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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트에서 본 위험한 광경..

아이가 위험해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10-01-24 22:51:52
오늘 동네 g*마트에 갔는데 가전 tv전시되 있는곳에 갔어요.

제가 요즘 나온 얇은 tv들 스탠드형으로 된 것들이 쭉 전시되 있길래 구경하고 있었어요.

잠시후 어떤 꼬마아이(4-5살)가 오더니 tv스탠드로 전시된것을 손으로 막 치더라구요.
거기 쭈르룩 한 10개 넘게 있었는데 그 아이가 지나가면서 그 모든 tv를 다 쳐서  모든 tv가 다 흔들거렸어요.

저 순간 놀라서 어찌 얘가 저렇게 혼자 위험하게  tv를 치고다닐까 하고 있는데   

잠시후 엄마가 와서 하지마 하고 따라다니는데 말로만 해서 그 아이가 계속 다니면서 모든 tv를 다 흔들고 다니더라구요.

그럴땐 그 아이 들어서 얼른 다른곳으로 데려가야 되는것 아닌가요?

매장직원은 난처해서 그냥 머슥하게 쳐다보고 전 흔들리는 tv보면서 저러다 사고나지 싶고..

저까지 위험해질까봐 매장에서 나왔는데 그 아이 잠시 다른곳에 갔다 또 다시 tv를 계속 흔들고 다니고
엄마는 하지마 라고 말로만 하면서  따라다니고..

어휴.. 가끔 마트에서 사고 난 기사보면서 마트가 안전사고에 무책임하다 싶었는데  
오늘 보니 엄마가 어찌 저렇게 위험하게 아이를 방치하나 싶더라구요.
IP : 222.107.xxx.2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1.24 11:05 PM (114.204.xxx.197)

    오늘 백화점 갔는에 아이들 넷이서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부분을 계속 만지작 거리면서 놀고 있더군요.

    세일 막날이라 사람들도 엄청 많은데 걸리적 거리기도 하거니와 거기 손 끼이면 큰일나잖아요.

    근데 애들 엄마들은 쇼핑한다고 정신없고--;;;

    결국 제가 위험하니 손 대지말라고 했는데도 애들도 말 안듣고...
    결국은 애 넷을 다 에스컬레이터에서 좀 떨어진 곳으루다 데려다줬네요.

    그때까지 엄마들은 애가 뭘 하고 있는지 쳐다보지도 않고...

    진짜 그런 엄마들은 백화점 못 오게 하고 싶어요.

  • 2. ..
    '10.1.24 11:11 PM (180.71.xxx.211)

    애 잔뜩 태우고 곡예운전 하는 아빠.
    빨리 걷지도 못하는 애 손 끌며 무단횡단 하는 엄마.
    정말 많이 봐요. 제가 다 가슴을 쓸어내리게 되더라구요

  • 3. 정말
    '10.1.25 12:24 AM (222.238.xxx.231)

    그런 부모들 많아요!!!
    고깃집에서도 불 가는데 아기들 막 뛰어다니잖아요
    불 가는 아저씨들은 어쩔 줄 몰라하는데 막상 부모들은 먹고 떠드느라 관심도 없고;;;
    그러다 사고나면 가게주인한테 물어내라고 큰 소리치고 ;;

  • 4. 냅둬유~
    '10.1.25 7:53 AM (121.135.xxx.52)

    제일 작은 티비 한대쯤 넘어져서 발등이라도 콩 찍히고 몇십만원 물어줘 봐야 조심해야 되는 걸 알겠죠.

  • 5. 음냐.
    '10.1.25 11:35 AM (116.39.xxx.225)

    전 동생혼수사러 갔다가 아들이 냉장고를 자꾸 흔들어서
    말해도 안들어서 눈물 쏙 빼게 혼냈는데
    오히려 같이 간 동네엄마들이 왜그러냐고...
    위험하니까
    제아이니까
    그래서 혼냈는데;;;;;;
    사고나는 아이는 흔치않다면서
    제가 너무 하단 식으로 말하길래 아주 빈정상했던;;;;;;;

  • 6. 전에
    '10.1.25 12:21 PM (121.138.xxx.217)

    냉장고인가 넘어져서 애가 죽었지요.
    그애 엄마는 소송걸고 난리치고...
    솔직히 전 그 애 엄마 잘못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애 엄마 잘못이 아니라고 한 들
    죽은 애가 살아돌아올 수 있습니까?
    사고 날 가능성이 흔하든 희박하든
    사고 한 번 나면 저에게는 100%로 라는 생각으로
    애들 절대 위험한 짓 안시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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