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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하려는데 전세로 마땅한 ?
아이는 한국 나이로 중2에 들어가야할것 같고 지금 상황은 이억 정도의 전세로 이사준비를 해야할것 같은데요
학군은 아주 나쁘지않으면서 (남자아이) 조용한 단독주택가를 찾아요.
물론 서울이구요.
남편 직장이 아마도 강남쪽이나 명동쪽이 될 확률이 큽니다.
예산이 너무 적어서 고민되긴 하지만 제가 모르는 좋은 동네가 분명 있으리라 보고 제 주변분들께 여쭤보긴
하는데 다들 아파트 생활이 오래되셔서 잘 모르시겠데요.
학군좋고 동네 좋은 아파트 단지 밀집지역들은 다들 공통적으로 한 곳을 얘기하더던데 그런곳 말고
단독주택가로 조용하고 학군이 많이 떨어지지않는 곳을 원하다보니 정보가 없네요.
제 자신도 이십년넘게 아파트 생활을 해와서 단독주택 생활이 어렵다는 거가 피부에 와닿진 않지만
이제 정말 아파트 생활이 싫어요.
도움 말씀 부탁드릴께요.
1. 세계경제가...
'08.10.20 3:54 AM (125.131.xxx.135)어수선해서 다들 맘도 편하지 않고......
남들 오르내릴 때 많이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고 잔잔하게 사는 동넵니다.
강남이면서도 강남답지도 않고 늘 전체 시장과는 좀 떨어져서 움직이는 동네가
서초3동이예요.
남자아이라니 서울고, 상문고 등 괜찮구요.
예술의 전당 건너편 신축 다세대주택이면 살기도 편하고, 우면산 운동도 좋구요,
부동산 사이트 검색해 보세요.2. 귀국
'08.10.20 4:05 AM (67.80.xxx.41)답변감사드려요. 돌아가는 시점이 나라가 어수선한 때라 제 맘도 돌아가게되는게 마냥 좋지만은
않아요.3. 제가
'08.10.20 7:36 AM (211.173.xxx.126)생각하기에는 강남 롯데 백화점 근방에 단독주택이나 다세대 주택 많던데요
값도 그리 비싸지 않은 것 같았어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아파트만 찾으니까요4. 겨울아이
'08.10.20 8:25 AM (221.220.xxx.146)개포동 어떠세요? 아파트사이사이에 끼여 있는 단독주택가입니다.
개포도서관 건너편에 개포성당이 있거든요.
그 주변입니다.
서적백화점이라는 커다란 서점도 있고요.
학군도 좋고...
일단은 도서관이랑 가까워서 저는 그곳으로 이사 갈려고
아파트는 싫고 단독 찾다 발견한곳이랍니다.
문제는 매물이 별로 없다는것....너무 조그만 곳이라...
부지런 떨면 될것 같아요.5. 단독이라면
'08.10.20 9:09 AM (220.116.xxx.12)대치동 강남롯데 주변과 역삼동 뱅뱅사거리 주변...
그정도가 남아있고 주변이 모두 8학군으로 학군도 괜찮습니다.
명동 주변에는 단독주택이 거의 없으니 아무래도 강남으로 가셔야 겠네요.
그런데 강남에는 단독주택이 많치않아 매물 찾기가 쉽지 않으실거에요.6. 단독이라해도
'08.10.20 10:12 AM (220.75.xxx.143)단독이라해도 원글님이 원하는곳은 아닐겁니다. 갑갑할 정도로 뺵빽하게 들어선 단독이예요.
제가 본곳중에 괜찮은곳은 잠실롯데 뒤쪽입니다.
길을 가다 헤맨곳이라 위치를 정확히 모르겠는데 잠실 석촌호수에서 가까운곳이었어요.
담을 허물어 골목길에서 바로 현관문이 보이는 집이 몇몇 있더라구요.
개포동은 단독이 몇채 안되서 구하기 힘들테고요. 대치동쪽에도 단독은 있습니다.
아파트가 영 싫으시면 방배동 빌라촌은 어떠세요? 2억으론 어림없겠지만 한번 알아보세요.
거긴 고급빌라단지여서 분위기는 주택가 분위기이지만 단독은 이제 찾기 힘들어요.
하지만 위치나 교육 여건은 아주 좋습니다.7. .
'08.10.20 10:29 AM (122.32.xxx.149)양재동 어떠세요?
제가 학부모가 아니라 학군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서초구니 학군이 많이 떨어질거 같지는 않구요.
제가 이번에 양재동으로 이사가려고 집구경을 다니는데 동네 정말 조용하고 좋던데요. 양재천도 있고 우면산도 가깝구요.
부동산 말로는 고도제한이 있어서 높은 건물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2억 이면 25-30평정도 깨끗한 빌라 전세 들어가실수 있을거예요.8. 서초3동
'08.10.20 4:09 PM (58.150.xxx.110)조용하고 살기 좋은 동네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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