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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있었던 향수 관련글,,
전향수 너무 좋아해서 매일 뿌리고 날아가면 롤러로된 향수 쓱쓱 바르고 그러는데
그게 왜 그러고 사는지 ;; 소리 들을 일인가요? 왜 미안한 표정을 지어야 하는지..
온몸에 칙칙칙칙 한 열번 뿌려서 버스안에 그 향으로 가득채운것도 아니고 남한테 뿌린것도 아니고 전 원글님이 황당한데요;;;;;;;
궁금해서 그러는데 그게 잘못된 일인가요?
1. ...
'10.2.5 1:10 AM (122.40.xxx.221)그 글의 글쓴이는 아니지만 향수를 가지고 다니면서 뿌리는 것보다 버스에서 뿌리는 건 비매너 아닐까요... 더불어 향이라는 건 개인적인 취향이 크게 갈리는 편인데, 대중교통수단인 버스에서 칙칙 뿌려대는 건 상식 밖의 일이죠. 그리고 향수의 분사력은 꽤나 넓어요. 열번이 아니라 한번을 뿌려도 버스 안을 가득 채웁니다. 저도 향수 좋아하지만 버스에서 뿌렸다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2. 행복
'10.2.5 1:16 AM (59.9.xxx.55)저도 적절한 향수는 좋다고봐요~
문젠 이게 계속 뿌리던 사람은 코가 둔해진다는.. 아침에 뿌리고 자기느낌엔 향이 다 없어졌다 싶어 다시 뿌리길 반복하다보면 그게 다른 사람에겐 넘 진하게 느껴져서 좋은 향이기전에 정말 괴뤄워요.3. 저
'10.2.5 1:18 AM (121.161.xxx.248)댓글달다 뻘쭘...
저는 향수 냄새 맡으면 속 울렁거리고 머리 무지 아파요.
그런데 그걸 누군가 옆에서 뿌린다면 정말 미워질거 같아요.
본인이야 좋은 향기가 난다고 생각하겠지만 향수라는건 냄새도 각자 취향이 있는 것인데 그런걸 밀폐된 실내에서 뿌린다는건 생각이 짧았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저희 엄마는 향수냄새 얼마나 좋은데 그걸 싫다고 하냐고 이상하다 그러세요.
화장품도 냄새가 짙은건 못쓰는 사람인 저는 향수냄새는 어우........ 아무리 비싸고 좋은 고급향수라도 천연향이 아닌건 머리아프고 메슥거려서 싫어요.4. 향수
'10.2.5 1:21 AM (211.209.xxx.219)이글 원글인데요.,제말이요,, 전 버스랑 지하철 타면 나는 이상한 냄새들이 너무 싫어서 대중교통을 기피 하는 과거든요,,;;; 거지;; 들한테 나는 냄새랑 여름에 지하철 에어컨에서 나는 걸레 냄새;;퇴근시간되면 고기집 냄새 부터 해서 술냄새와 여러 사람이 내는 체취가 섞인 냄새들,,등등
그건 뭐 제가 싫으면 안타면 되는거지만ㅡㅡ
아까 글쓴님이 쓰신글이 너무 충격적이라서 지금좀 패닉이네요,,5. 흠....
'10.2.5 1:51 AM (218.37.xxx.45)사람몸에서 나는 냄새는 역겁기는 하지만 머리는 안아프거든요
근데... 향수냄새 직격탄으로 맞으면 정말 머리아퍼요
입냄새 술냄새 담배냄새 싫은것처럼 인공적인 향수냄새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좀 알아주시길...........6. 매너
'10.2.5 1:53 AM (59.19.xxx.168)전 향수에 별로 거부감은 없지만 버스 안이라면 싫을 거 같아요.
행여 알러지나 비염 있는 분들에겐 민폐 아닌가 싶네요.7. ,,
'10.2.5 1:55 AM (118.41.xxx.105)특히 싸구려 향수의 지독한 향...으윽...--;;;; 살짝 은은한 향이 좋은데..가끔 멀리서도 맡아지는 독한냄새는 ..아아..정말...자신의 존재를 그렇게 알리고 싶은건지..
8. ....
'10.2.5 2:20 AM (122.35.xxx.14)원료야 어떻든 지나치게 강하면 싸구려향수냄새로 느껴집니다
9. 흠
'10.2.5 2:46 AM (218.54.xxx.151)원료야 어떻든 지나치게 강하면 싸구려향수냄새로 느껴집니다 2222
10. ....
'10.2.5 3:17 AM (112.149.xxx.210)지나치게 강한지 어떤지도 결국 굉장히 주관적인 거잖아요.
경우에 따라서는 본인 코가 너무 예민한 탓을 하셔야 할 때도 있을거예요.
그런데 댓글로 추정해 봤을 때, 지워진 글 내용이 버스에서 향수를 뿌렸다는건가요?
저도 향수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향수 뿌리고나선 잠깐 도망가 있는데요.
그걸 사람들 많은데서 했다면... 쫌.. 이네요.11. 향수
'10.2.5 6:33 AM (119.64.xxx.228)원료야 어떻든 지나치게 강하면 싸구려향수냄새로 느껴집니다 333333
근데 같은 향을 계속 쓰다보면 본인은 많이 뿌리는지 모르더라구요
점점 더 많이 뿌리는거 맞아요 ㅜㅜ
대학때 친구가 같은 향을 뿌리기시작했는데 처음엔 친구들이 다들 와 좋다~~
며칠뒤...좀....강하다.....(조그맣게)
한두달후...
아무말 안하고 그애 곁에 잘 안갔어요 ㅜㅜ
처음엔 한번 뿌리던 애가 한두달 지나니 네다섯번 뿌리더이다 ㅜㅜ12. ...
'10.2.5 7:36 AM (218.148.xxx.14)샤넬no5 뿌리는 선배가 있었는데...저 정말 근처에도 가기 싫었어요.
알레르기도 있는데다 인공적으로 만든 향기를 맡으면 바로 토합니다.
왜 그런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몸이 그렇게 반응하니까요.
그 버스안...그 분 뒤에 제가 있었다면 아마 제 토사물 세례를 받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향수...적당히 쓰도록 하세요...들고 다니며 사용하지말고....
본인은 자각 못하지만 옆 사람들은 민감하니까요.13. .
'10.2.5 8:11 AM (125.139.xxx.10)저요~ 여직원 많은 직장다닐때 갖가지 향수 냄새에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요
뿌리는 사람이야 본인 생각만 하지만 그리고 은은하게 뿌렸다고 생각하지만
저처럼 향수 안뿌리는 사람에게는 담배냄새 만큼 고문입니다.
향수 뿌리고 대중교통 안타면 좋겠습니다.
역하고 머리아파요14. 사람 몸
'10.2.5 8:24 AM (97.113.xxx.143)에서 나는 냄새를 커버하기 위해 발명된 것이 향수 아닌가요.
비누도 화장품도 헤어스프레이도 향기가 있지요.
대부분 사람들 생각이 향수가 몸에서 나는 악취보다는 낫다는 거지요.
사람 몸 악취 중엔 말 그대로 토할 것 같이 역겹고 어지럽게 하는 것도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향수 알러지, 처음 들어봤지만..
향수 알러지 있는 분들은 그 향을 즐기지 못하는 거니까 그 점에선 불행하다고 생각해요.
맑은 공기와 자연을 즐기고 싶어서 휴양림에 갔는데, 그 나무들에 알러지가 있어서 죽을 고생만 하는 경우...또.. 랍스터에 알러지 있어서 못먹는 경우.. 땅콩, 계란 등도 알러지 많죠.
향수 싫어하는 분들, 그깟 향수를 식품 알러지에 비교하냐고 하시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향수를 즐기고 사랑한답니다.
그간 지녀왔던 향수들에 각각 이미지가 있고 느낌이 있고 추억이 있고 지나간 또 앞으로의 내 시간들이 있거든요.15. 자연에서
'10.2.5 9:26 AM (218.148.xxx.14)자연 휴양림 향기랑 인공향수랑 비교가 되나요?
몸은 저절로 알아서 반응해요.
자연에서 나는 냄새는 싱그러움 자체지만 향수는요....글쎄 뭐랄까.....글로 표현 못하겠네..
그리고 사람몸에서 나는 냄새랑 향수랑 섞이면 냄새가 어떨지 뿌리는 분들은 모르시죠?16. 저는
'10.2.5 9:37 AM (211.48.xxx.138)특정향에 알러지가 있는지.. 어떤 향만 맡으면 재채기 심하게 하는데..
향수는 좋아하지만, 너무 진하게 뿌린 사람은 싫어요. 사람의 코는 3초면 둔해져서 점점 진하게 뿌리는 것 같아요. 하나의 향에 익숙해 지지 않도록 향수 여러개 번갈아 쓰면 좀 괜찮을 텐데..17. 매니아
'10.2.5 10:19 AM (58.140.xxx.187)이건 향수의 향이 문제가 아니라 공공장소의 에티켓 문제가 아닌가요?
18. ...
'10.2.5 11:13 AM (222.120.xxx.87)전 결혼전에는 향수를 꼭 뿌리고 다녔는데
결혼후에 어쩌다 만성 비염이 걸린 다음 부턴
향이 강한건 무조건 싫으네요
향수 싫어 하는 사람도 있으니 뭐든 적당한게 좋겠지요19. ....
'10.2.5 1:12 PM (221.162.xxx.81)이건 향수의 향이 문제가 아니라 공공장소의 에티켓 문제가 아닌가요?222
길에서나 공개된 장소에서 향수뿌리는 여자....지하철에 앉아서 대놓고 화장하는 여자랑 다를바가 없어요. 싸보여요.20. 담배냄새나
'10.2.5 2:17 PM (121.168.xxx.39)향수냄새..나에겐 동급으로 싫은것
무향무취가 최고21. 그것도
'10.2.5 2:28 PM (124.49.xxx.81)타인이 다 내취향이랑 다르면 민폐가 될수도 있잖아요...
당신이 당해 보시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