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권을 냈는데 상대방에서 5천원권이라고 할때 정말 황당합니다
재래시장에서는 사람들 많으면 돈먼저 드리고 다른사람것 비닐봉지에
담는순간 착각하셔서 돈을 두번낸적도 있구요
오늘은 딸내미랑 같이 계산했고 제가 분명히 만원권을 냈는데 상대방은 5천원권
이라고 하는데 정말 괜히 창피하고 속상했네요
간만에 바람쐬러 나갔다가 그냥 들어왔네요
우리딸내미 고지식한지라 울먹이면서 창구직원에게 만원짜리 새거냈다고
하니 돌려받기는 했는데 마음이 불편했네요
돈을 주면서도 짜증내는 얼굴이 제가 거짓말장이라는 얼굴이더군요
5만원권이 생기면서 앞으로 현금낼때마다 신경쓰일듯합니다
우리남편 어른들 용돈드릴때 5만원권드리는데 다시금 생각해보라 해야할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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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낼때마다 집중해야되겠죠?
솔로몬의지혜 조회수 : 619
작성일 : 2010-01-28 13:39:12
IP : 61.73.xxx.1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8 1:56 PM (210.217.xxx.248)시장에서 물건 사면 가끔 그런 일이 있죠.. 그래서 전 꼭 돈 드릴 때 "여기 만원 드립니다." 이런 식으로 말해요 그러면 파시는 분도 아 내가 만 원 받는구나하며 인식을 하며 받으시니까 서로 얼굴 붉힐 일이 없어져요..
2. ...
'10.1.28 3:41 PM (114.205.xxx.52)저도 얼마전에 편의점에서 그런일 겪었어요...
점원이 5,200원이라고 해서
제가 만원을 냈더니 잔돈 거슬려주려고 하는데
제가 동전은 있다고 별도로 드렸더니
그냥 다른사람 계산을 하더라구요
제가 잔돈주세요 했더니 제가 5천원냈데요...
더 황당한건
옆에 있던 다른 손님이 5천원으로 봤는데... 그러면서 나가더라구요...
제가 그냥 이상한 사람이 되고 말앗어요....
한번은 슈퍼에서 제가 돈을 안냈다고 해서
CCTV검색까지 했어요...
분명 받아서 금고넣는게 찍혔는데도
주인은 미안하다는 소리도 없이
내셨겠죠 모~~ 그러면서 잔돈을 거슬러 준적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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