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살에 접어드는 30개월 남자아이에요..
정말 갓난아기였을때부터 줄기차게 여행다니고 놀러다니고..할머니가 자주 봐주셔서 매일 밖으로 델고 다니고(놀이터랑 동네 이집저집 마실다니기)...주말엔 제가 안델고 나가면 할아버지,할머니따라 친척집도 자주 가고..
우야튼..정말 많이 돌아다니고 그러다 보면 아무래도 낯선 사람 접할 기회가 많잖아요..
그런데 정말 숫기가 없어요.
집에선 정말 잘 놀고 말도 잘하고 노래,춤도 열심히 하는 애인데
낯선 사람앞에선 부끄러워하며 아무것도 못하네요. 말도 안하려 하구요..
이런 성향은 커서도 계속 유지가 되나요?
세상엔 활발한 사람도 있고 내성적인 사람도 있으니 걱정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숫기가 없음 나중에 여자친구나 제대로 만들 수 있을까 싶네요...ㅎㅎ
또..
이제 4살이라 놀이방을 보내려 하거든요..밑에 동생도 있고 저도 일을 하구요..
남편과 제가 3월까진 시간적 여유도 있고 해서 4월경부터 보냈음 하는데 그렇게 되면 3월부터 들어온 아이들은 이미 친해진 상태라 늦게 가면 적응하기가 힘든가요?
놀이방가서 상담해보니 이왕이면 새로운 아이들이 올때 같이 시작하는게 좋다고는 하는데
비용도 그렇고..그 돈으로 아이랑 이곳저곳 놀러갔음 해서요..
숫기없는 아이라 이왕이면 3월에 가는게 나은가 싶기도 하고..
근데 숫기는 없어도 또래아이를 만나면 금방 친하게 지더라구요..어른들만 낯설어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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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적응..또 숫기없는 아이는 성장해서도 그런가요?
궁금해요.. 조회수 : 594
작성일 : 2010-01-28 13:28:42
IP : 211.212.xxx.9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28 3:40 PM (123.204.xxx.240)남들과 같이 시작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요.
애들은 성향이 자꾸 바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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