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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 100포인트 넘게 빠지는군요.
아침부터 머리가 지끈합니다..ㅠㅠ
1. 경악
'08.10.10 9:31 AM (125.140.xxx.109)지금 컴터 들어왔는데
전쟁난줄 알았어요.
오 이럴수가...2. ..
'08.10.10 9:31 AM (121.139.xxx.98)100포인트 이상 빠진 적이 있었나요?
정말 미치겠어요.3. 미쳐
'08.10.10 9:32 AM (211.203.xxx.85)-60% 손해보고 팔았어요 완전 폭탄이네요
4. ...
'08.10.10 9:34 AM (121.166.xxx.236)1178,,, 어제 미국이 대폭락한 것을 보고, 우리 나라도 많이 빠지겠다고는 생각했지만...
이 상황에 개인들이 사고 있는 것이 신기합니다. 외국인/기관/투신이 다 팔고 있던데...5. 어제
'08.10.10 9:35 AM (125.178.xxx.31)요즘 100만원 가지고 공부하는셈 치고
주식했었는데
딱 30프로 빠지고 손절했어요.
어제 팔고 올라서 잘못 팔았나 했는데...
그나저나
나 주식없어도 이런 급낙은 아닌데...6. 지난
'08.10.10 9:37 AM (125.188.xxx.39)8월 중순에 보험사 다니는 친구랑 12월까지 주가지수가 어떻게 될지를 이야기했는데
전 1300, 친구는 1100까지 예측을 했었거든요.
1100까지 생각하고 펀드관리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빨리 터질줄은 몰랐습니다. ㅠ.ㅠ7. 엉터리 학습효과
'08.10.10 9:40 AM (203.232.xxx.98)이와중에 저희 엄마..용돈드리니 오늘 주식사신답니다..
지금 열주 스무주 씩 사놔야 된다십니다..ㅠㅠ
아무리 말씀드려도 안되네요..
아마 지금 사고 있는 개미들이 저희 엄마같은 분들이지 싶습니다..
아이엠에프때 그렇게 해서 재미보신분들이나 그때 못사서 애통해 하시는 분들 말이죠..
이번은 아이엠에프때처럼 단기전이 아니라고 말씀드려도 안되네요..8. ....
'08.10.10 9:41 AM (118.47.xxx.63)현재 펀드가 월 20만원씩 들어가고 있는데 그냥 잊어먹고 살려고 합니다.
예전에 주식한답시고 3개월만에 1200만원 날리고 나니
펀드 20만원씩 불입하는건 겁도 안나네요.
어찌되나 끝까지 한번 두고 보는데
금액 큰 분들은 정말 혼란스럽겠네요...9. 어제그제..
'08.10.10 9:41 AM (220.78.xxx.82)거의 반토막이래도 환매해버렸어요.오늘 들어와보니 가슴이 철렁 하네요.직원이 반토막인데도
환매할거냐고 말리는 분위기였는데;; 심하게 빠지네요.10. 와..
'08.10.10 9:46 AM (125.135.xxx.199)이런건 처음봐요..그냥 던지네요..
생존의 문제네요..11. .
'08.10.10 9:57 AM (203.229.xxx.213)펀드런...오늘부터 시작일 거 같네요.
12. 으악~
'08.10.10 10:00 AM (210.93.xxx.185)내 돈 ㅠㅠ
내 피 같은 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거 빼야되나 말아야되나요??
아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ㅠㅠㅠㅠ13. 솔이아빠
'08.10.10 10:02 AM (121.162.xxx.94)니케이 11.38%
1,000포인트 넘게 추락
이거 뭐 투매 투매14. ...
'08.10.10 10:03 AM (124.49.xxx.141)저는 용돈으로 사시는 건 괜찮다고봐요. 물론 단기적으로는 그렇지만 장기적으로는 조금씩 떨어질 때마다 오히려 우량주는 사는 게 나쁘지 않아보여요 급한 자금도 아니라면..
15. 그 용돈
'08.10.10 10:04 AM (203.232.xxx.98)금액이 쪼매 큰편입니다..ㅠㅠ용돈을 줄일까요?-.-
16. :)
'08.10.10 10:20 AM (121.166.xxx.236)혹시.. 그 용돈으로 구입하신다는 우량주가 삼성전자인가요? :)
이런 날에 기분전환되시라고 제 얘기를 적으면요..
울 남편이 용돈으로 주식을 우량주로 조금씩 모으고 있었다는 데, 알고보니 모으는 그 주식이 삼성전자인 것을 알고, 내가 주는 용돈으로는 삼성전자를 단 한 주도 구입못하는 데..하면서 추궁하다가 남편의 비자금이 들통났습니다. 이 얘기도 한참 주식이 쭉쭉 올라줄 때 얘깁니다만..17. @@
'08.10.10 10:20 AM (203.229.xxx.213)이 즈음에서.. 아직도 주식하시는 분과 펀드 안고 계시는 분은 무슨 배짱일까요?
마트에서 만원 천원 아끼려는게 무슨 소용입니까?
배춧잎 뭉치 홀라당 한강에 던지는 거랑 같은 행동이신데...18. @@
'08.10.10 10:58 AM (121.151.xxx.170)님 안고 있는게 배짱이 있어서가 아니라 손절타이밍 놓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아닐까요?
안그래도 심란하실텐데 좀 그러네요19. 지나가다
'08.10.10 11:02 AM (219.250.xxx.28)전에 9월 위기설 때문에 주식 팔았는데 자기가 팔고 나니 주식시장이 더 오르는 것 같다..
이럴수가 있냐고 한탄하시고 원망하셨던 분이 계셨던 것 같은데
그때 파시길 잘 하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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