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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축의금 얼마정도 해야하나요?

결혼 조회수 : 1,376
작성일 : 2010-01-29 17:25:14
오랫만에 대학동기중에 하나가 결혼하는데 얼마정도 내야 할까요?

저희가 식구가 많아 (4식구) 조금내기도 미안하구,,

어른둘에 6,8살짜리 애들인데

요즘 결혼식장에서는 요런 애들도 다 식권 받더라구요 ㅠ,ㅜ

고민되요.. 얼마를 내야하나..

IP : 125.178.xxx.4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9 5:26 PM (124.5.xxx.60)

    10만원 내면 될것 같아요.

  • 2. 깍뚜기
    '10.1.29 5:28 PM (122.46.xxx.130)

    친구일 경우도 친한 정도(?)에 따라서 다를 거 같고,
    님의 형편도 중요할 것 같은데...

    걍 제 관점에서 말씀드리자면...
    남편 분까지 같이 갈 정도면 꽤 친하다는 가정하에
    4식구가 가니
    20만원 낼 것 같아요.

  • 3. 결혼
    '10.1.29 5:29 PM (125.178.xxx.43)

    그리 친하지는 않구요
    졸업한지 10년인데 졸업후 처음 연락왔어요^^;;;;;
    결혼한다고.....

  • 4. ^^
    '10.1.29 5:33 PM (122.35.xxx.68)

    10년만에 연락온 친구면....
    다같이 가면 10만원 내고 밥먹고 축하해주고 오면 될거 같은데요? ^^

  • 5. ....
    '10.1.29 5:38 PM (112.72.xxx.207)

    저도 지난주에 결혼식과 상가집 포함3군데가 있었어요
    똑같이 5만원씩 했네요 여태까지는 중구남방으로 10만원 5만원 이런식으로 했는데요
    형제간아닌 거의 모든곳에 5만원씩 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이유는요 한두군데아니고 스트레스가 되겠다는생각과 망설임과
    저는 개업때도 소리소문없이 혼자 하고 마는데 개업때 심지어는 구순잔치때까지
    불러대는데 안가면 섭섭다할것이고 조금하더라도 그때마다 얼굴보고 차비들더라도
    멀리까지라도 부르는데는 싫다안하고 가려면 조금씩만 하자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조금주고 조금받으렵니다 멀리가면 차비가 부조만큼 듭니다 그건 어쩔수없는일이구요

  • 6. .
    '10.1.29 5:52 PM (121.136.xxx.189)

    그리 친하지도 않은 친구인데 뭐하라 남편, 아이들까지 대동하고 가시나요?
    저같으면 그냥 혼자 가서 5만원내고 밥먹고 오겠어요.

  • 7. 결혼
    '10.1.29 5:55 PM (125.178.xxx.43)

    아.. 너무 멀어서요.. 혼자 못가요 ㅠ,ㅜ 1시간반~2시간정도 되는거리
    어쩔수없이 같이 가야되요...
    그래도 오랫만에 연락와서 갈께~ 하고 이미 대답해버려서..
    제가 또 의리파거덩요 ^^;;;;;;

  • 8. 10년..
    '10.1.29 5:58 PM (203.248.xxx.79)

    10년에서 허거덩~

    저라면, 그리 친하지 않은 친구가 10년만에 처음 연락와서 결혼한다 하면
    "축하해"라고 말하고
    안 가겠는데요...

  • 9. 엣지있게
    '10.1.29 5:59 PM (119.192.xxx.220)

    혼자가면 5만원, 다~가면 10만원이상 20은 내야할걸요?
    그래야 미안하지않죠. 우리나라 결혼 풍습 참 우습죠,잉~~

  • 10. 저라면
    '10.1.29 6:00 PM (210.221.xxx.189)

    혼자가서 5만원? 혹은, 걍 안가고말겠어요.
    10년만에 결혼한다고 연락할정도면, 앞으로 향후 10년 이상 연락할 일 없을 사이같은데요...

  • 11. 그럼
    '10.1.29 6:03 PM (121.136.xxx.189)

    그냥 그 아이와 친한 친구에게 부탁해서 5만원만 부조하라고 하세요.
    갑자기 아이가 아팠다든지 암튼 핑계대시고 가는 친구편에 부치고 끝.
    모두 같이 가야한다면 10만원 이상은 해야할듯...

  • 12.
    '10.1.29 6:13 PM (203.218.xxx.156)

    졸업후 처음 연락이라...원글님 결혼식에도 안왔던 친구인가요?
    그 친구도 참 너무 하네요. 얼굴 한번 따로 보자는 소리도 없이 결혼식만 오라는 건가요?
    애들 데리고 남편 데리고 두 시간 거리가서 10만원 내고 밥 먹는 것 보다
    5만원 보내고 안가시는 게 그 친구 입장에서는 더 의리로 보일 듯.
    솔직히 10년만에 연락해놓고 꼭 오길 기대하는 게 이상하죠.
    저같음 그냥 안가고 돈도 안보내고 나중에 살다 또 마주칠 일이 있으면
    그때 못가서 미안하다고 애가 아팠다던가 그냥 둘러대고 말겠네요.

  • 13.
    '10.1.29 6:15 PM (124.51.xxx.120)

    중요한게 빠졌는데 그 친구는 님 결혼식에 왔었나요?
    왔다면 님도 가면 좋고 식구들 다 가야된다면 10만원 이상은 내야될듯해요..
    4명이니 20은 내야할거 같은데...식구들 왔다갔다 교통비까지 생각해서..10만원..

  • 14. 헐.
    '10.1.29 6:15 PM (121.142.xxx.157)

    4가족 모두 동행하면 10만원도 적은거 같아요.
    식사비용이 10만원이겠네요.
    차라리 참석 안하시거나 혼자 가셔서 최소 5만원 내시는게 나을듯.

  • 15. ㄴ드
    '10.1.29 6:38 PM (61.72.xxx.9)

    4인가족가면서 10내면...그쪽에선 마이너스겟네요. 요새 식장 밥값 거의 인당 3만원안넘는데가없는데..맘불편하게 4명가고 10만원내지말고 혼자가시고 5 내세요.

  • 16. d
    '10.1.29 8:34 PM (116.38.xxx.246)

    댓글들을 보니깐 결혼 문화 넘 잘못되었네요. 결혼 10년만에 연락될 정도의 사이에 10만원씩들이면, 부조해야 할 관계들이 한둘도 아닐텐데요....다 부페 장사를 위한 일인지.... 식구 몇 명 가니까 부페값 얼마니까 얼마 이상 이렇게 계산 안하고 그냥 얼만큼 친하면 얼마 하는 기준으로만 금액 정하면 어떨까요? 그럼 주최측에서도 딱 부를사람만 부를테고...

  • 17. 가지마세요하려고
    '10.1.29 10:54 PM (110.9.xxx.149)

    했는데......원글님 남편분하고도 친한사이인지요?
    그리고 원글님네 결혼식에 왔던 사람인지요?
    그러면 남편분과 아이들데리고 축의금 10만원해서 다녀오시고 그렇지 않은사이면 안가셔도 될것같네요.
    물론 축의금도 할필요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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