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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벌레로는 진로 정하기 쉽지 않다고 했거늘~~우리아들 어쩜 좋을까요
벌레도 키우면서 고등학교도 다니고 시간이 부족하거나 말거나 그냥 둘까요?
혹시 내신이 나쁘지 않다면...입시에 기대를 해도 좋다면
약대를 목표로 생물이나...뭐 그런 계통으로 목표를 잡아도 괜찮을까요?
하긴..하는거 보면 약대는 무슨....이란말 나오게 생겼습니다
한두어달 고등학교 선행한다고 열심이더니 어찌 저리 갑자기 맘속에 바람 잘날 없을까요?
저~기 밑에 [3452] 사슴벌레 관련 입학사정관제로 진학하겠다는 아들땜에 고민하는 엄마였습니다
1. 펜
'10.2.2 1:33 AM (221.147.xxx.143)아무리 고교생이라도 숨통은 틔어 주셔야죠.
자기 취미생활조차 전무하다면 그게 사람의 삶이겠습니까?
공부도 등한시하고 학교도 안가고 사슴벌레만 들여다 보고 있는거 아니면
적당히 놔두세요.
게임따위에 중독된 것에 비하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리고요, 아직 고교 시작하지도 않았고 3년이나 남았는데 겨우 사슴벌레 키우는 걸로
이렇게 마음 조급해 하시면 고3때는 어쩌시려고 하나요.
어머니부터 마음을 좀 느긋하고 강하게 잡수셔야겠네요.2. ..
'10.2.2 2:04 AM (121.143.xxx.168)아니고, 우연히 생태아카데미에 갔다가 그런 쪽으로 진로를 정하고 적극적으로 밀어 주는 엄마를 봤는데 아드님의 말씀이 전혀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예요
그 분은 생태학교도 다니고, 뭐 진로를 곤충박제인가 뭘로 정해서 초등4학년인데 박제의 보유수가 엄청나더라구요.
그 엄마말씀으로 다른 학원 안 보네고, 이쪽으로 투자한다고 하던데 아이의 수준은 정말 전문가 수준이였어요.
함 알아보세요.3. .
'10.2.2 2:31 PM (218.232.xxx.37)지금 원글님 아드님에게 필요한 건 사슴벌레를 기르는 취미생활을 그만두는 것도 아니고 입학사정관제 정보도 아니고 약대니 생물학과에 대한 정보도 아닙니다. 아드님은 지금 상담용어로 인지적 명확성이 결여된 상태입니다. 원글님이나 전문 상담사가 개입해서 아드님이 입시나 진로에 대한 막연한 생각들에 대한 잘못된 논리체계에 대해 바로잡아줘야지 휘둘릴때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대학에서는 자신의 대학의 이름을 빛내줄 특출한 인재를 찾고 있습니다. 사슴벌레 사육관찰을 잘하는 인재는 찾고 있지도 않습니다...(실험용쥐라면 관련학과와 관련벤처회사도 있군요.)
대학에서 찾는 인재라면 http://blog.★naver.com/inhyangin?Redirect=Log&logNo=110052009302(새창에 주소를 붙여 넣기 하시고 ★지운 후 엔터치세요.) 링크된 기사에 나오듯 곡식생산이 불가능한 아프리카지역에서 유용한 식량으로 쓰이는 사슴벌레를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자동환경변화시스템을 만들어낸 아이들이 적절하겠죠. 즉 사슴벌레는 실험관찰 도구이고 핵심은 임베디드 시스템 즉 경제성도 있고 공익성도 있어서 우리 대학에서는 이런 인재들을 키우고 있어요라고 자랑할 만한 인재를 찾고 있습니다.
..님 말씀대로 생물학자로 진로를 잡을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원글님 아드님은 생물학과에서 원하는 최소한의 요건에서 문제가 있는 상태입니다. - 응용연구를 하기위한 기초학문의 결여
아드님이 의욕적으로 취미생활을 하는 것은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그렇지만 막연하게 꿈을 키우다가 3년 뒤 좌절하는 걸 지켜보는 것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지금 무얼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게 어른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원글님께서 아이가 상처받지 않도록 전전긍긍하시는 것보다는 아이와 함께 전문가 상담을 받으셨으면 합니다. 상담을 오래 진행한 분들은 원글님이 지켜봐오신 아드님의 장점이나 적성이 어느 분야에서 빛을 발할지 잘 매칭하실 수도 있고 대학과 전공 그리고 진로에 관한 DB를 기반으로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번 글에도 답글 달았지만 꼭 상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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