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운명....

[에버그린]

정말 저급함이 어디로 까지 갈수있는지 괴상하게 흐르는 드라마네요..(안본지 1달 됐음..)

예전에 교통사고로 죽은 친딸이 밤에 애인하고 차몰고 가다 횡단보도에 건너가던 그당시 맹인인 입양아 새벽이를 피하려다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나오는데....

그게 말이 되나요?
맹인이 횡단보도에서 신호에 맞춰 가는데..
차가 알아서 피하거나 멈춰야지...그게 새벽이 탓이라고
새엄마는 충격을 받고 쓰러지고....

정말 어이가 가출을 하던 상황에다...

그리고 주인공들 연기가 왜 그리 미숙한지..
그 시에프모델출신 남주부터
가장 심한건 공현주...악녀역을 해야하는데
표정연기 정말 가관이고(손태영 못지않음)
입술만 일그러뜨리면 악녀가 되고...

윤아는 늘 찌푸린 한가지 표정.

옆방송국 드라마는 그나마 서지혜가 그럭저럭 연기를 하고
중견연기자 중심이라 그냥 볼만은 하던데...

확실히 드라마가 스토리의 개연성이 떨어지면 연기력이 좋던가..연기력이 떨어지면 스토리가 좋아야 하는데.

너는내운명은 이것저것 다 상실한 드라마같아요...

[....]

마자요... 어떻게 풀어나갈련지... 갈때까지 가는 드라마..그래도 열받아하면서 잊을만 하면 생각나는..드라마... 넘 억지스러운게 많아요.. 큰아들..그리 장가간다고 우길때부터 속터졌다는.. - -;

[...]

상식선이 없나봐요 우길걸 우겨야지 새벽이 탓을 하는 자체가 말이 안되요
더 웃긴 드라마도 있잖아요. 조강지처클럽..정말 저급함이 뭔지를 잘 보여주잖아요. 두 작가 다..

[그런데...]

그 양부모입장에서 보면 새벽이 탓은 아니지만
다시는 새벽이 보고싶진 않을것 같네요 ㅜ ㅜ

이드라마도 빨리 종영되었음 하네요 안그런척하면서 막장으로 가는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