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화보러 나갔다가 허탕치고 상가구경이나 했는데
나이가 드니까 점점 금붙이같은게 좋아보여서 팔찌하나를 들고 사장님한테 물어봤더니
그리 굵지도 않은 체인인데 40만원이랍니다. 그것도 14k.
우악!!!
금값이 올랐네 올랐네 들었지만 깜짝 놀랐습니다.
반지도 골드핑크라고 하던데 맘에 들어서 하나 끼어 봤는데 그건 30만원짜리.
사장님한테 요즘 장사 잘 되세요? 힘드시죠? 했더니
그래도 사는 사람은 다 사러 온다고 하대요.
그냥 위안을 삼는건지 판매용멘트인지...
암튼 깜짝 놀랐네요.
그런데 금값이 쌀땐, 젊었을 땐,
왜 눈에도 들어오지도 않던 액서사리며, 금붙이가 이제사
눈에 들어올까요.
그것도 알 굵고 큼지막한걸로다가...
에고...하고 접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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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팔찌가격이
금으로 조회수 : 783
작성일 : 2008-10-16 11:39:25
IP : 125.241.xxx.7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얼마전에
'08.10.16 11:41 AM (121.124.xxx.25)골드*에서 14k 팔찌...
38만원에 했어요...
굵지도 가늘지도 않아요...2. 금값오르기전에
'08.10.16 4:16 PM (218.233.xxx.237)분당에서 14금 7돈짜리정도 60만원주고했었는데
며칠전 14금 같은무게인데 외국브랜드 디자인이라고 110만원달라고 해서
깍고 깍아서 90만원에 샀답니다
디자인 이뻐서 그냥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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