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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들끼리경쟁

짜증 조회수 : 1,826
작성일 : 2010-01-25 14:14:57
저희시댁은 형제들이 5형제인데요..며느리도 다섯..
근데 저희집 분위긴 ,,남편들이  대부분 주도하고 여자들은 조용한편이예요,,
가부장적 ,,약간 조선시대분위기예요
그래서인지 시어머님도 호령하며 며느리들 휘둘렀지요..시어머님 살아계실땐,, 시어머님이 며느리들 경쟁붙이듯
누구는 머해왔다 ,,이러면서 은근 서로 경쟁시켰어여..그래서 다들 뒤에선 욕하면서도..
시어머님앞에선 한마디도안하고 순종하며 서로들 칭찬들으려고 안달났었지요..
근데 시어머님 돌아가시니.. 맏며느리가 그걸 그대로답습하네요..
은근 제일 윗동서로 밑에 동서들 ,,비교하고,,지시하고...그러다보니,,,나머지들은 에전습관대로 서로경쟁하듯 잘보이려고하고
시어머님 그러는것도 너무 열받었는데..
전인제 그대열에서 빠져나오려고해여...
..진짜 짜증나서,,요새 이런집안이 있나싶어요....같은 며느리들끼리  협조가 됀느게아니고 서로잘보이려 경쟁하고 ,, 시기,질투하고.... 그깟 칭찬하나 들으려고,,애들같이 경쟁하는게 우스워여..
IP : 211.177.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훗~
    '10.1.25 2:17 PM (124.54.xxx.167)

    시댁이 좀 있으신가봐요~
    아님 신랑들을 다 사자로 키웠다던지..
    없는 집에선 저러면 며느리들이 앞에서 대놓고 욕하던데요.

  • 2. .
    '10.1.25 2:30 PM (118.220.xxx.165)

    ㅎㅎ 저도 처음 시집가니 둘째 동서가 맨날 훈시를 하더군요
    자긴 옛날에 이랬다는등...
    동서에게 잘보여 뭐 하려고 그런대요 자기 할 일이나 하면 되죠
    그렇게 친하다보면 또 서로 싸움나고 그러더군요
    빠지는게 편해요

  • 3. 제 친구도
    '10.1.25 2:31 PM (118.221.xxx.8)

    재산 무지 많은데,,,올케들이 1년새 들어오면서 경쟁 붙었어요..
    서로 시댁 서로 많이 올라구..
    맏며느리는 왜 경쟁이 붙은걸까요?

  • 4. 원글
    '10.1.25 2:44 PM (211.177.xxx.71)

    맏며느리는 판사니까 사자네요... 시댁,,재산 별로없구여.. 특별히 경쟁할일도없는데..그래여..

  • 5. ...
    '10.1.25 5:21 PM (221.138.xxx.39)

    동서시집살이 라고 들어보셨나요
    시어머니 시집살이 끝에 동서시집살이 기다리고 있던데요.
    시어머니 살아 계셔도 그런 집 있어요. 시어머니는 어른이라치고..동서는 나이 한 두살 차이, 시집온 지 몇 년 차이로 재산 다 차지하려하고 유세부리는 것 등등..불감당인 집 있어요. 특히 장남 위주인 유교적인 집안이라 더해요. 우리 시댁은 재산 때문에 며느리끼리 경쟁하고 이런 건 없어요. 어차피 장남 맏며느리가 다 쥐고 있으니까. 좋은 게 좋은 거라 시어머니 말씀 크게 거스리지 않고 좋게 잘 지내왔고..
    형님이 못마땅해도 집안 화목하라고 그냥그냥 참고 지내는데..
    시동생 장가갈 때 형님이 부모재산 움켜쥐고 그야말로 최소빈약으로 결혼시키고 홀대하고 바라는 건 많고 베풀지도 않던 그런 형님이 자기아들 장가보내고 며느리 볼 땐 독차지한 부모재산으로 시내에 고급아파트 사주고 자동차 사주고 며느리에게도 잘 하더군요. 홀대받던 동서는 서러워서 위계 질서 싹 무너뜨리고 자기 위주로 사니까 형님이 못 참아하더군요
    맏며느리도 권력이라고 권력 맛을 본 사람은 놓기 힘든 거 아닌가요?

  • 6. 그러게
    '10.1.25 5:35 PM (71.160.xxx.102)

    동서시집살이가 더 심하지요.
    저라면 그러던 말던 신경 끊고 살람니다!!
    맘이 편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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