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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뺨을대려요

애기엄마 조회수 : 390
작성일 : 2010-02-01 22:20:46
11개월되었는데요
화가나거나, 하지말라고 하거나, 자기맘에 안들면
자기뺨을때리네요..
아프게는아니구... 아프지않게만요,,
자기뺨때려놓구서 자기도 아픈지..
표정 일그러지며 짜증내구...
또는
머리를 바닥에 쾅쾅 박아요
이것두 아프지않게요
하지말라고 안으면서 좋게 타이르면
그게 또 맘에안드는지 발버둥치며 나가서 자기뺨 때리거나,, 머리쿵쿵~
으악~~
이거 어떻게 고친대요?
IP : 110.13.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모른척
    '10.2.1 10:36 PM (211.215.xxx.102)

    그냥 못본척하면 안하지 않을까요?

    많이 안아주고 놀아주고 하면 없어질꺼 같은데요.

  • 2. ...
    '10.2.1 11:03 PM (116.122.xxx.112)

    아이가 다치지않게 평상시에 매트같은거 많이 깔아놓으세요.

    낌세가...또 그런다..싶으면 주변에 얼른 다칠만한 물건들을 치우시고
    절때로 엄마가 당황하면 안되요.
    이시기가 아이의 '분노'를 표현하는 방법의 시작이예요.
    엄마는 당황하거나 놀라는 표정을 지어서는 안되요.
    다만 단호하면서 부드러운(언성이 올라간 목소리가 아닌...)목소리로..안돼~!라며 잠시 지켜봐주고....더 난리부르스를 칠경우...뒤에서 부드럽게 안아주세요.양쪽팔을 가볍게 잡아 제어해주시면서 양쪽다리로 감싸세요.(억압이지요.)
    이 난동이 끝날때 까지 억압을 풀면 안되요.그리고 끝까지 부드러운 목소리로...우리 아기 그러면 안되요~~~~하고 알려주세요.
    아이가 한풀 꺽기면 안아주세요.
    그리고 다음에 이러면 안된다고 알려주세요.

    아이는 처음으로 기가 꺽여(좌절)을 맛보는거예요.
    아..안되는것도 있구나..하는걸...아주 부드럽게 알게 해줘야해요.

    이시기를 잘~넘기시면...

    나중에 커서....백화점,마트에서 드러눕는 아이들 가끔 보시죠?(머 사달라고 하거나...할때..)이런게 없어져요.

    아기는 처음으로 분노폭발,분노표출 을 하는것이고요.
    그것으로써 엄마가 놀라서 자기가 원하는데로 하고싶은거예요.
    하지만 엄마는 아이를 부드럽게 억제시키고요.
    아이는 처음으로 안되는것,,,을 알게되는거예요.

    힘내세요~!

  • 3. 아악~
    '10.2.2 6:16 AM (115.137.xxx.34)

    울애기 지금12개월인데 똑같아요(내가 쓴줄알았다능^^;;)
    오늘병원갔다가 의사쌤 께 똑같은 질문을했죠.. 답은 위의점세개님 얘기와 비슷해요
    꼭 껴앉아주면서,, '얼굴때리면, 우리 아기 아플까봐 엄마는 걱정돼.. 너무 속상해..'등등.. 걱정된다는 말투로 그러지 말라고 상냥히 말하래요. 하지만 팔에는 힘을 지긋이 주어,, 아이가 한풀꺾이도록...
    격앙된 말투, 혼내는 말투, 놀라는 표정, 당황하는 표정..이런건 절대 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100번 200번이고 하다보면,,시기가 지나서라도 안하게 되구요. 이 시기를 무사히 넘기면 두돌넘어서가 한결 편해질거라고 하셨어요^^ 우리 힘내자구요..ㅎㅎ
    참.. '우리아이심리백과?'비슷한 제목의 책을 추천해주시기도 하셨어요..근데, 제목이 맞는지잘모르겠어요.. 서점가서 찾아도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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