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점 보는거 정말 믿을 만큼 용한건가요?

점이요 조회수 : 1,176
작성일 : 2010-01-26 12:19:26
나이드신 분들은 점 같은거 맹신 하잖아요
사주 팔자 이런 거 말고 수리수리 마수리 하면서 신내림 받으시는 분들한테

연초에 자주 가는걸로 알고있고 수시로 점 보고 그걸 맹신하는 경향이 있던데
왜 그런건가요?

저는 사주 팔자는 몰라도 점 같은거 사람일은 아무도 못 찝는다고 생각해서 그런거 볼 생각이
전혀 없는데 요즘 내 친구들이 점점 그런거에 물 들어갑니다

신내림 받은 무당 집 같은게 자꾸 저보고 같이 가서 보자고 하거든요
얼마전 티브이 보니깐 그 사람들 사람만나보고 얘기한 경험으로 대충 감으로 두리뭉실하게
말 해서 넘긴다고 가짜도 많다는 프로를 본 기억이 있어서 더 가기 싫은데

점집 가면 과거는 몰라도 미래는 정말 잘 찝나요?

친구 얘기 들어보면 내 다리 흉터 있는거 우리 아버지 건강 안좋으신거
올해안에 시어머니 돌아가신다는거 뭐 다 맞췄다고 (2007년얘기였음 그러나 시어머니는 2008년에 돌아가심)

가자고 하네요 저도 살짝 궁금하기도 하구요 무섭기도 하고 그래요
무당하는거 티브이에 나와도 소름 돋거든요(케이블티브이 엑소시스트보면 놀람)

점집 가서   용하게 알아 맞췄던 경험들 있으신가요?
과거 말고 미래요

며칠 뒤 넌 교통사고 당해  한달뒤에 물벼락 맞을걸.....ㅋㅋ이런거.
IP : 121.143.xxx.1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은
    '10.1.26 12:23 PM (222.108.xxx.143)

    점은 몰라도부모님 말씀은 살아보니 대부분 맞더군요 ㅋ
    그 사람들이 그리 잘 알면.... 주식 부동산 로또 해서 부자됐겠죠.
    재미삼아 스트레스 해소로 가끔 봐요 저는
    그 가격대로그렇게 재밌게 놀기가 쉽지 않거든요.
    상담도 잘해주고 재밌고 정신과같은데 가면 기록도 남고 엄청비싼ㄷ
    효과는 스트레스 해소와 재밌는 오락거리 정도 ㅎㅎ
    맞고 안맞고는 중요한게 아닌거같아요.
    갔다와서 내가 얼마나 기분이 풀리고 활기가 생겨서 앞으로 잘 살 마음이 생겼나 이정도..
    앞날의 성공은 지금 내가 어떤 생활을 하느냐에 달렸지.. 점쟁이의 말에 달려있진 않아요.

  • 2. ..
    '10.1.26 12:27 PM (218.52.xxx.59)

    과거는 잘 맞춰요.
    미래는 반반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신내림 받은지 얼마 안된 신참일수록 신기가 있대요.
    같은 무당도 귀신빨(?)이 도는날은 잘보이고
    신빨이 없는날은 그냥 떄려 말하는거라네요 ㅎㅎ

  • 3. 스트레스
    '10.1.26 12:34 PM (121.133.xxx.238)

    해소는 제대로인듯
    딱 그 용도로 보세요
    정신과 가는 대신으로

  • 4. 저 이번에
    '10.1.26 12:52 PM (125.178.xxx.192)

    무료로 봐주는 행사에 당첨되서 봤는데요.
    안좋다고 해서 아주 찜찜해요.
    딸애보구는 부친덕이 없다나??
    앞으론 그런거 안보려구요.

    하긴..시모 10년째 갖다주는 점쟁이 얘기 맞는게 없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088 해법수학하시는분... 7 은새엄마 2010/01/26 970
519087 한경희스팀청소기 1 눈사람 2010/01/26 298
519086 6학년 때 전학가는 것이 좋을까요? 저도전학문제.. 2010/01/26 234
519085 LA 기러기 엄마 사진인지 뭔지 웃긴다 2010/01/26 3,174
519084 인공관절에 대해... 6 문의 2010/01/26 435
519083 동서에게 존칭쓰기 8 ... 2010/01/26 939
519082 자유게시판 1 며칠째 2010/01/26 242
519081 사랑은 역시 내리사랑이네요.... 1 울고있어요... 2010/01/26 578
519080 유근피환을 구입해서 먹으려고 하는데 인터넷 판매 제품 먹어도 괜찮을까요? 2 비염 2010/01/26 442
519079 의견구함...두부틀을 스텐 싱크대 거름망으로 대체 해보려는데.. 5 ㅇㅇㅇ 2010/01/26 538
519078 1/26뉴스!'졸리-피트'엇갈린주장&“연아좀그만괴롭혀”스토킹에 총알세리머니까지.. 3 윤리적소비 2010/01/26 551
519077 4절지.. 1 4절지 2010/01/26 323
519076 이런 상황이면 여러분의 남편분들은 어찌하는지요? 29 에유~내팔자.. 2010/01/26 2,145
519075 명절에 음식을 좀 사보내면 어떨까 싶은데.. 6 맏며느리 2010/01/26 879
519074 도박에 한때 미쳐 있었던 남동생에게 친정엄마가 .. 9 친정엄마 2010/01/26 1,759
519073 미국이민 ..질문드려요 4 겁나요 2010/01/26 754
519072 고속터미널 상가 쉬는날 아세요? 혹시 내일모레인가요? 3 고속터미널 .. 2010/01/26 910
519071 자꾸 상처나는 아이얼굴...미치겠어요 1 제발 2010/01/26 229
519070 TGIF 스테이크 어떤게 더 맛있어요? 잭다니엘스케이크랑 런던 브로일 중... 2 추천부탁 2010/01/26 397
519069 스텐수저에서 쇠냄새가 나요... 2 하쿠나마타타.. 2010/01/26 1,449
519068 '크레이지덕'이라고 훈제오리 배달 시켜보신 분 계셔요? 2 배달 오리 2010/01/26 514
519067 간호학과 지원 어떤가요? 9 고3 고민맘.. 2010/01/26 1,279
519066 요즘 중고등학교에서 체벌하는거 흔한일은 아니죠? 8 중고생학부모.. 2010/01/26 638
519065 겨울운동.뭐 하세요? 7 겨울운동 2010/01/26 1,171
519064 장학사 선발, 현장실사에 ‘비리구멍’ 1 세우실 2010/01/26 289
519063 욕조에 검은 물이 들었어요...아시는 분 도와 주세요... 2 ㅠㅠ 2010/01/26 321
519062 설거지의 정석을 알려주세요 13 살구 2010/01/26 1,402
519061 TGIF 에 3명이 가서 2인 코스 시키고 나머지 하나는 간단한 음식으로 시키면 진상고객으.. 9 ... 2010/01/26 834
519060 서울에서 젤 괜찮은 찜질방과 찜질방에 임하는 자세? 4 찜질방 2010/01/26 1,614
519059 점 보는거 정말 믿을 만큼 용한건가요? 4 점이요 2010/01/26 1,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