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돌싱이 나을까요?

[^^]

에고...
나이 먹은 노처녀라
쓸만한 총각 구하기 힘드네요TT

그나마 돌싱이 나을까요?
돌싱도 두가지 부류가 있네요.
이혼한 돌싱
사별한 돌싱
만약 둘다 괜찮다면
둘 중 어떤상황의 사람이 나을까요?

[이혼]

사유가 뭔가에 달렸겠죠....

[그걸로 어찌]

판단하겠어요 돌싱도 돌싱 나름이고 사별도 사별 나름
근데 어떤 분은 그러시대요 돌싱은 문제가 있는거고 사별은 문제가 없으니 괜찮다나?
답답한 사람 같다 생각했죠
돌싱은 뭐 사람이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서로 안 맞거나 그런 경우에 할 수도 있잖아요
사별도 여자가 남편과의 삶이 괴로워 자살한 경우도 있던데

돌싱도 사별도 사람이 문제가 없다는 전제하에 결론을 내리자면 돌싱
사별은 산택적인 것이 아닌 운명지지만
돌싱은 적어도 그 사람이 싫어서 한 선택적 헤어짐 이니까요

[.]

그래도 사별이 편하대요
살아있음 자꾸 연관되고 아이들도 엄마 찾고요

[...]

사별이던 이혼이던 자녀가 어느 정도 자라서 적어도 대학생인 돌싱이요.
이왕 늦은 거...자녀 양육의 부담이 없는 남자가 좋지 않을까요.
싱글맘인 제 친구는, 재혼은 40대 중반이후로 생각하고 있더군요.
자기 애도 대학생이 되고, 그리고 상대방 애들도 성인이 된 시점이 좋다구요.
자기 애 하나 키우기도 어렵다고....

이왕 늦은 거 마음 느긋하게 잡수시고,
눈높이를 너무 낮추지는 마세요.
이 말은 결혼을 위한 결혼은 하지 말란 뜻이에요.

출산에 너무 연연해하지도 마시구요.
자기 아이들이 다 큰, 안정적인 남자와 만나서 여생을 함께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네.. 글올린 님들 감사해요
참고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