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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갈 때 부치는 짐 속에 칼 넣어도 되나요?
1. ..
'10.2.1 5:41 PM (114.207.xxx.133)화물칸에 부치는 짐은 칼이 들어있어도 됩니다만
기내에 핸드캐리하는 가방에는 가지고 타는게 안됩니다.2. 청사포
'10.2.1 5:41 PM (114.203.xxx.86)제주 갈 때 사시미칼 아이스박스에 넣어 부쳤는데 문제 없었어요
3. 저는
'10.2.1 5:49 PM (58.237.xxx.125)손가방에 담배랑 라이타 있었는데...
ㅠ.ㅠ 빼겼어요... 아까워... 비싼건데4. 안되요
'10.2.1 6:53 PM (124.51.xxx.120)안되요...따로 보내지거든요..그러면 나중에 찾기 좀 힘들더라구요..ㅠㅠ
5. ...
'10.2.1 8:52 PM (180.69.xxx.220)비행기탈때 연필깎는 칼 필통에 넣어갔는데
검색대 통과하고 빼라고 해서 버리고 갔어요6. 독일
'10.2.1 10:27 PM (98.166.xxx.186)갔다오다가 깜빡하고 스위스 나이프를 백팩에다 넣고 왔더라구요.
공항 검색대에서 대략 난감-_-;;;
공항직원에 따로 빼서(수하물 짐은 이미 부쳤고) 나이프 한 개만 달랑 수하물로 보내게 해줬어요. 얼마나 고맙던지요,,,,^^;;;;
그 후부터 비행기 탈때는 위험물질은 멀리하고 있습니다.7. 멍청
'10.2.2 1:40 PM (125.131.xxx.206)멍청하게 기내에서 퀼트 하겠다고
퀼트용 쪽가위랑 바늘가지고 탔다가
공항에서 진기한 경험했던 1人입니다.
10시간 넘는 비행 시간 보람차게 보내고자
준비했던 물건...가방이 검색대를 통과하는 순간
빨간 경고등인가요? 그게 사이렌 소리를 내면서 돌더니
공항에 개 데리고 다니던 요원들이 옵디다...
개 세마리랑 총 든 아저씨가 제 주위를 감싸고...ㅜ.ㅜ
[대한민국 인천공항이었기 망정이지 외국이었으면...OTL]
개랑 총든 아저씨 사이에서 가방열고 확인시켜 드렸습니다.
퀼트용 바늘이랑 가위...칼...
그게 검색대 화면으로 보니 영락없는 흉기더군요.
그것도 하나도 아니고 여러개 바늘은 설상가상 수십개...ㅜ.ㅜ
버리고 가라시는 걸 "비싼거다...어떡하냐...비행시간 다 되어서
수하물로 부치지도 못한다..."이랬더니...
제가 탈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들 손에 제 가방 인계...
그 가방 특별관리 받으면서 프랑스까지 갔다는 거 아니겠습니다.
수하물로 부치는 건 가능해도
절대 가지고 타지 마세요...저처럼 될 수 있습니다.
[저 아는 언니는 괌에서 아들 선물로 산
장난감총 옷에 말아 가방에 넣고 검색대 통과하다
혼자 조용히 끌려가기도 했었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