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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아다니는 종합병원...시할망구

나도아파 조회수 : 5,400
작성일 : 2010-01-29 17:30:57
미안하지만,,,,
할망구씨...
지겹지도 않나요?15년간 맨날 같은 레파토리..
맨날 아푸다,병원 두군데갔다왔다..
이빨수술? 해야하는데 몸이 너무약해 다음에 해야한단다..(10년째 듣는소리)
양분?있는것 먹는게없다? 하루종일 찰밥이랑 소고기 4쪽 먹었다..
설사가멈추질않는다..허리가아푸다,딸이 걱정한다..
등등등..............
전화통화한번하면 아프다는소리만 30분...
지겨워요..지겨워요..
망구씨전화한번 받고나면 나도 아픈것같아요....
IP : 220.76.xxx.153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짜증나시죠/
    '10.1.29 5:35 PM (116.120.xxx.252)

    아프다는 사람. 병원가도 별 거 안나오는데 사흘들이 아프다는 사람지겨우실거예요.
    울 친정엄마가 늘 아프신데.. 뭐 먼저 전화걸어서 그렇게 말은 안하지만(일체 며느리나 아들에게 먼저 전화안함) 이제 십년 넘긴 올케가 딱 이 심정이겠다 싶으니 소름끼치네요.
    뭐 아무도 모르는 익명이니 이렇게라도 쏟아붓고 님이라도 맘 편해지시길.

  • 2. .
    '10.1.29 5:51 PM (121.136.xxx.189)

    아프다가 습관화된 사람들 있습니다.
    그런 분들이 골골 80산다고 하지요.
    실제로 늙으면 아프기도 하구요.
    걍 늙은이 위로받고 싶어서 애기처럼 구는구나..
    흥흥 네네 하고 잊어버리세요.

  • 3. 저희
    '10.1.29 5:51 PM (110.9.xxx.238)

    아버지가 소문난 효자셨어요. 하지만 할머니 다리를 매일 주물러 드리면서 여기가 아프고 저기가 아프시단 말씀엔 딱 잘라.. 어머님 어머님 나이는 아픈게 정상이에요. 그나이에 안아프면 그게 비정상아니겠어요. 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면 할머니가 아무말씀 못하셨던것 같아요.
    나이 70,80넘어가면 아픈곳이 더 많아지죠. 응석 부리고 싶어지기도 하시고...

  • 4. .....
    '10.1.29 5:55 PM (112.72.xxx.207)

    같은말이라도 아 어 다른데 좀 속마음은 전하면서 말은 최대한 자제해서 써야할거같아요
    속마음은 공감하나 깜 놀랍니다

  • 5. ...
    '10.1.29 5:57 PM (116.122.xxx.112)

    저희집도 마찬가지
    시할망구씨....아무 이상없다는데 위암이라고 굳게믿고 있는 미친망구...
    한달에 한번씩 입원해서 위장내시경하는 취미...
    시집온지 3주만에 침대위에서 며느리 오줌 받게 만든취미...그오줌 그람수 재라고 했지(간호사가 기절초풍...아니 오줌가지고 뭐하냐고..)
    침대위에서 똥도싸고..ㅉㅉㅉ 나한테 똥치우라고 뻔뻔히 말하는미친망구...
    아~무런 이상없는데
    병원에선 이제 그만오라하고...
    오늘도 또 입원하네 마네...ㅠㅠ난리가 났어요.

    죄송;;;;;저도 함께 쏟아부으면 맘이라도 편해질까...덧글달아봅니다.ㅠㅠ

  • 6. 혹시
    '10.1.29 6:08 PM (58.237.xxx.108)

    시어머님을 시할망구라고 표현하신건가요? 아님 시할머님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전자라면 전 깜짝- 시할머님도 시할망구라고 표현한다면 ...
    전 그냥 속으로만 생각할 것 같아요.
    속상하신건 이해하지만 ... 점잖은 82에서 놀래고 갑니다.

  • 7. 원글님...
    '10.1.29 6:12 PM (58.148.xxx.170)

    혹시 저랑 동서간이세요?
    음...저는 동서가 없는데...^^
    모든게 너무 똑 같아서리.
    80 넘었는데도 돌아가실까봐 홍삼이야 뭐야 챙겨드시고 매일 병원 다니시고
    볼 때마다 앓는소리 정말 미치겠네요.
    가끔씩 병원에 입원해서 병원비 우리한테 덤탱이 씌우시고...끝이없네요.

  • 8. 원래
    '10.1.29 6:20 PM (119.197.xxx.140)

    나이들면 아픈데가 많아지고 응석부리고 관심끌고 싶어하는 어린애처럼 되는건 이해합니다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듣기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이지 아프다아프다 하는소리가 듣는사람입장에서 좋을리가 없거든요. 처음에 한두번이야 정말 아프신갑다 하고 걱정해보지만 이상도 없는데 계속 앓는소리 하시면 좀... 그렇죠. 애정이 있는 아들 딸들도 듣기싫어하는 소리를 며느리한테 하고 있으니... 사실 며느리는 시댁식구들 아프다 소리 부담스럽잖아요. 자꾸 저러시면 진짜 아프실때 효과가 없을텐데.. 그걸 생각못하시니 안타까워요.

  • 9. 어이구
    '10.1.29 6:35 PM (211.218.xxx.85)

    그 시할망구...함께 살고있는 남편의 어머니이구요...아이들의 할머니...아무리 익명이지만...그냥 남편하고 콱 이혼해버리세요...그러면 그시할망구 그런 꽃노래 듣지않아서 속편하실텐데요

  • 10. 진짜
    '10.1.29 6:43 PM (125.178.xxx.192)

    얼굴볼때마다 아프다 하는거 질립니다.
    한두번 듣는것과는 천지차이로 짜증나지요.

  • 11. jean
    '10.1.29 6:58 PM (71.113.xxx.112)

    짜증나는건 알겠는데, 말씀하시는 품새가 참.. 배운것 없어 보이네요.
    어쨌건 가까운 어른이신데 이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자제분들이 따라서 고대로 하실 듯. 조심하세요~

  • 12. ,,,,
    '10.1.29 7:06 PM (118.221.xxx.93)

    며느리가 원글님보고 시할망구라 하면 참 좋겠네요;;;
    ㅉㅉㅉ...어찌 시어머님이 아무리 미워도 그렇지...저런분하고 사는 신랑은 자기부인이 저러고 다니는거....아는지;;;

  • 13. .
    '10.1.29 7:15 PM (121.88.xxx.203)

    시할망구라는 말에 우선 놀라고....
    말은 상대를 칭하지만 말하는 자신을 나타내는 거잖아요.
    원글님 받는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인지 어투로 충분히 알겠지만 좀 심한 표현이네요.

    저희 시부모님도 어쩜 그리도 종합병원이신지....
    친구들이 저에게 간병인으로 시집 갔냐고 혀를 내둘러요.
    정작 심한 지병은 친정 아버지가 앓고 계신데 말이죠.

    이젠 병원 모시고 가면 저는 의사선생님과 눈을 가만히 맞추고 교감(?)을 합니다.
    아무 이상이 없는데 본인은 아프시다고 하니 의사선생님도 저를 쳐다보곤 가만히 웃습니다.
    종합검진까지 잡아놨는데 하도 이검사 저검사를 하셔서 중복되는게 얼마나 많은지....
    이제 실제로 아프시다고 해도 믿어지지도 않을 지경이예요.
    그러려니....,하고 삽니다.
    울 시부모님들 양치기 소년과 같은 취급(?) 당하고 계신지 모르실꺼예요. 자식들에게....

  • 14. ^^
    '10.1.29 7:15 PM (121.147.xxx.151)

    제 동서가 전화하며 하는 얘기로 착각했네요

  • 15. 사할 망구?
    '10.1.29 7:26 PM (218.50.xxx.34)

    죽을 할망구라고 하시는 줄 알고, 잠시 깜놀했어요.
    많이 힘드시지요?

  • 16. 이래서
    '10.1.29 8:00 PM (61.109.xxx.204)

    늙으면 죽어야되...이런말이 나오나봐요.
    원글님은 안늙으실것같으세요?
    그 밑의 미친망구 쓰신님...본인맘은 편하셨겠지만...
    읽는 사람은 오물을 뒤집어쓴듯 기분이 나쁘네요.
    한치앞을 못내다보는 앞날의 인생들...너무 그렇게살지 말자구요.

  • 17. 제 경우
    '10.1.29 8:01 PM (222.239.xxx.90)

    ...어머니 노환이시네요........어머니 노환이시네요....

  • 18. 답글들이원
    '10.1.29 8:16 PM (121.161.xxx.58)

    원글님은 속풀러 왔다가 답글들 때문에
    속이 더 뒤집어지겠네요.
    전 그런 시어머니는 없어도 원글님 스트레스 이해가 가는데
    왜 이리 교과서적인 답글들만 줄줄이?

  • 19. 저도..
    '10.1.29 8:25 PM (112.144.xxx.65)

    그렇게 교양 따지고 예의 따지는 분들은..들판에 나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외칠 때도...
    "임금님 귀님은 당나귀 귀님이십니다!' 하시려나 봅니다.
    사람은 원색적으로, 나오는 대로, 날 것 그대로 속 감정을 풀어놓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심리 치유의 한 방법으로 실컷 미운 사람 욕하게 하고, 샌드백처럼 두들겨 패게 하기도 하지요.

  • 20. .
    '10.1.29 9:02 PM (112.144.xxx.3)

    핫! 늘 아프다고 죽는 소리 하시는 60대 우리 시모,
    건강보험에서 제공하는 무료 검진은 안 받고 엉뚱한 병원 가서 우리 돈으로 맘대로 검진 받고 왔는데
    일가 친척(30대 이상, 우리 부부 포함) 중에서 가장 건강하다고 나왔습니다.
    검진 결과 나오기 전까지 매달 대학병원 다니고 보약 지어 드셨는데
    검진 결과 나온 다음 전부 끊었어요.
    황당 그 자체...

  • 21. 하마
    '10.1.29 9:10 PM (218.52.xxx.148)

    징그럽게 시달리다보면 시할망구보다 더 심한 밀도 나오더이다

  • 22.
    '10.1.29 9:18 PM (61.74.xxx.60)

    충분히 피곤하고 지겨우실수 있는 상황이긴한데...
    그렇게 "할망구씨"로 격하시키시면 속이야 시원할지 몰라도
    그 할망구씨 아들하고 살면서 할망구씨 손주들을 키우는 자신은 뭐가되나요?

    시월드가 미운건 미운거구, 속으로 하는 생각도 아니고
    익명이긴 하지만 이렇게 글로 쓰실때는 너무 원색적인 어휘를 안쓰시는 것이 좋은것 같아요.

  • 23. ^^
    '10.1.29 9:51 PM (221.151.xxx.105)

    전 울 친정엄마 그소리에 몸서리가 난다고
    아들 아들 하면서 궁할땐 나한테 전화하는 짜증나는 울엄마
    시할망구도 아니고
    정말 빵꾸 똥꾸랍니다

  • 24. 님들은
    '10.1.29 11:26 PM (112.146.xxx.95)

    많이 배워 도닦고 사시나 봅니다.
    열받는 입장에서 도덕적인것 까지 따지고 사시게...
    참 팔자 좋은분들 많으셔..
    참고로 저 주말마다 시댁가서 무수리 노릇하다 옵니다..

  • 25. 친정아버지
    '10.1.29 11:32 PM (112.146.xxx.95)

    암으로 수술2번 하셨지만 시댁에서 그런가부다...
    시아버지 희귀병이지만 약과 주사만 병행하면 무한대예요.
    본인이 운동을 안해 지금은 하체가 거의 마비 직전이지만
    이건 병원탓합니다.
    친정노인네들 당신들보다 10살이상 많지만 당신들이 먼저 돌아가실거라고
    친정가는거 싫어하십니다.
    아니 누가 날낳고 누가 날교육시켰는데 날로 드실려하나..
    정말 미친 노인네라고 외치고 싶어요. 사실 내신랑이 젤문제죠.

  • 26. .
    '10.1.30 1:52 AM (211.44.xxx.167)

    시어머니를 감히 어떻게 할망구라고 부르느냐가 아니라
    도대체 '할망구'라는 단어를 사용한다는 거 자체가 특이하네요.
    '할망구'라는 단어는 보통 할아버지가 할머니 보고
    애정 반 투정 반으로나 쓰는 단어 아닌가요.
    그런 경우가 아니면 그냥 욕인 거 같은데......
    얼마나 시달렸으면... 하는 맘이 들기는 하지만.......

  • 27. 헐..
    '10.1.30 8:53 AM (114.71.xxx.66)

    마음은 이해하지만..
    표현은 전혀 이해하지 못하겠네요..

    나중에 본인도 자식, 손자들에게 똑같은 대접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 28. 수제비
    '10.1.30 9:26 AM (95.102.xxx.158)

    원글님 심정 물론 이해갑니다.
    하지만..
    호칭에 대해 문제 삼으신 몇몇 댓글들에, 교과서적인 표현이라 하신 어느 댓글님..

    그거 아십니까?
    저도 며느리로 시어머님 그저 좋을 수 없지요.
    하지만.. 시할망구.. 라... 는 표현..을.. 그것도 며느리가..
    저도 쫌 일명 "거시기" 합니다.

    나에게는 시어머니도 계시지만.
    나에게는 친정엄마도 계시거든요..
    나이들어.. 노환과 여러 지병으로 쇠약해있는..

    울.. 새언니.. 마음이 이럴까 생각하니..
    잠이 안올것 같습니다.. 가슴아파서...

  • 29. 에라이
    '10.1.30 10:02 AM (58.233.xxx.203)

    당신도 어서 빨리 시할망구 되시길 ...

  • 30. 웬일이니~
    '10.1.30 10:22 AM (110.15.xxx.18)

    할망구라는 표현이 그리 원색적인 표현이라고 평소엔 더한 것도 하실 분들이 놀라는 척들은....
    시어머니에 대해 원색적인 욕을 한것도 아니고, 힘들고 속상해서 좀 노골적으로 투정좀 한걸 갖고 한마디씩 훈계를 하시려고 용을 쓰네요들....

  • 31. 당신도늙어
    '10.1.30 10:39 AM (112.161.xxx.68)

    속마음은 공감하나..표현이 무식해보이네요..

  • 32. ..
    '10.1.30 11:58 AM (221.143.xxx.89)

    아프니 아프다고 할겁니다, 암처럼 죽는병도 아니고 온몸이 여기저기아프면 실제로 죽을만치 괴로워서 아프다는 소리 절로 나옵니다, 원래 아픈사람 있으면 옆사람이더 화가 많이 나긴 하지요. 돈도들고 병구완 해주기 싫어 앓는소리 듣기도 괴롭기 때문이지요,

  • 33. 마음
    '10.1.30 12:57 PM (211.33.xxx.89)

    은 이해가 가나 표현이 좀...
    쓰시고 한 번 읽어 보고 올리셨으면 좋았을걸 그랬습니다.

    아프기도 하지만 위로 받고 싶으신것 아닐까요?

  • 34. 암만
    '10.1.30 1:10 PM (121.171.xxx.108)

    익명이라 하지만 표현이 좀 그러네요.그런데 병원모시고 가는일 며느리들이 하나요.
    요즘은 딸들이 많이 해서 우린 그러려니 하고 사는데.며느린 손님이죠. 상전이고요.
    그러고도 나 시누이는 고맙단 인사 한마디 못 듣고 사는데.
    뭐 도와준거 있냐는 **지,도와준것 많지요.말로 하기도 싫으네요.
    어디가서 얘기도 못 하고 82에서나 쏟아내고 갑니다.

  • 35. ..
    '10.1.30 1:26 PM (61.255.xxx.149)

    나이들면 이곳저곳 아프게되서 저절로 아프다는 말씀들 많이 하세요,
    지겹고 싫으시겠지만,
    그래도 가서 몸조리돕는것도 아니시고,
    차라리 전화받으시는것이 낫지않나요?

  • 36. 갑자기
    '10.1.30 1:47 PM (116.39.xxx.99)

    대문 글에 올케 때문에 속상하시다는 분이 생각나네요.
    스트레스는 이해하나 이런 식으로는 공감 얻기 힘드십니다.

  • 37. ++
    '10.1.30 1:51 PM (124.49.xxx.81)

    오늘 가르치시는분 많네요 ...

  • 38. 그런데
    '10.1.30 2:01 PM (125.180.xxx.29)

    나이드니깐 여기저기 돌아가며 많이 아프긴하네요
    병명도없이...
    아픈분은 아픈데로 서럽고 슬픕니다
    저역시 이는이대로 허리는 허리대로 팔은팔대로...많이 아프다는...
    병원 순례중입니다

  • 39. 무식
    '10.1.30 2:17 PM (110.8.xxx.19)

    말하는 뽄새로 봐서 잘해드리지도 못할거 같은데 왠 불만..

  • 40. ...
    '10.1.30 2:24 PM (58.238.xxx.6)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시할망구? 할망구씨?
    쩝...

  • 41. 하두 어이가 없어서
    '10.1.30 2:30 PM (219.241.xxx.101)

    원글님..........
    따악 당신같은 며느리 얻으시길 기원드립니다
    그리고 친정 어머님 계신가요?
    친정 어머님께서도 따악 당신같은 며느님 보시길 빕니다
    글을 읽어보니 평소에 잘하는 며느님은 분명코 아닐듯합니다
    원글님 작성하신 글
    남편분과 자녀분들에게도 보여주세요

  • 42. 무식하다
    '10.1.30 2:50 PM (121.143.xxx.169)

    할망구씨며늘이 정말 무식하네요
    당신도 나이 들어봐요 이 빠지고 잇몸 붓고 어깨쑤시고 팔 다리 안아플지 누가 안다고

    저질 언행을 합니까?
    당신 친정 엄마가 아프다고 해도 이 할망구씨 이러면서 뒤에서 욕 하겠어요?
    정말 뜨아악 놀래서 도망가요

    아무리 그래도 할망구가 뭐야
    할망구 며느님.

  • 43. 심하다
    '10.1.30 2:51 PM (61.253.xxx.58)

    자기도 늙을테고
    자기도 망구망구 할망구 소리들으며 늙겠지~

  • 44. 심하다심해
    '10.1.30 2:56 PM (221.138.xxx.39)

    자기 애들이 뭘 보고 배우나...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올케도 없나보죠. 상스럽긴 이하동문이네요

  • 45. ^^
    '10.1.30 2:58 PM (115.21.xxx.118)

    나이들면 이쪽저족 아픈데가 많다는걸 짐작은 습니다만

    나이드니 생각보다 자주 아프네요.

    부디 글쓴분은 나중 나이들어 다른사람한테 이프다소리 하지않고 살수있도록 건강관리

    젊을때부터 하세요

    사람이 말을하다보면 조심한다고해도 몸이 괴로우면 아프다소리가 나온답니다.

    귀찮고 싫다는 감정만 가지지말고 사람에대해 측은지심을 가지도록 해보세요.

  • 46. .
    '10.1.30 2:58 PM (121.136.xxx.189)

    오죽했으면...
    그러나..조금만 순화하시지...
    아무도 안듣는데서야 무슨 말이들 못할까만
    대중들 보는 마당에서 펼칠 말은 아니지요...
    이해는 갑니다만.

  • 47. 대리
    '10.1.30 3:03 PM (118.37.xxx.194)

    대리 만족이라고 시원하네요
    아프다는 소리 넘 지겨워요
    어릴떈 엄마가 시집와서는 시어머니 시아버지 죽겠습니다
    여기서라도 듣고 쓰고 하니 시원하네요

  • 48. 다행이다
    '10.1.30 3:30 PM (59.20.xxx.41)

    울 친정아버지
    병원에서 4년째 투병중이신데....것도 24시간 간병인까지 두시면서...
    간병비가 월 200이 훨 넘는데....
    참 아들 안놓길 잘하셨다..
    우리야 서로 힘들어도 동생이랑 서로 전화하면서 속 좀 풀어내면 그만인데
    며느리 보셨음 이런 얘기 들어셨을지도 모르쟎어
    참 아들이 아니 며느리 없는게 다행이다

  • 49. 저도
    '10.1.30 4:02 PM (124.54.xxx.10)

    친정엄마 병원 수발 일년 하고 돌아가시고, 지금은 아버지 병원 다니실 때마다 모시고 다녀도
    단 한 번도 올케한테 고맙다는 소리 들어본 적 없네요;;

  • 50. ...
    '10.1.30 4:19 PM (59.187.xxx.243)

    저도님 올케한테 고맙단 소리를 들어야하는게 아니라 오빠나 남동생한테 고맙단 소리를
    들어야하는게 아닌가요?

  • 51.
    '10.1.30 4:38 PM (121.136.xxx.189)

    결혼이 남편만 빼올 수 있는 게 아닌바에야 올케도 고마워할 수 있는거죠.
    친부모가 아니니 올케에겐 아무런 의무도 없나요?
    당신네 부모니 당연히
    당신네들이 모시고 다녀야 한다고 생각하시는건지???

  • 52. //
    '10.1.30 4:48 PM (222.101.xxx.213)

    원글님은 아들안키우나봐요?
    심은데로 거둔다는 옛말 하나도 틀린말이 아니더이다
    머잖은 날에 그대로 되돌려받길 바래요
    그마음씨 말하는 뽄새..
    꼭 그렇게 되길 빕니다
    세월 그렇게 더디안가요
    비호같은 세월이라는데
    참 어리석네...

  • 53. ...
    '10.1.30 10:58 PM (58.76.xxx.82)

    낳아서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뉘이고 30년 가까이 키워준 진짜 부모님하고
    남편과의 관계로 맺어진 몇년의 관계와 같을수가 어찌 있나요?
    시부모한테 딸대접 받으면 딸만큼 하는것이고...
    하녀대접 받으면 남같이 하는게 당연하겠지요?
    친정부모님은 딸먼저 생각하고
    시부모는 며느리나 손주보다 아들 먼저 생각하는게 보편적인 인간의 마음이라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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