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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하는 밥물도 효과가 있네요~
그리고 차도 좋아해서 커피포함 하루에 대여섯잔에서 열잔정도는 물종류를 마셨었구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비가 있었답니다.-.-;;;
살찐편이 아니어서 (165에 49-50킬로) 다이어트엔 그닥 관심이 없었으나,
밥물 하시는 분들 글을 읽어보니 변비에 좋다고 해서 저도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그 전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따끈한 차를 한 두잔 (주로 직접 끓인 생강차나 대추차)을 마시고 일과를 시작했었고, 아침엔 따끈한 국에 또 밥 먹고, 과일도 무지 좋아하고 중간중간 쉼없이 뭔가를 마시는 일과였는데,
밥물 시작하면서 일단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차를 끊었어요.
그리고 밥을 국없이, (미역국같은건 건더기만 건져서) 먹고, 두시간 잘 지켜서 커피랑 귤이나 사과같은것 먹고 그랬어요. 근데 희안한게, 그렇게 기다렸다가 물을 마시면 한두시간 후에 화장실을 가게 되네요.
그리고 트림이 아주 많이 나오는 편이었는데(방귀는 잘 안나오구요) 트림이 거의 없어졌어요.
며칠간 아주 성과가 좋아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러다 주말에 아주 맛있다는 국밥집 얘기를 듣고 가서 국밥을 사먹고 나니, 영락없이 그 전처럼 트림이 엄청나게 나오네요. 당연히 화장실도 못갔고, 배도 더부룩...
오늘 아침, 남편은 따끈한 국 끓여서 먹여 보내고, 저는 황태조림이랑 깻잎절임과 김 가지고 천천히 밥 한그릇 다 먹었구요, 두시간 지켜서 라떼한잔 맛있게 만들어 마시고, 또 두시간 후에 김치찌개의 건더기 고기랑 김치만 건져서 김이랑 먹었어요. 진짜 단촐한 식단으로 바뀌었답니다.
그리고는 또 화장실 시원하게...ㅎㅎㅎ
완전한 밥물은 못지키고 국 건더기 건져먹는 식으로밖에 못하지만 어쨌거나 아주 만족해요.
저녁에 물국수 맛있게 하는 집에 가는데, 비빔국수 시켜먹어야 겠죠?.
참, 가끔 과자가 먹고싶을때 짱구 한봉지 앉은 자리에서 혼자 다 먹는데,
밥물을 하니 과자가 반봉지도 안들어가네요. 목이 메어서 다 못먹어요.ㅋㅋㅋ
마지막 남은 도전은 삶은 계란이랑 고구마, 물없이 먹기 입니다. 밥물 한번 해보세요.^^
1. *
'10.1.25 2:49 PM (96.49.xxx.112)저도 밥먹을 때 국이나 물이나 뭔가 마시는게 꼭 있어야 되는 스타일이었거든요,
목이 메어서 빵 같은 거 별로 안 좋아하고요,
그런데 밥물다이어트 유행하기 전에, 식사후에 바로 물 마시는게 소화에 되게 안 좋다고 들었어요.
밥먹을 때 국에 말아 후루룩 먹는다던지, 식후에 바로 물을 많이 마신다던지 하면
소화가 완전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우리 몸에 독성이 쌓이고,
그게 다 체내 노폐물로 남으면서 간이 피곤해지는거죠,
그런데 저도 식사습관 고치면서 살도 빠졌지만, 피부가 정말 좋아지더라고요.
소화가 잘 되고, 화장실에 잘 가서 그런건지 피부가 뽀얗게 반질반질해졌어요.
좋은 습관이니 남편분도 국은 국물은 조금, 건더기 많이 이렇게 주시고요,
아이들 습관도 바꿔주세요.
밥먹고, 입을 찬물로 가시면 물 안 마셔도 참을만 합니다.
습관되면 아주 자연스럽게 되고요.
그런데 전 아직 삶은달걀이랑 고구마는 차마,, -_-;;;2. 밥물은..
'10.1.25 3:22 PM (122.34.xxx.147)식사 전 후로 물 마시면 되나요? 찌게를 엄청 좋아하는데;; 밑반찬 위주로
먹어야 되는건가봐요.아이가 변비 항상 있는데..이 방법으로 식사 전 후 시간
지켜서 물 먹여봐야겠어요.어차피 찌게나 국 은 별로 안좋아하니까..근데..남편이
아침에 국이랑 먹는 습관이 있는데...이 기회에 같이 해야 하나 싶기도 하네요.
몸에도 좋고 변비 해소에 피부도 좋아진다니..솔깃해져요^^3. 물
'10.1.25 7:44 PM (121.130.xxx.5)살은 몰라도 물 많이 마셔야 건강합니다.
4. 그런데
'10.1.25 8:37 PM (211.211.xxx.171)전 당뇨환자라 아침에 식전에 당뇨약을 먹을라면 꼭 물을 마셔야합니다..약을 물없이 먹진 못합니다...그럼 약먹고 밥을 먹어야 하는데, 밥물어떻게 하나요?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두시간 지나서 약을 먹어야 하나? 어찌해야할지 원.....잘아시는 분 답변좀부탁해용..
5. 그런데.
'10.1.25 8:38 PM (211.211.xxx.171)전 국 없음 밥을 못먹는데, 밥물 다이어트가 참 힘든 체질이네요..1년 365일 국 끓이는 아줌마인데....휴~~~
6. 저도 국순이.
'10.1.29 4:55 PM (222.237.xxx.100)이렇게 추울 떈 더더욱 필요한데
오늘 점심 한번 해봤어요...
목이 무지 마르네요....그래서 그런지 물 흡수가 더 잘 되는 느낌도 들고....
책을 한번 읽어 보고 할 수 있는데까지 해봐야겠어요....
시간맞춰 물 마시고 밥 먹어야 하는 게 젤 어렵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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