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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MBC 100분토론 주제 '아바타' ....
아바타 흥행요인과 한국영화의 나아갈 방향을 얘기해보는거였는데
토론 주제가 부실하고 100분토론과는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우리 사회에 갈등되는 주제와 시사적인 문제를 조명하고
함께 나아갈방향을 모색하는게 100분 토론의 특징이었던거 같은데요.
어제는 기대이하의 토론 주제였던거 같아요.
어제 시민논객으로 처음 질문을 한 대학생이 가장 핵심을 집어서 잘 얘기한것 같은데
(영화산업도 결국에는 컨텐츠가 가장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문 철학 사학...기초학문을 튼튼히 하는것이 필요하다는...)
사회자는 그 여학생에게 혼자 결론가지 다내냐며 썩소같은 미소를 날리며 다른사람에게 질문을 돌리던데요.
보고 있는게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토론이었어요.
새롭게 알게된 사실은 양쪽 시력이 많이 차이나면 어지러울수있고
3D입체 영화를 제대로 즐길수없다는거 -_-;;;
1. 동감
'10.1.29 8:28 AM (125.149.xxx.49)저도 어제 예고만 보고 '뭥미?' 했어요. 결국 안 봤구요.
진짜 엠비씨도 물들어가는 건지... 손교수님이 그립네요 ㅠ.ㅠ2. 사회보는아저씨
'10.1.29 8:59 AM (203.247.xxx.210)100분딸랑딸랑
3. 어이없어
'10.1.29 9:51 AM (116.41.xxx.187)요즘 시사프로들 보면 방송사들이 10년전으로 돌아간 것 같아요...
알아서 기는건지...기획단계에서 검열을 받는건지....
mbc 맛 간지 한참됐어요...4. ..
'10.1.29 9:58 AM (125.186.xxx.181)저도 중간쯤에 잠깐 봤는데 그 여학생 딱 맞는 얘기 하드만요.
-정부에선 기술적인 면만 중시하지만 진짜 중요한건 컨텐츠다-
근데 너무 불편하고 불쾌하게 빈정대듯 대꾸 하길래 좀 보다 채널 돌렸어요.
나온 전문가 중에도... 뭔 소리 하는건가 싶게 엄한 말만 하고...;;;5. .......
'10.1.29 10:05 AM (118.220.xxx.66)그것보다..사회자가 자꾸만 아바따 아바따 그러는게 거슬리던데요...--:::
6. 글쎄
'10.1.29 10:18 AM (115.139.xxx.59)이전에도 이런 문화관련 주제를 다루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토론의 주제가 꼭 정치적인 것만일 필요는..
전 영화 관계자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바라보는 패널들이 나와
흥미롭게 지켜 봤는걸요..7. caffreys
'10.1.29 10:32 AM (67.194.xxx.39)몇일전 아바타 너무 재밌게 봤던 사람인데
한국에서 100분 토론에서까지 했군요.
손교수님이 진행했더라면 찾아봤을 텐데...
아 그분이 너무 그립습니다.
그러고 보니 멀리 떠나신 분도 또다시 그리워지네요....8. 원래는
'10.1.29 12:52 PM (68.122.xxx.17)한나라당의 세종시 원안고수파인 친박 국회의원과 수정안파인 친이 국회의원이 끝장토론을 하려고 했던 시간인데 친이계 국회의원이 안상수의 지시로 나오지 않게 되서 할 수 없이 아바타를 했답니다
9. 아
'10.1.29 2:17 PM (121.162.xxx.111)그랬었군요.
그래서 패널들도 준비부족으로
각자 따로 놀구,
토론이 아니라 토크를 했던거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