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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각서

어쩔까나 조회수 : 906
작성일 : 2010-01-31 17:08:11



나 ***는 앞으로 한달 뒤 지금과 달라는 것이 없을 경우 모든 학원을 끊을 것을 약속합니다.

또한 컴퓨터 , psp 사용은 이 한달간 일절 없을 것을 약속합니다.

(본인 사인)

2010년 1월 31일

1.(여기서)변한 것은 생활적, 능률적으로 본다.
2. 도서 대출을 일정 금지한다
(동네 도서관에서 만화책류 대출해서 보는 게 낙)
3. 약속을 했으면 지킨다.

(본인 사인)


....공부 안하는 예비중 남자아인데 한번 믿어줄까요?
IP : 115.143.xxx.2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음맘
    '10.1.31 5:14 PM (122.36.xxx.43)

    아이가 원해서 하는 건가요?
    아님 엄마의 강요로?

    아니 한달 이나 보름간 아예 학원이나 기타 공부하는 모든것을 끊고 오직 놀라고만 하시는건 어떨지. 저는 그랬었거든요. 오히려 2주 지나니 아이가 공부를 하고 싶다고 하던데요.

    제 생각엔 엄마의 강요나 엄마의 무언의? 절대 바뀔수가 없어요. 중학생 정도 되면요. 아이가 느껴야 합니다. 각서 받고 하면 좋지만 안바뀌면? 그럼 어쩌실건데요? 아이를 미워하면 안되잖아요. 그래도 우리 아이인걸요.

  • 2. dma
    '10.1.31 5:22 PM (121.151.xxx.154)

    그걸 아이가 지킬수있을까요?
    지킬수없는것은 아이도 알고 엄마도 아실거라 생각해요
    그런데도 한번 믿어보고싶으신마음이신거죠

    저도 안하는아이잡고 할려고 할때가 있었지요
    그러나 그건 아무런 효과가없어요
    어머님도 아실거라생각해요

    그렇다고 아이마음을 이해하기위해서 나두지는마세요
    그중에 아이가 좋아할만한 그래도 배울만한가치가있는것
    그러니 악기이든 운동이든 아이가 원하는것으로 시키세요
    그게 빠를듯합니다

  • 3. 원글
    '10.1.31 5:34 PM (115.143.xxx.210)

    저는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안 시켜요 ^^ 제가 고집이 세서 남이 뭐 시키는 거 완전 싫어해서리..본인이 다닌다고 하면서 맹하게 다니니 화가 나서 끊자고 하면 저 난리랍니다. 아주 못하는 것도 아니고..저는 못해도 좋은데(과연 그렇까 싶다마는;;-.-) 제발 스스로 좀 했으면 하거든요.특목고 40명 가는 학교에 배정 받았는데 걍 냅두고 본인 실력(90점만 넘으면 만사오케이라고 생각함) 확인하고 충격 좀 받으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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