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싹싹하다?
저는 싹싹한 사람이 아니예요.
보통 어른들은 싹싹한 며느리들을 좋아하시대요?
그래도 전 며느리가 그렇게 하하호호 하지 않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차라리 뚱해도 할일하고 허튼짓 안하는 사람이면 좋겠네요.
원래 말 많은 사람이 뒷말이 많은 법인데
이상하게 어른들은 그걸 잘 모르시대요?
1. 저도
'10.2.1 5:40 PM (222.239.xxx.77)싹싹한사람...싹싹하다...이런말 싫어요.
그놈의 싹싹...ㅡㅡ^2. 무크
'10.2.1 5:41 PM (124.56.xxx.50)싹싹한 것과 말 많은 건 다른데요??
3. ..
'10.2.1 5:42 PM (114.207.xxx.133)싹싹하고도 할일 다하고 허튼짓 안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4. 그러게요
'10.2.1 5:51 PM (58.122.xxx.141)싹싹한 거 하고 말 많은 거 하고 뒷말 많은 인간하고 연관관계
저언혀~~ 없거든요.
싹싹한 사람이 더 진국이죠.
말 없고 뚱해 있는 사람 보면 오히려 음흉하고 속 검은 인간들이 많죠.
표현을 하는 사람이 좋아요.5. 전
'10.2.1 5:55 PM (211.48.xxx.23)그래도 싹싹한 사람은 뒷말을 하던말던,,,만나면 기분이 좋아요.
뚱~한 사람은 속에 무슨 꿍꿍이가 있는지,,,모르겠어요.
그래서 전 답답하더라구요.
전 성질이 있어도,,,,,싹싹한 사람이 좋아요.6. 싹싹한...
'10.2.1 6:13 PM (119.193.xxx.79)저는 친척도 많고 친척 왕래도 많은 집에서 자라선가
다른 젊은 사람들보다는 어르신들에 대한 거부감?이 없습니다.
그래서 친정이나 시댁 모임 및 기타 여러 자리에서 어르신들 뵈면
몇 년에 한 번 뵙는 어색한 친척이라도
먼저 알아보고 얼른 달려가 손 꼭 잡고 정확한 명칭 불러드리며
...큰어머님~, 이모님~ .(남편의 사촌형수,남편 고종.이종사촌누나인 여러 형님들)형님~ ...
웃으며 인사합니다.
그래서 저는 참 싹싹한 사람으로 통합니다.
그리고 어떤 자리서건 몸 사리지 않고 팔 걷어 부치고 열심히 할 일 찾아서 합니다.
이러저러 남의 말, 뒷말따윈 관심도 없고 할 시간도 없구요.
싹싹하지만, 원글님이 생각하는 그런 모습은 전혀 없다고... 그냥 말씀 드리고 싶어요.^^;7. 나는곰
'10.2.1 7:18 PM (121.164.xxx.71)싹싹한 사람은 좋아요. 저에게 없는 부분이라 많이 좋아보입니다. 위에 싹싹한..님처럼요. 옆에서 보면서 많이 배우고 싶구요. 타고난 성품이 어느정도 작용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싹싹한척 하는 사람이 싫어요. 사람들 앞에서 살랑거리다가 뒤돌면 달라지는 사람이요. 제가 경험한 사람은.. 어른들 앞에서는 저를 살짝 칭찬하거나 하면서 친절하게 행동하다가 그 분들이 사라지면 다른 분위기. 어른들 중에서도 파워가 있는 분들에게만 유달리 싹싹하게 하느라고 바쁘더군요.
또하나 싹싹한 척 하는 사람을 못 알아보고 비교질 하는 어른들이 더 싫어져요. 정말 싹싹한 분들은 제 마음에서 인정이 되지만 척하는 사람과 비교될 때는 참..마음이 안 좋더라구요.
원글님도 이런 부분을 표현하신게 아니실까 싶네요.8. ...
'10.2.1 8:13 PM (221.138.xxx.39)싹싹하면서 자기할일 다하고 허튼짓 안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물론 싹싹하면서 뒷말 하는 사람도 있겠죠.
뚱하다고 해서... 자기할 일 다하고 허튼 짓 안하고 그렇지 않더군요
그러나 저러나... 자기할 일 다하고 허튼 짓 안 해도... 뚱한 사람들은 싫더군요
뚱한 사람들 중에 가끔씩 속 뒤집어 놓는 사람들 있어요. 그때는 가만히 있다가 나중에 엉뚱한 소리하고 불만 많고 고집피우고...도대체 속에 뭐가 들었는지,,,의사소통 상냥하게 하지 않는거..다른 사람들 속터지게 해요. 어쨌거나 싹싹하고 상냥하고 눈치빠르게 센스있게 구는 친구나 동서들이 좋더군요9. ,,
'10.2.1 9:37 PM (121.143.xxx.173)싹싹한 사람이 뒷말 없는데요~성격도 좋고요
오히려 말 없고 뚱해있고 낯가림 심하고 그런 사람이 응어리 지면 무섭던데요?
난 친구도 뚱한 사람이랑 잘 안어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