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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추노..전반부 줄거리 좀 가르쳐주세요~
.... 조회수 : 652
작성일 : 2010-02-04 23:50:09
한섬이 원손데리고서
상궁이랑 같이 도망가는 장면부터 봤네요..
한섬이
송태하 명령으로 배신한 척 했다는 것도 봤구요..
그 전 줄거리 좀 가르쳐주세요.
어제
대길이가 양반옷 입고 서있는 큰넘이를
희번덕 거리는 눈으로 쏘아보는 장면 뒤로
어떻게 되었는지도 너무 궁금하네요.
그리고 오늘 추노 후반부 너무 속터졌어요.
한섬이는 부상당한 몸으로
원손마마 업고서 발동동 거리고 있는데
송태하는 언년이랑 애정질;;;;
아무리 맘이 뭉클해졌기로서니
그 상황에서 내참..
언년이랑 연관되는 남자는 다 망조가 드나보네요.
대길이는 추노꾼되서 반미쳤지..
송태하는 그 모냥..
백호는 창 맞고 허무하게 죽고
큰넘이도 끝이 안 좋을 것 같고(오늘 못봐서..)
최사관은 혼례 좀 치뤄보려다가 신부도망가서 망신살..
진짜 언년파탈;;;
IP : 59.86.xxx.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니까
'10.2.5 12:35 AM (220.117.xxx.153)언년파탈 ㅎㅎㅎ
둘이 동굴에서 대사 좍좍 읽을때부터 짜증나더니,,,
거기서 왜 안고 뽀뽀질인지 ㅠㅠㅠ
아주 그냥 티비속으로 들어가 오지호 머리채를 잡고 싶더군요,,,2. 산 정상에서
'10.2.5 12:49 AM (125.177.xxx.103)다소곳이 앉아 기다리는 걸 보고.. 이제 그만 쉬고 너도 칼 들고 움직여라. 사람 돌아들어오게 하지 말고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그 답답한 여인네가 사람 여럿 망치죠. 작가의 여성관이 참으로 별로입니다.
3. 대강
'10.2.5 12:53 AM (221.162.xxx.81)큰넘이 대길이 배다른 형이랍니다. 어머니는 종이고 아버지는 장혁 아버지.
언년이는 씨가 다른 누이 동생이고요.
언년이 매맞아 다 죽어갈때 제발 살려달라고 대길이 아버지에게 빌었는데 모욕당하고 매맞고 쫒겨나서 온 집안 식구 죽이고 불질렀어요.
대길에게 언년이는 벌써 태하랑 혼인했다고 사랑한다면 쫒지말라고 부탁한다고 말하고 대길손에 들린 칼을 자기 몸에 당겨 자진합니다. 죽으면서 내 아우 그랬어요.
대길이 넋이나가 술 무지하게 마시고 비틀거리면서 걸어가면서 언년이 환영을 보고 쫒아가고요.(이건 끝부분에 나왔죠?ㅎㅎ)
태하랑 언년이랑 죽어라고 원손 쫒아뛰어가고 가다가 태하가 칼놓고 가서 기다리고요.
전반부 거의 대길이 이야기가 대부분이었던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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