥 그것 받을께요. 저도 몇몇 모임들에서 나름 스트레스 만땅 받은거라(누가 조직을 좌지우지하면서 지배할려고 하는것 제가 그꼴을 못보는 성격이라), 말하고 나니 속이 시원하네요.

  • 17. /
    '10.2.7 6:54 PM (125.208.xxx.66)

    윗님.
    그 모인에 있었던 경상도사람들이 그랬던것을 경상도사람이 대체로 그렇다-라고
    일반화하지말아주세요
    저도경상도 출신이고 학교졸업하고 지금까지 7년째 타지에서 생활하고있어서
    경상도외 다른지방사람들도 충분히 봐 왔지만, 행동이나 성격을보고
    이사람은 어디출신이라 이렇구나 저렇구나 단정짓지는않습니다
    개인적인 성향이겠지요
    윗님같은글 의견을 보면 얼굴이 붉혀지고 기분이 상하는건 사실입니다
    님이사시는곳이 어딘지는모르겠지만(전라도나 경상도는아니신듯)
    그지역사람들이 대체로 그렇더라...님도 하면 유쾌하지는않으실듯하네요
    어이없다고 쓴건 죄송해요, 자게는 여러의견들이있을수있는곳인데..

  • 18. 1박
    '10.2.7 7:32 PM (114.204.xxx.52)

    저는 띄엄띄엄 봐서 그런지 몰라도 아주 잘은 모르겠네요,.
    그래도 원글님 의견에 대체로 공감합니다..

    그런데 김씨는 정말 달관한 사람같아요,. 그저 모든 사람에게 배려하는 모습도
    보이고 귀찮을때는 그냥 자기도 하고 혼자만의 세계에..

    저번에 쿠킹호일로 커피잔을 이쁘게 만들어서 강호동 일어나자마자
    커피 한잔 건네는데 둘이 말은 없어도 사이좋아 보이더라구요..
    스스로 다른 모두를 왕따를 시켜버리는 성격들도 있어서(고독을 즐기는?)
    (아님 약간 4차원적..)..김씨도 그런 사람 같더라구요..

    어울릴땐 또 잘 지내다가도...

  • 19. mm
    '10.2.7 7:36 PM (122.46.xxx.98)

    "경상도 사람들 보면 자기네 중심으로 모을려하고 자기가 힘이 없는듯 싶으면 힘있는 사람 옆에서 사자옆의 여우같은 짓을 참 잘해요. 그리고 꼭 패거리를 만들고 이쪽과 저쪽으로 나눠서 모임 이상하게 잘 만드는데 능해요"
    이제껏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일리가 있어요, 제가 겪은일이라 수긍이 가는지도

  • 20. 짜증
    '10.2.7 7:54 PM (221.138.xxx.252)

    경상도던 뭔상도던 그 사투리 좀 쫌.....
    티비에 얼굴내민지 벌써 몇년인데,노력이라도 쫌 해줘야 할꺼아닌감....

  • 21. 아무리
    '10.2.7 8:13 PM (218.55.xxx.207)

    사투리가 어떻다..뭐가 어떻다하며 늘 똑같은 패턴으로 까이는 강호동씨.
    남들이 뭐라그래도 난 열심히하는 그대가 참 좋소.
    그대를 응원하는 팬들도 많다는걸 알고 화이팅하시오. 화이팅!!!

  • 22. .
    '10.2.7 8:23 PM (124.56.xxx.43)

    나도 강호동 정말 싫어서
    강호동나오는건 모두 안보고 싶어집니다 ㅋㅋ
    특히 황금어장..정말 오바떨면서 웃기지도않는데 혼자 뒤집어지는 꼴
    정말 꼴도보기싫ㄴㅔ요....

  • 23. 읽다 말았는데요
    '10.2.7 8:27 PM (59.86.xxx.32)

    원글님. 직장생활은 해보셨나요?
    아니면 남편분이 직장생활하시는지요? 어차피 직원 4명있는 사무실에도 위기질서와 서열이 있네요. 일박이 보기 싫으면 그냥 안보시면 되지. 뭐 이런 긴글을 쓰시면서 무슨 연구까지 하셨어요? 그럴 시간에 책이나 더 보시고 맛있는 반찬이나 더 만드세요.
    그냥 티비프로로 재미로 보고 웃자고 즐기자고 보는 프로입니다. 뭐 그리 역학관계며 연구하셨어요?
    진짜 오지랖도 많으시고 할일은 없으신분같아요.
    저 일박팬이고 남편과 아이와 일요일 저녁에 밥먹으면서 아무 생각없이 웃고 즐기고 추억에도 잠기고 합니다만, 이런식의 오버스런 말씀..하기사 일박이 인기가 있으니까 그렇겠지만, 좀 그래요. 그렇다면 어느 오락프로,예능 프로가 결점하나 없이 무조건 유익한가요?

  • 24. ..
    '10.2.7 8:45 PM (59.19.xxx.188)

    참 피곤하게도 산다 나참

  • 25. 동감
    '10.2.7 8:48 PM (118.223.xxx.205)

    합니다.
    콕~찝어서 잘 쓰셨네요.

  • 26. ,
    '10.2.7 9:31 PM (211.187.xxx.96)

    전 호동이 너무 좋아요
    마산..남편고향이고 저 역시 문경쪽..
    괜히 저쪽지방은 주는거없이 미운데
    저 mb안찍었어요

  • 27. 아름드리
    '10.2.7 10:16 PM (124.254.xxx.186)

    헉...예능은 어쩔수없는거 아닌가요?? 다큐가 아닌이상...

  • 28. 원글
    '10.2.7 10:30 PM (59.11.xxx.180)

    음, 경상도와 강호동은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사람은 태어나는 지방은 어디든지간에 남한땅 어딘가 한곳에서 태어나지요.
    그가 경상도에서 태어났다해서 그런것도 아니고, 그에 대한 세인들의 좋고 싫은 감정이 그가 어디서 태어난 사람이냐와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참고로 원글쓴 사람도 경상도 출신입니다.

  • 29. 경상도를 위한 변명
    '10.2.7 10:40 PM (59.11.xxx.180)

    이어 원글입니다.
    경상도 사투리가 도마에 올랐군요. 아이고... 근데 다시 생각해보면요, 경상도 사투리 어조가 싫은게 아니라
    소리지르듯 악쓰듯 하는 오버가 부담스러워 그런거 아닐까요?

    노무현 대통령, 그의 정책에 많이 배신감 느끼고 분노한 적도 있지만, 그의 연설은 어땠습니까.
    그의 발음과 목소리, 억양, 매너, 인격적 품위 등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경상도사투리에 열등감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노무현을 생각하십시오.
    그는 억양면에서 경상도 출신들의 희망입니다.
    경상도 억양가지고도 그 어느 정치인보다도 의사소통을 명쾌하고 유쾌하게 할수 있었던 산 증인이지요.
    그를 파멸로 이끈 그의 정책내용을 제외하면 그는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 30. 오해할까봐
    '10.2.7 10:47 PM (59.11.xxx.180)

    위에서 말한 열등감은 경상도인이 서울말에 대해 느끼는 열등감을 말한 겁니다.

  • 31. 경상도 사람들
    '10.2.7 10:58 PM (59.6.xxx.245)

    중에 서울말에 열등감 느끼는 사람 많이 없을걸요~
    경상도 사람들은 아마 서울 말을 못 쓰는 게 아니라 안 쓴다는 쪽에 한 표!!

  • 32. ..
    '10.2.7 11:06 PM (123.214.xxx.60)

    패를 가르고 자기들끼리 소그룹을 형성한다는 거...저도 읽다보니 무릎이 탁! 쳐지네요.
    몇 년을 이어오던 동창계가 그래서 깨쪘고
    오랫동안 모임 없다가 거의 10년만에 어찌어찌 해서 다시 모였는데
    또 그러는 거예요. 자기들 마음에 드는 동창들만 끼워주려고 하고(그게 주로 대구 아이들이죠)
    정말 그것들 때문에 골치 아파요.

  • 33. 경상도를 위한 변명
    '10.2.7 11:07 PM (59.11.xxx.180)

    억양은 언어처럼 한번 굳어지면 바꾸기 힘듭니다.
    근데 경상도출신의 입장에서보면요, 다른 지방들은 기본 억양은 비슷한데 경상도는 아예 다릅니다.
    다른 지방출신들이 서울오면 금방 억양이 서울과 비슷해지는데 경상도는 그게 잘 안되지요. ㅎㅎ
    경상도사람이 갑자기 억양을 바꾸면 뭔가 좀 어색하고 낯간지러운 느낌이 나거든요. 특히 경상도 남자들은 억양을 갑자기 바꾸면 가식적으로 여기지요. ㅎㅎㅎ
    억양이 달라서 이질감 느껴도 갑자기 바꾸는 가식을 뜨는것보다는 경상도억양 쓰는게 더 편해서 쓸겁니다. ㅎㅎㅎ

  • 34. 경상도 역양
    '10.2.7 11:16 PM (59.11.xxx.180)

    바다건너 제주도출신들도 표준서울말 씁니다.
    자기들 사투리는 거의 외국어수준인데도 나이많은 어른들과 얘기할때는 그런 사투리 쓰면서도 학교교육탓인지 서울억양의 표준말도 쓰지요.

    예전에 중고시절 수학여행갔다가 청주를 지날때쯤인가 창밖으로 들리는 여고생들의 말이 서울말처럼 들려서 뜻밖이었다는...
    충청도사투리를 쓸줄 알았는데 학생들은 아니더라고요. ㅎㅎㅎ
    경상도안에서만 살면 그세상이 전부인줄 아는데 타지방으로 여행가보면 갑자기 억양이 달라서 당황스럽다는...
    하여간, 가야, 신라, 백제 시대부터 갈라진 억양인지, 백제언어와 가야, 신라 억양은 달라요.
    특히 가야였던 경남...

  • 35. 편견
    '10.2.7 11:40 PM (203.142.xxx.104)

    저 부산출신입니다. 설서 생활한지 14년째, 위의 경상도가 패를 가른다는 표현은 좀 그렇네요. 전 지역색 무척 싫어합니다. 님이 겪어신 일로 경상도 모두를 지칭하지 마세요. 사람은 제각각 다릅니다. 경상도가 어째, 전라도가 어째, 참 듣기 싫고 읽기 싫은 문구네요. 경상도의 모든 사람을 다 상대해보고 그런 표현 쓰세요. 편견 참 무섭네요

  • 36.
    '10.2.7 11:57 PM (125.183.xxx.152)

    강호동이 그냥 싫더라구요. 내가 자유인이라서 그런걸까..ㅎㅎㅎ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왠지 싫더라구요..

    유독 은지원한테 함부로 못하는건, 그 배경때문이겠지요..
    그 생각은 들더라구요.

  • 37. ^&^
    '10.2.7 11:57 PM (180.69.xxx.70)

    누가 뭐라든
    나는 강호동 그대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오

  • 38. ^^
    '10.2.8 12:00 AM (210.98.xxx.101)

    강호동의 사투리와 고함이 듣기 싫어서 강호동이 나오는 프로그램은 안봐요...특히나 1박은 처음 시작했을때 채널돌리다가 한 1분 정도 보면 매번 복불복...이건 뭐하자는 건지...매번 똑같은 패턴에 똑같은 이야기...PD의 역량의 문제라고 봐요...이명한을 왜 '개명한'이라고 부르는지 알겠더군요...

  • 39. ..
    '10.2.8 12:10 AM (203.236.xxx.107)

    전 승기팬이고 울 남편은 호동씨 좋아해요.
    연예인 아무도 안좋아하는데 호동씨는 힘이 넘쳐보여 활기차다고 좋다해요 ㅎㅎ

  • 40. 원글
    '10.2.8 12:12 AM (59.11.xxx.180)

    여기서 강호동이 경상도 사람이라서 싫다는 사람이나, 같은 경상도, 마산 사람이라서 좋다는 사람이나 ㅎㅎㅎ

    사실 강호동은 지역색 안따지던데요...

    예전에 무르팍에서( 내가 연예프로를 많이 보는것같지만, 사실 무르팍 본건 한 10번 정도일 겁니다)
    우연히 박해미씨가 나온거 봤는데요, 그때가 2007년도 말이었나 2008년도였나 기억은 안나는데요.
    박해미씨가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노무현때 어린이날 행사 사회자로 청와대가서 노대통령 본 느낌을 말했습니다.
    일반적인 연예계 정서가 고소득자인 연예계는 노무현을 싫어했죠.
    아마 박해미씨도 그런 편견을 갖고 있었던거 같았는데 어린이날 행사 끝나갈때쯤 집무 마치고 노통이 잠시 들러서 같이 자리를 한 모양입니다.
    박해미씨왈, 노무현대통령이 알고보니 위트가 있더라고요, 라며 직접본 느낌을 얘기해주니까
    강호동 표정이 굳어지며 전혀 대응을 안함. 아무 리액션도 안했지요.
    당시 권력누수기였나 레임덕 이라 말하는거요.
    흠, 강호동은 정말 지역감정 없더군요. ㅎㅎㅎ, 노무현에 대해선 같은 경남출신이라도 완전 차디찬 반응이던데요.
    그런 반응에 박해미씨 당황..
    아마 연예계나 방송국 예능국의 분위기가 반노 친한나라당 정서라 그랬는지
    노통에 대한 긍정적인 표현에 완전 냉담하데요.
    강호동은 이런거보면 지역색 없는거죠. ㅎㅎㅎㅎ
    같은 지역이라 좋아한다는 분 잘 보세요. 강호동은 지역색이 아니라 방송국 실세의 의중에 충실한거 같습니다.

  • 41. 윗님
    '10.2.8 12:21 AM (123.111.xxx.19)

    노무현 싫어하는 것..그런 의미가 아닐껄요? 경상도 사람들 중에도 노통 싫어하는 사람들 많았죠. 골수 한나라당들은 노통 다 싫어해요. 정서가 이미 기득권층과 같이 하는 것 같던데...
    경상인으로서 강호동이 그랬다는 예로 들만한 것은 아닌듯.

  • 42. 여기도 로마
    '10.2.8 12:54 AM (121.167.xxx.239)

    모든 길은 한 곳으로 통하네요.
    그 어떤 주제를 들고 오든간에.

  • 43. 갱상도 화이팅
    '10.2.8 1:03 AM (98.237.xxx.85)

    저는 텔레비젼 쇼는 잘 모르겠고....

    갱상도 화이팅! 저 미국 사는데요, 부모님이 부산분들이라서 저도 부산말 쓰는데요, 뭐 워때요? 모두다 서울말 쓰면, 재미 없을 듯...

  • 44. 어휴
    '10.2.8 1:21 AM (118.217.xxx.228)

    전 강호동의 방송용 억양과 목소리, 억양을 순화시키려 노력하지 않는 모습을 싫어합니다.
    나이로 형, 동생 서열을 본인의 입장에서 남에게 강요하는 성급함도 싫어합니다.
    보스가 되어야 직성이 풀리는 내면의 강요된 보스기질도 별로입니다.

    그런데 1박2일에서 누구를 함부로 대하고 은지원은 함부로 안대하고 하는 모든 것은 설정입니다. 세밀하게 형성되어온 (작위적으로) 각자의 프로그램용 캐릭터를 바탕으로 일대일, 일대다, 다대다 의 관계 또한 설정입니다. 정말 모든 것이 일박이일용 설정입니다. 아주 세밀하게 조정되어온 설정관계입니다.

    제가 아는 강호동은 만약에 마음속으로 은지원은 조금 귀하게 여기고 엠씨몽은 좀 덜하게 여긴다고 해도 절대 방송에서 은연중에 나타내지 않을 사람입니다. 호랑이가 되고싶은 멧돼지의 모습을 한 여우입니다.

    전부 다 설정입니다. 그냥 모든 것이 설정입니다. 방송은 그렇게 이해하고 보세요. 실제관계는 은지원-이수근(최근 음반으로 더 친해졌음) 엠씨몽-김종민 정도 좀 각별하고 나머지는 그다지 친하지도 않습니다. 방송 없으면 강호동에게 전화 거의 안합니다. 서로 특별히 싫어하는 사이도 없습니다.

    대본도 초창기에는 상상보다 훨씬 자세하게 나왔고 지금도 매 씬마다 행동과 발언의 방향은 분명히 제시되어 나옵니다. 애드립 생각보다 많이 없습니다.

  • 45. gma
    '10.2.8 1:44 AM (119.70.xxx.172)

    다른건 몰라도 은지원 배경때문에 강호동씨가 어렵게 대한다는 건 정말 오바시네요.
    박근혜씨의 가까운 친인척도 아니고 멀디먼 6촌 고모할머니랑 조카손자 관계가 뭐 그리 대단한거라구요 ㅎㅎㅎㅎㅎㅎ 말도 안됩니다 정말.

  • 46. magritte
    '10.2.8 1:50 AM (119.71.xxx.196)

    위에 원글님 "강호동은 이런거보면 지역색 없는거죠. ㅎㅎㅎㅎ"<--이거 역설적인
    말씀이시죠?
    왜냐하면 댓글 내용은 강호동은 지역색이 무척 심하다는 뜻으로 읽히거든요.
    경상도에서는 한나라당을 절대적으로 지지하죠. 친한나라당이라는 건 경상도 지역색이
    강하다는 거거든요. 오히려 노통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지역색이 약한 사람들이죠.
    노통 지지 안 하는 게 지역색이 없는 거다?? 그냥 농담으로 듣겠습니다.
    그리고 댓글들을 보니 역시 영남 출신들이 경상도 특색에 대한 댓글에 반발들을
    하는군요. 어쩔 수가 없겠죠. 자기들 욕하는 기분이니..
    전 외가가 대구이기 때문에 약간은 그런 비판에 자유로울 수 있다는 입장에서
    말씀드린다면, 영남사람들이 사투리 유지하는 이유는 고치기가 어렵다는 것도
    분명 있지만, 영남 사투리가 한국사회에서 일종의 특권의식을 상징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유시민도 그런 이야기를 했던 것 같은데요. 한국의 파워 포스트를
    쥐고 있는 영남사람들. 대기업은 물론이고 검찰들도 왠 영남사람들이 그리 많은 지..
    따라서 사투리 고칠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영남 사투리 고치기 어려운 건 사실입니다. 한국은 백두대간을 경계로
    동쪽과 서쪽의 언어의 뿌리가 다르다고 언어학자들이 말하더군요.
    평안도 황해도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가 같은 어계이고 함경도 강원도 경상도가 같은
    어계랍니다. 그러고 보니 강원도 사투리가 경상도와 비슷하고 평안도에서 내려온
    새터민들의 말투가 언뜻언뜻 전라도 말처럼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출신에 관계없이 사람들은 개개인의 성향이 다르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만약 10명의 사람들이 있는데 그 중 '끼리끼리' 성향을 보이는 사람의
    기준을 3명으로 가정하면 경상도 출신들은 5명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타지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끼리끼리 의식이 강한 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군생활 한 사람들은 뼈저리게 알 거에요.
    전에 대구에 갔을 때 거기 친구에게 제 다른 친구를 소개해줬는데 걔도 대구사람
    이었습니다. 그러자 대구친구가 역시 남자는 대구 사람이 최고 아니냐고 하던 말이
    지금도 귀에 맴도네요.^^ (거기 사람들 이런 말 자주 합니다.)
    전국 각지의 출신들을 다 만나 봤지만 "역시 남자는 (충청, 호남, 강원, 경기) 출신이
    최고 아니냐는 말은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ㅎㅎ

  • 47. 다른걸
    '10.2.8 2:17 AM (119.64.xxx.106)

    다떠나서 매주 똑같은 포맷에 똑같은 내용을 장소만 바뀔뿐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처음엔 꽤 재미있었는데..볼수록 안봐도 다음주엔 무슨이야기겠지 하면서 안보게 됩니다.
    물론 매주 빼먹지 않고 보는 남동생이나 부모님을 이해 못하겠어요.

  • 48. 재미있는데...
    '10.2.8 2:46 AM (218.39.xxx.199)

    저는 넘 재미있는데요 장소가 바뀌는게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 곳곳 잘 모르는곳 소개해주고 리얼적인 요소가 강해서 게임등이 같은듯 해도 웃기더라구요
    요번 시청자 투어도 넘 기대되던데요
    그리고 보여주는 여행지도 한번 가보고 싶다 할때도 많구요
    그저 예능프로 중 한 프로그램일뿐인데 너무 분석적으로 생각하면 골치 아프지 않나요
    결국엔 조그만 티비속에 한 장면들이 진실일수 없을수도 있는데 그게 마치 진실인냥 생각하는것도 오류일수 있지 않나 생각들어요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1박 2일 현재로선 예능프로 1등 시청률 프로그램이고 좋아하는 사람도 많은 프로임엔 틀림없죠
    그냥 재미없으면 안보고 재미있음 보고 하면 될것 같아요 넘 많은 의미를 둘 필요는 없을듯 하네요

  • 49. ...
    '10.2.8 3:17 AM (222.117.xxx.237)

    위에 평소에는 그리 친하지 않다는 댓글을 읽고 생각났어요.
    지금은 모르겠지만 예전 이승기 인터뷰에서 찍을때는 굉장히 친하고 막하듯이 찍는데
    카메라 안돌때는 다들 강호동 어려워한다구요.
    그리고 서로 좀 어려워 한다고 했나? 사석에서는 별로 친하지 않다는 늬앙스의 이야기해서 놀랐던 적 있었어요.
    저는 그렇게 같이 여행 다니는데 당연히 엄청 친할줄 알았거든요.

  • 50. 그냥...
    '10.2.8 3:20 AM (121.88.xxx.172)

    인생 피곤하게 사시는것 같다는 생각이....
    이런걸로 논쟁거리 만들며 찾아다니지 마시고
    그냥 좋으면 휴일 저녁에 웃을 준비하고 가벼운 맘으로 보면 되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도 거부감이 든다면 안보면 될걸...

  • 51.
    '10.2.8 3:50 AM (61.105.xxx.236)

    그냥 띄엄띄엄 읽었지만 저도 윗분 말씀에 동감.
    베스트 글에 있어서 보는 글마다 별 영양가는 없네요 참...

    꽁트는 꽁트. 버라이어티는 버라이어티일 뿐이죠...
    재미없거나 꼴보기 싫으면 채널 돌리면 되는거고
    진짜 리얼리티를 원하면 뉴스나 다큐를 봐야겠죠.

  • 52. ...
    '10.2.8 4:14 AM (122.40.xxx.221)

    사회생활에서도 싫은 이, 덮어두고 호감이 가는 이가 있게 마련인데
    연예인이라고 뭐 다르겠어요. 물론 직접 겪어봤느냐, 아니냐의 차이겠지만...
    브라운관에서 보여주는 것들로만 느낄 때 강호동씨의 진행을 두고 호불호는 얘기할 수 있겠죠.

    저는 강호동씨 진행 스타일이 싫어요. ㅎㅎ
    밖에 나가서 대놓고 나 쟤 싫어~ 하지는 않지만 강호동씨가 나오는 프로그램은 보지 않죠.
    국민 여러분~!! 시청자 여러분~!! 하면서 거창하게 무게 잡는 것도 싫고.
    억지 감동을 쥐어짜는 티나는 설정도 싫고. 사실 무식한 것도 별로예요.
    스스로 무식하다는 걸 커버하기 위해 중언부언 말이 길어지는 것도 싫고...
    사실 하나가 싫으니 다 싫은 거겠지요. 큰 목소리, 거부감이 드는 억지 리액션;;

    그리고 이수근씨는 과거 성범죄 전력이 싫고, 엠씨몽은 눈치 없이 나대니 싫고...
    1박 2일 특유의 감동모드 편집도 싫어요. ^^;;;;
    자신들에게 집중 된 방송권력을 스스로도 의식하고 있는 게 빤히 보이기도 하고.
    저희 집에서는 1박 2일 안 봅니다. 마이너한 남자의 자격이 더 재미있어요.

  • 53. ..
    '10.2.8 8:28 AM (124.80.xxx.94)

    웬지.. 복불복 하는거 볼때마다 도박하는 남자들 보는것같다능..-_-

  • 54. 킬링타임
    '10.2.8 8:43 AM (218.146.xxx.237)

    오락 프로 를 이렇게 분석할 정도면 원글님은 정말 왕시청자 일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제경우엔 1박이든 무도든 간에오락프로는 머리텅비우고 그냥 실실 웃으며 봅니다
    신경쓸일도 많은데 오락프로 까지 분석해가면서 시청한다면 너무피곤할것같애요
    그리고 재미도 반감될것같고

  • 55. 무릎팍에서의
    '10.2.8 8:52 AM (121.191.xxx.3)

    강호동씨는 그냥 그런데요..1박2일 시끄러워서 못보겠어요..강호동씨는 시상식에서 상받을때 유재석씨 언급하는 거랑 상에 대한 집착이 많아 보여서 비호감입니다. 상받으려 방송하나 이런생각 듭니다.

  • 56. ..
    '10.2.8 8:59 AM (124.49.xxx.89)

    저도 원글님 의견에 공감하구요
    코메디는 코메디이다 그냥 웃고 보면 된다 뭘 그리 심각하게 보냐 그러시는데..
    방송의 힘이 얼마나 큰데 그렇게 말하십니까
    계속 보다보면 은연중에 우리는 그런것들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권력의 옆에서면 떡고물이 떨어지고
    그에 반하여 소신껏 하면 불이익을 받을수도 있는것을
    당연히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전 코메디에서 반칙하면서 게임하는것도 싫어합니다
    웃기려고 한다지만 아이들은 보고 배우거든요
    저렇게 해도 되는구나 합니다
    아주 사소하고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간과할수 없는 부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57. ^^
    '10.2.8 9:43 AM (112.159.xxx.82)

    전라도고 경상도고 그런것 보다도 모든 프로들이 그렇게 돌아가는거 아닌가요??
    유재석씨나 세**이경실씨도 보면 그렇잖아요
    다들보면 하나도 안재미있는것에 박장대소하면서 띄워주기....
    세상살이가 그대로 들어나잖아요
    씁쓸하지만 어느곳이든 들춰보면 다 같다고 생각 합니다
    종교단체역시 마찮가지잖아요
    나도 줄을좀 잘서야는데..............

  • 58. 제가
    '10.2.8 9:46 AM (210.123.xxx.148)

    강호동을 처음 알게 된건 씨름선수일때였죠.
    모래판에 오를때마다 샅바신경전을 얼마나 하던지
    상대방 진을 다 빼놓고서야 겨우 일어나서 시작하곤 했어요
    아무리 샅바잡는것이 중요하고 승패를 좌우한다해도
    강호동은 정말 심할정도로 상대를 자극했어요
    그땐 매우 비호감이었죠
    하지만 예능감각은 정말 뛰어난것 같아요.
    무릎팍도사같은 경우는 강호동이니까 가능하지 싶어요
    제가 유독 싫어하는것은 시상식때마다
    이경규 운운하는것.. 매번 반복되니 이젠 지겨워요

  • 59. 메인 엠씨
    '10.2.8 10:21 AM (125.135.xxx.227)

    강호동은 메인 엠씨로써
    자기 자리를 많이 양보하는 것 같든데요..
    예전에 무한도전 보면 메인 엠씨 유재석혼자서 거의 진행했었죠.
    요즘은 그외 출연자들 자리가 커졌지만요 ..
    권력이라니..웃기네요
    여기서 간간히 강호동이나 일박이일 흠집내기 하는데
    말이 되게 해야 공감이 가죠..
    그래봤자 일박이일은 부동의 시청율 일위를 달리고 있네요..
    오락프로그램은 재미로 보거든요..
    재미있으면 살고 재미 없으면 죽는거죠..
    김씨 말있기 전에는 몰랐는데 요즘 눈여겨보니
    보는 것만으로도 우울하더군요..
    김종민 재미없는 오버 눈에 거슬리고..
    그래도 김종민 보다는 김씨가 재미있네요..
    누구든 재미없는 사람은 오락프로그램에서 아웃이죠...
    오락프로그램을 이념으로 보는 사람은 없어요..
    말도 안되는 흠집내기는 오히려 역화살 맞아요..
    지역감정 부추켜서 좋을거 뭐있어요 누구 좋은일만 시키죠..
    지역감정..니 죽고 나 살자해서는 둘 다 죽고..
    니도 살고 나도 살자로 가야 둘다 살아요...
    제발 쓸데 없는 지역감정 좀 일으키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지역마다 나라마다 인종마다 문화의 차이가 있는건 당연하잖아요..

    지역감정 조장하는 넘들은 나라팔아 지가 살겠다는 걸로 봐야해요..
    사투리를 두고 뭐라하는 사람들..
    몇년전에 프랑스는 모든 지방 언어를 표준어로 한다는 기사를 봤는데..
    다양성은 국가경쟁력이에요...
    무식한 소리는 그만 좀 합시다..

  • 60. 강호동 좋아요
    '10.2.8 10:39 AM (61.76.xxx.13)

    예전엔 시끄럽기만 해서 별 관심이 없었는데
    요즘 제가 기가 빠져서인지 강호동의 억센듯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기운이 좋네요.
    힘이 없다가도 강호동의 부산함에 덩달아 생기를 느낍니다.
    뭔지 모르지만.....

  • 61. 원글
    '10.2.8 11:06 AM (59.11.xxx.180)

    그니까 강호동은 학 실 히, 아주 확실히, 지역감정 없다고요. 내보기에는요.

    오로지 자신의 이해관계에 입각해서 노통에 대한 태도도 그랬던거죠.
    경상도 사람들이 정말 지역감정에서 한나라당을 쭉 뿝아주는건 아니죠.
    정말 지역감정으로 그랬다면 같은 경상도출신인 노무현을 전폭적으로 지지했어야했는데
    사실은 전국에서 가장 노무현을 싫어하지 않았나요?
    ㅎㅎㅎ
    이것만 봐도 경상도사람들은 지역감정 없습니다.
    지역감정이 아니고 뭐랄까, 노예심리라 해야하나?
    주인이 잘되면 나한테 떡고물이라도 떨어지지 않을까 기대하는 노예근성?
    ㅎㅎㅎ
    그래봤자 주인이 잘되는건 노예를 착취하고 쓸모없는 노예는 실업자로 버리는게 주인의 이익극대화 방법인데
    ㅎㅎㅎ
    어리석은 노예들이 그걸 몰라서 주인에게 그지같이 의지하려는거죠.
    주인들은 지역감정 없습니다.
    ㅎㅎㅎ
    그러니 경상도출신이었던 삼성집안이 전라도대지주출신집안이었던 동아일보집안과 사돈을 맺었지요.
    이혼한 대상그룹과의 사돈도 그렇고...
    주인들은 사회의 생산수단을 얼마나 가지고 얼마나 실세가 있느냐를 보는데,
    그 밑에 노예들은 지역감정을 잘 따지죠. 다 그런건 아니고 어리석은 노예들이 지역감정에 잘 속죠.
    근데 노무현에 대한 태도를 보면 또 경상도도 전혀 지역감정이 없는거 같구요. ㅎㅎㅎ

  • 62. 오락프로그램
    '10.2.8 11:38 AM (210.116.xxx.86)

    재미있으면 보고 재미없으면 안 보고...
    그런 것 아닌가요?
    나는 재미없지만 시청률이 고공행진이라면 여러사람들이
    재미있어 하는 거구요.
    텔레비전 오락프로를 놓고 난 이래서 그 프로 싫고, 안 보고
    거기 나오는 멤버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이래서 싫다....
    뭐 이런 글까지 쓸 필요가 있나요.
    누가 물은 것도 아니고
    그래서 어쩌라구요.
    재미있게 보는 사람들한테 그거 사실은 재미없는 거니까
    보지말라고 계몽이라도 하려는 건지....

  • 63. 격하게 와닿음
    '10.2.8 11:44 AM (119.67.xxx.204)

    호랑이가 되고 싶은 멧돼지의 모습을 한 여우~~라는 표현을 쓴 위 댓글님중 한 분의 의견이 격하게 와 닿아여...완전 초공감!!!

  • 64. 중개업자
    '10.2.8 11:50 AM (121.175.xxx.205)

    생각이 존재를 굳게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죠. 그냥 일면으로 봅니다.
    모임이든 조직이든 동네든 다양한 사람들이 있게 마련이니.....
    처테크라고 이름붙여야 하나?^^ 강호동 정도면 배워야 할 처신의 고수인듯...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권력자가 나오겠죠? 그게 세상의 순환법칙이지 않을까요?

  • 65. 이상하다..
    '10.2.8 12:44 PM (125.177.xxx.131)

    저는 1박2일 보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원글님 말씀하신 거 하나도 모르겠어요.
    정말.. 그런가요?
    강호동이 강한 자에 약하고, 약한 자에 강하다는 의견은 전에도 들었었는데,
    저는 아무리 봐도 그렇게 안보이니 왜 그럴까요..
    그냥 열심히 프로그램 만든다.. 그 정도로밖에 안보여요.
    생뚱맞은 댓글일지도 모르지만,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거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무릎팍도사도 재밌고.. 어째 제가 이상하게 느껴지네요..

  • 66. 어이없네
    '10.2.8 1:18 PM (113.131.xxx.123)

    여기 82를 보면 대체적으로 무한도전이 시청률 안나와서 그냥 씹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거 같군요...
    강호동이 메인으로 잘만 하는데...뭘 그리 씹고 싶은지...

    그리고..
    경상도 사람이 노예근성이 있고...패거리문화를 만든다고 하셨는데...
    그건 전라도 사람들이 더한거 같던데요?
    선거하면 거의 90%이상 나온다는거 자체가 우습잖아요?
    패거리문화도....호남사람들은 외국에 가서도 대한민국향우회가 아닌 "호남향우회"를 결성해서
    자기네들만이 모이고 삽니다...

  • 67. 원글
    '10.2.8 1:37 PM (59.11.xxx.180)

    그냥 그렇게 보인다는건데 별 이상한 억측하는분들 있네요.
    아, 무한도전요? 난 그거 안보는 사람인데요.
    요일탓인지 일부러 안볼라고해서 안보는것도 아니고, 1박2일도 일부러 볼라해서 보는것도 아닌 상태죠.
    어쩌다 눈에 띄면 보는거고 둘다 오락프로고 둘다 내가 신경써서 의식적으로 보는 프로는 아닙니다.

  • 68. ..
    '10.2.8 1:41 PM (58.236.xxx.68)

    느끼는 것도 자유.. 쓰는 것도 자유..
    올린 글에 대하여 나무라는 이상한 부류들도 있군요.

  • 69. 노예심리라 하니
    '10.2.8 1:55 PM (59.11.xxx.180)

    기분나쁘겠지만 경상도에 무한한 애정을 갖고 보는 사람으로서, 경상도출신인 원글이가 보기에 그렇게 보인다는 겁니다.

    사실 노예들은 노예를 위한 당을 지지해야하는데, 노예가 주인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당을 지지하고 있죠. ㅎㅎㅎ
    주인의 이익은 노예를 효과적으로 최대한 착취할때 주인의 이익도 극대화되는 법인데,
    그래서 아직 노예상태로 있는가 봅니다.

    노예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당에 전부 가입하고 지지할 정도면 더이상 이 체제가 안정되게 유지되는 상태가 아니겠죠. 아마 그쯤되면 과도기 상태가 될라나요?
    지금이 안정적인 상태인거 보니 노예심리가 맞기는 맞나 보네요. ㅎㅎㅎ

  • 70. 선거하면
    '10.2.8 2:02 PM (222.99.xxx.4)

    90%이상 나오는게 전라도뿐인가요? 결집력은 경상도가 더 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죠.ㅎ 지금도 봐요.무조건 한나라 무조건 박근혜잖아요.
    인구까지 많아서 지금도 한나라당과 쥐박이 지지율이 높은걸보면 알수있죠.ㅎ

  • 71. ...
    '10.2.8 2:10 PM (218.239.xxx.245)

    여기 82를 보면 대체적으로 무한도전이 시청률 안나와서 그냥 씹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거 같군요...
    강호동이 메인으로 잘만 하는데...뭘 그리 씹고 싶은지... 22222222222222

  • 72. 원글
    '10.2.8 2:13 PM (59.11.xxx.180)

    전라도건 경상도건 지역색 따지는 사람들 싫어요.
    이유가 뻔하죠. 서로 자기가 한국의 주인이 되겠다는 심뽀,
    음, 자기가 좀더 좋은 주인이 될텐데 왜 자신들을 안뽑아주고 경상도사람들은 한나라당만 지역감정으로 뽑아주냐고 난린데요,

    좋은 주인이건 더 안좋은 주인이건간에 이제 주인-노예 관계는 싫거든요. ㅎㅎㅎ
    둘다 싫다고요.

  • 73. 원글
    '10.2.8 2:18 PM (59.11.xxx.180)

    정치인들, 한나라당이나 민주당, 근데 이들이 주인은 아니네요.
    엄밀히 따지니 이들은 정권이 바뀌면 그냥 물러나는 건데 그렇다면 이들 정치인들이 주인인건 아니네요.
    이사회 생산수단인 주요회사와 거대한 땅을 소유한 재벌이야말로 주인들이겠죠.
    정치인들은 이들 주인들의 마름 역할쯤 되겠군요.
    ㅎㅎㅎ
    마름도 서로 하겠다고 난리.
    ㅎㅎ

  • 74. ㅋㅋ
    '10.2.8 2:58 PM (211.46.xxx.253)

    콩트는 콩트일 뿐 오해하지 말자~!
    예능은 예능일 뿐 오해하지 말자~!

    1박2일이 대단한 프로이긴 하네요.
    1시간여 남짓한 예능 프로그램을 보고
    출연자들의 속내나 그들의 관계를 마치 내 마음 들여다 보듯이 다 알고 있다는 식이네요.
    그것도 원글님의 지극이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죠.
    세상의 모든 인간과 그 관계를 자신의 정치적 관점으로 모조리 해석하시는 것 같습니다.
    은지원의 그 배경(사실 배경이랄 것도 없죠)이 도대체 예능 프로그램에 있어 어떤 도움이 되죠?
    지금 대한민국 사회가 그렇게 단순한가요?
    꿰맞추기가 지나치십니다.

  • 75. 참 나
    '10.2.8 3:00 PM (124.56.xxx.162)

    '어이없네'님 1박 얘기하는데 갑자기 무도는 왜 끼어넣는 겁니까...물타기 하십니까...1박과 강호동 얘기만 하십시오...엉뚱하게 무도 얘기 스리슬쩍 끼워서 무도팬들하고 이간질 하려고 하지 마시고요...
    그리고 전라도가 90% 라고요? 뭐나 좀 알고 말하십시오...전라도 90%랑 경상도 90%는 엄연히 다릅니다...당신 부모,형제가 핍박당하고 죽임을 당해도 좋다고 그 패거리들한테 한표 던지시겠습니까? 이런 어이 없는 댓글 달 시간에 역사 공부나 좀 더 하세요...

  • 76. magritte
    '10.2.8 8:55 PM (119.71.xxx.196)

    어이없네 ( 113.131.224.xxx)/무한도전과 전라도 얘기하는 거 보니까 전형적인 type이네. 어떤 타입을 말하는 건지는 뭐 잘 알겠죠. 경상도 이야기하는데 충청도도 아니고 강원도도 아니고 전라도를 언급했다.. 정말 전형적이네.ㅋㅋ
    그리고 광주항쟁을 생각하면 전라도에서의 몰표는 당연한 거 아닌가요? 만약 부산에서 민주당 정부에 의해 학살이 있었다면 경상도 사람들 거의 100%가 반대당 찍을 겁니다.
    이런 상식적인 걸 가지고 전라도가 더 하다느니...
    그리고 경남은 타지방 출신들이 많이 사는 거 알죠?
    순수 경남 사람들 지지율은 90% 이상 나온 다는 걸 밝힌 조사도 있습니다.

    원글님/은 같은 지역 출신인 노무현 지지하지 않으니까 지역감정 없다고 하셨는데 경상도 사람들은 한나라당을 같은 지역 출신으로 생각합니다. 노무현은 반대당인 민주당 출신이니까 당연히 자기들 사람이라고 생각 안 하는 겁니다. 같은 고향에 같은 사투리 쓴다고 같은 경상도 사람이라고 생각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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