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조금은 거창하죠?
15년만에 다시 사회에 뛰어든 40대 아짐입니다.
15년전 경력이 아닌 신입으로 사무직으로 취직을 했습니다.
주부들이 거의가 그렇듯이 10여년전의 경력은 인정도 안하거니와
잘 뽑지도 않습니다.
어떻게 운좋게도? 구직하겠다고 결심하자마자(1주일만에) 취직이 됐습니다.
첫날부터 분위기가 싸~~한것이 그닥 좋은 느낌은 없더군요.
20명 남짓한 인원에 여직원은 저를 제외한 한명
거의가 외근을 나가 8명정도가 하루종일 있는데
저와의 나이차이가 10~16년까지도 납니다.
이왕하는 사회생활 즐겁게 다니고 싶은데
다들 뚱?해있고
나랑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말 붙히기가 쉽지 않은지
점심먹으면서도 우스겟소리도 해가며 편하게 대해주려 하는데
영 어째???
여기 20대도 많이 들어오는걸로 아는데
저에게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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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적은 사람들속에서 나이조금 있는 사람의 처신?
신참 조회수 : 680
작성일 : 2010-01-29 09:21:24
IP : 121.124.xxx.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단
'10.1.29 9:27 AM (61.109.xxx.204)케익하나 사셔서 주위에 계신분들 불러모으세요.
" 처음이라 많이 어색하다..친하고싶다...신고식하니 잘 봐달라.. " 는 요지의 얘기를 하면서
나눠먹으면 훨씬 분위기가 부드러워지고 금방 친해지더군요. ^^2. .
'10.1.29 9:29 AM (58.227.xxx.121)그냥.. 나이를 떠나서 어디든 신입이 지나치게 친한척 해도 별로 환영 못받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너무 뚱해 있어도 싫어하구요.
그냥 사근사근하게 먼저 인사 하시고.. 맡은일 야무지게 하시고, 굳은일 마다 안하시면
차츰차츰 친해질거 같은데요.
너무 친해지려고 급하게 노력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수도 있어요.
그리고 나이 생각은 원글님 부터 잊으시고.. 그냥 나는 신참이고 저사람들은 선배다.. 그런 마인드로 대하시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3. 처음
'10.1.29 9:38 AM (122.43.xxx.20)처음부터 막 친해지려는 사람 별로예요..
한 한달간은 조용히 일 열심히 배우시면서 남의 말 잘 들어주고 하시면
금방 괜찮아질거예요..첫 월급 나오면 윗분 말씀처럼 케잌이나 음료수 돌리시구요...4. 소박한 밥상
'10.1.29 8:07 PM (58.225.xxx.221)얼마 전부터 유행하는 떠도는 말이 있더군요
나이 들면 ....... 입은 다물고 지갑은 열어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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