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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남매 다둥이글을 읽고

가여운마음 조회수 : 4,669
작성일 : 2010-01-23 13:20:15
사실 14명이고 13번째 아가는 금방 .......
전에 인간극장 할 때 보니, 13번째 아가는 우윳병 물고있다 질식해서 그렇게되었다고 나오더군요.
안타까운 사고라 멘트했지만 돌도 안된 아가를 어떻게 혼자 우윳병을 물리게할 수 있나 흥분 흥분했던
기억이 나요.

사정상 세심한 돌봄을 할 수 없다면 애낳는게 사랑이 아니라 돈벌기위함은 아닌지
인간극장 그방송끝나고 두번째 여자아이 특례로 연극영화학과로 진학하더군요.

전 아기의 죽음을 알고나니 그부부 얼굴 정말 보기 싫어요. --;
IP : 110.9.xxx.15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억울한 마음
    '10.1.23 1:35 PM (221.139.xxx.17)

    저는 이 부부와 아이들 나올때마다 짜증이 솟습니다
    어제 장보고 외식하고 스키장 갈때는 억울함까지 느껴지던데요
    많은 부부들이 둘째 낳을까 말까 셋째 낳을까 말까 하면서 내 능력안에서 내가 아이를 몇이나 책임지을수 있나 따져보고 하나 아니면 둘 어쩌다 셋넷 낳을때 이 부부는 낳고 싶은 대로 푸지게 낳아서
    결국은 우리가 낸 세금으로 집 얻어들어가고 학자금 지원받고 생활비 지원받아서 보통 사인가족 한달은 먹을양을 장 봐다가 하루에 다 먹고 외식하고 스키장 가고 말이지요
    자기네가 벌어서 그렇게 산다면 누가 뭐라하나요? 우리네는 집 사기 위해서 대출금 갚기 위해서 맞벌이하고 그럴때 우리가 낸 세금으로 서울 시내에서 번듯한 아파트 얻어가다니 칼만 안든 강도지요 그게
    거기다 다른 아이들 빡세게 공부해서 들어가는 학교를 그 집 아이들은 부모가 펑펑 낳아주었다고 학교도 특차로 들어가고
    아니 그럴거면 자기네가 벌어서 먹고 살든지요
    어제는 웬일로 아이들에게 사근사근하게 대하대요 다른때는 윽박지르고 대면대면하고 그러더니 ;;
    다시는 안 봤으면 좋겠어요

  • 2. 나두
    '10.1.23 1:39 PM (116.41.xxx.185)

    저런 사람들 싫어요..
    누구는 애 낳을줄 몰라서 안낳는거 아니구.
    먹구살기 힘들구 이런전런 생각에 하나나 둘밖에
    못낳는 사람들 얼마나 많은데..
    재벌두 아니구..저렇게 낳기만 하구..결국은 지원받구 뭐 그런걸루 키우고..
    어쨓든 키우고나면 좋은건 나두 알지만 현실적으로 더이상 못낳는건데..
    무식도 용감하다구..
    어제 티비보다 티비껐어요..
    신경질 나서..
    사실 부럽기도 하구요..그용기나...그런 분위기가...

  • 3. 에휴...
    '10.1.23 1:39 PM (116.120.xxx.145)

    제가 일기론 12번째 아기일거예요..
    그 이후에 하나더 낳고...지금아기 또 태어났더라구여..

    예전 제가 가던 사이트에서도 이문제로 말이 많았어요...
    맘이 제일 아픈사람은 당연 부모겠지만..
    아기가 우유먹고 토하다
    기도가 막혀 질식사 했다고 들었어요...

    어제도.. 신생아를 초등 3학년 아이가 보는걸
    넘 잘본다...이제 도사됐다는 식으로 보여주던데...
    전 작은아이들에게 그리 맡기는거 정말 싫더라구여...

    이제 제발 안낳으면 좋겟어요...
    어제 보면서 전...이해도 안되고..조금 화가 나더라구여...걍 나혼자요.....;;;;

  • 4. 정말
    '10.1.23 1:46 PM (110.34.xxx.56)

    무식하면 용감하다고..어떻게13명이나 나을까요?? 자기돈으로 다~~키우는것두 아니고..아이하나에 얼마나 정성을 들여야하는데 신생아는 초등딸한테맡기고,애들이 미역국을 ㅡ.ㅡ
    언론관심받고,,딸 특례입학하고..남보란지 알지도 못하는데 13남매 탈렌트라고 더 잘알려져엤더군요..솔직히 탈렌트감은 아니더만;;;;
    암튼 저는 애들만 무식하게 많이낳는 사람들 정말 경멸스러워요~~~!!!

  • 5. 저도
    '10.1.23 2:07 PM (121.181.xxx.78)

    무식하면 용감하다 그 말이 생각났어요
    애하나 제대로 작정하고 키울려고만 해도
    그정성이 보통이 아니고 들어가는 돈이 보통이안데

    그 부모도 부모지만
    그 애들이 너무 안쓰럽더군요
    그 많은 애들중에 하니 부모 정성어린 손길과 관심 어디 제대로 받겠나싶어요

  • 6. ???
    '10.1.23 2:30 PM (121.175.xxx.203)

    근데 왜 집을 우리가 낸 세금으로 얻었다는 거죠? 국가에서 보조해 준 건가요?
    왜 보조를 해주죠...;;; 식당해서 먹고 사는 것 같던데 생활보조 대상자도 아니잖아요.
    좀 이해가 안되네요..전 당연히 자기들이 사거나 세얻은 집인 줄 알고 식장 장사 잘되서
    그래도 잘 사는구나 싶었는데 좀 황당하네요.

  • 7. 공감하며
    '10.1.23 2:31 PM (147.46.xxx.47)

    저도 같은생각 드네요
    저희 친정 어머니 6남매에 장녀셨는데
    정말 힘드셨답니다 형제가 많아서라기보다
    할머니가 저희 엄마에게 너무 많은 짐을 지우신 모양이셨어요
    어린나이 동생들로인해 너무 큰 고생을 하셔서
    지금도 두분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으세요
    13남매를 신동엽의 러브하우스에서 처음 만나고 너무 신기했습니다만
    (그땐 아마 소라인가 하는 꼬마가 막내였을겁니다)
    엄마가 되고보니 조금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네요
    13남매를 두신 부부가 저출산에 큰 기어를 하고 계신다지만
    정작 아이들은 다른집들처럼 조금은 평범해지고 싶을지 모릅니다
    형제들에게 묻혀 지내기보다 좀더 소중하고 귀하게 크고싶은 바램도 있을거구요
    큰자녀들 속마음 들어봐야합니다
    동생들에 대한 생각 체념하고 득도한듯 덤덤하게 인터뷰하지만
    진실은 그렇지 않을수도 있어요

  • 8. 아래층
    '10.1.23 2:36 PM (121.155.xxx.70)

    에 사는 사람들이 누군지 궁금하던데요

  • 9. 110.34.64.
    '10.1.23 2:46 PM (121.155.xxx.70)

    정말 님,,,,,,경멸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줄 알고나 쓰시는겁니까,,,익명이라지만 너무 하시는군요,,,,경멸~~~~깔보아 업신여김,,,,,

  • 10. 왜 보조를 해주냐니
    '10.1.23 2:48 PM (121.155.xxx.70)

    요,,지금 나라 정책이 다산 인거 모르세요,,,

  • 11. ???
    '10.1.23 2:52 PM (121.175.xxx.203)

    헉... 전 그런 정책 있는 거 몰랐네요.;;;

  • 12. 저도
    '10.1.23 2:56 PM (222.239.xxx.86)

    정말 이해가 안가요.
    어제 방송에서 13남매 보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떠냐고 물어보니 부럽다고 하던데
    전 그거보면서 신랑한테 부럽냐고 물어봤어요.
    그게 부러운건가요??생후11일째인 신생아를 두고 일하러 나가는 엄마 이해안되구요.
    산후조리도 산후조리지만 어떻게 신생아를 그런 지저분한 환경에서 초등생한테
    맡겨두고 나가나요?아기가 변을보는데 기저귀보니 오래된것같은데...
    신생아들은 조금씩 자주 지리기때문에 기저귀도 자주갈아줘야하는데...
    언니가 아무리 잘본다한들 엄마만큼 세심할까요?
    엄마가 너무 무책임해요. 피치못해 아기두고 나갔다왔더라도 저같으면 들어오자마자
    아기부터 찾을텐데 그엄마 무덤덤히 천천히 들어오고 천연덕스럽게 미역국먹고앉아있는거
    보고도 황당했어요. 그리고 아까글에는 그집애들이 예쁘고 귀티난다고 하신분 있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정말 하나도 예쁘거나 귀티나는 애들은 없던데...ㅡㅡ;;
    23살이라는 첫째는 말하는것도 행동도 너무 어려보여서 철없는 애같았구요.
    둘때인 보라?도 말하는것도...전혀..22살같진 않던데요?
    중간중간 엄마표정도 전혀 행복은커녕 무표정하니 당연히 힘들겠지만 그렇게
    무표정한 모습일바에야 적당히 낳아서 키우는게 좋지않을까요?

  • 13. 시골목사네랑
    '10.1.23 3:26 PM (211.187.xxx.68)

    경쟁 붙은거 같아요.
    한집이 아일 낳으면 또 한집이 담해에 아이를 낳고..
    정말 특이한게 이 집은 엄마가 애들을 돌보지도 않고 이뻐하지도 않아요.
    뭐 엄만데 그럴리가 있냐 하시겠지만 티비에서 본것만으로 짐작하긴
    무리인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가 보기엔 그래요.
    먹고 살만한 집 아니니 별다른 재태크나 노후설계없이
    그냥 아이 많이 낳아서 뭐든 해결보려 드는거 같더군요.

  • 14. ..
    '10.1.23 3:41 PM (112.154.xxx.4)

    정말 한심해요.. 머리속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집안 꼴이 집안꼴이 아니더라구요.

    애들이 잠도 아무데서나 자고 애 하나만 낳아서 잘 키우지.. 애들이 불쌍하더군요.

    이상한 부모만나서..-.-

  • 15. 사촌동생
    '10.1.23 6:28 PM (115.137.xxx.196)

    5남매중 장녀인데 (집안형편은 아주 좋은편) 자기는 시집가면 많이 안낳을거라고 노래를 불러요... 넘 힘들었다나요... 옛날처럼 낳아 놓으면 절로 크는 세상도 아니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서 사랑해줄 자신이 없다면 저렇게 많이 낳는건 아이들에게 넘 미안한 일일것 같아요...

  • 16. 미역국끓일때
    '10.1.23 6:31 PM (220.90.xxx.223)

    전 어찌나 조마조마하던지. 대견해 보이는 게 아니라 애들이 안 돼 보였어요.
    아직도 어린데 화면상 처음 끓이는 걸로 나오던데, 그 나이때는 가스렌지 켜는 것도 주의하고 뜨거운 건 애들한테 어른이 옆에서 일일이 지켜봐도 안심이 안 될 나이잖아요.
    그런데 어른도 없는 집에서 애들이 뜨거운 음식 조리하는 것 보고 헉했습니다. 저러다 다치면 어쩌려고... 어릴 때 불근처에서 놀다가 화상을 크게 입은 친구가 있어서 그런 장면 보면 마음이 안 편해요. 사고는 한순간이잖아요. 저도 어릴 때 집에서 곱게 큰 거 아니고 설거지도 초등3학년 때 하고 손빨래도 해본 적 있지만 불 근처 갈 때는 엄마가 굉장히 잔소리 많이 하시고 만약 음식 같은 거 멋대로 했다면 위험한 짓 했다고 엄청 소리 들었을 거예요.
    어른이 옆에 있어서 차츰차츰 시키는 것도 아니고 저건 아니다 싶었어요.
    특히 다산가정들 보면 육아책임은 거의 맏이들이나 위에 아이들 몫이더군요.
    낳기만 하고 완전 애가 애를 키워요. 이제 그만 우려먹었음 좋겠어요. 잊을만하면 10명 이상 줄줄이 낳은 집 가정사를 뭘 그렇게 방송해주는지.

  • 17. ..
    '10.1.23 9:29 PM (110.15.xxx.249)

    허걱..11일된 신생아를 초등생에게?
    저는 100일까지 저랑 친정엄마랑 둘이 애 하나 보면서도 힘들어서 간수치까지 올라가고 난리였었는데...

  • 18. 시골목사네랑
    '10.1.24 12:29 AM (125.128.xxx.50)

    경쟁 붙은거 같아요.22222222222222

    어떤 다둥이네들 나와도 안바여..
    이건 모.. 사랑으로 양육을 해야 할 부모가 방목하듯 키우고 있으니..
    대책없는 부모둔 덕에 큰애들은 뭔죄냐구요..

    왜저렇게 낳는지 정말 이해안됨.. 그리고 저걸 방송에서 왜 자꾸보여주는지..
    이것도 이정부 다산정책중 하난가요? 비싼 공중파쓰면서 보여주는거라곤.. 어른이고 애들이고
    그노메 섹시댄스.. 무슨 대한뉴스같은 기업성공스토리에.. 저런 대책없는 사람들 얘기까지..
    에고 급흥분해서 삼천포로 빠졌네용..

    암턴.. 정말 신기한건 애들이 저리 줄줄이에.. 정신없이 사는구만.. 하늘의 별은 어찌 보는지..그것도 신기할따름이고..

  • 19. 줄줄이 사탕
    '10.1.24 1:16 AM (110.9.xxx.223)

    다산이 뭐 칭찬 받을일인가요? 13명씩이나 애를 낳은다는건 무책임해 보여요.
    낳은지 한달도 않되는 아기를 꼬맹이들 손에 맡겨 놓구. 우유병은 신생아 입에 그냥 물려놓구..
    애 한번 질식사 시켰음 조심해야지 어이가 없더라구요..집안 구석은 폭격맞은거 처럼 해놓구..
    그나마 그집은 좀 낫더라구요. 시골 목사네랑 좀 못사는 집인데 그 집들은 정말 살기 힘들어서 애들 앞세워 구걸 하러 방송 나온거 같아요.

  • 20. 산할아버지
    '10.1.24 9:52 AM (121.151.xxx.101)

    여기 분들 너무 말 함부러 하시는 거 아닙니까 ?
    저는 개인적으로 그 가족 알고 있습니다만 여러분들 근거없이 이야기 하시는 것처럼
    그런 집 아니구요. 물론 어느정도 자기 생각을 말하는 것은 좋습니다만
    아주 소설을 만들어서 글을 쓰시네요. 방송에 언급되지 않은 내용까지
    추론하시는건 참 대단들 하십니다.

  • 21. ...
    '10.1.24 11:44 AM (121.170.xxx.87)

    그래도..14명이나 낳기는 쉬운일 인가 싶기에...대단해 보이긴 하네요..개인적으로는 절대...그러구 싶지 않지만...

  • 22. ....
    '10.1.24 11:51 AM (203.142.xxx.50)

    산할아버지~ 이놈하고 불벼락내리시네. 함부로 나불대던 댓글러들 쏙들어갔네. ~~
    ㅋㅋㅋ

  • 23.
    '10.1.24 12:30 PM (118.32.xxx.134)

    아놔 산할아버지 불벼락 ㅋㅋㅋㅋㅋ윗님 덕분에 한바탕 웃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그집 정부 지원 받고 그런거 괜찮은데요 어차피 그 아이들 다 커서 성인되면 또 세금내고 돈벌이하고 그럴거잖아요
    내아이가 지어야 할 짐을 그 아이들이 덜어주는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 24. 쩝쩝
    '10.1.24 12:33 PM (221.146.xxx.74)

    의견을 말하는 것과
    보이지 않고 직접 듣지 않는다고
    무례하게 구는 건 좀 다른 일이라 생각되는데...

    저도 보면서 에구 너무 많구나
    좋은 점 보다는 나쁜 점이 더 많이 생각 나긴 했습니다만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른 것이고
    속사정이 다른 거지
    경멸이라니요

    참..

  • 25. 방송
    '10.1.24 1:24 PM (116.125.xxx.3)

    방송에 자주 나오다보면 아무래도 이래저래 말이 나오죠.
    정해진 시간안에 프로그램 주제에 맞춰진 방송을 촬영해서 내보내려면 오해하는 부분이
    생길수도 있고 지나치게 연출된 부분이 나올수도 있구요.
    전 그런 방송들 모두 자연스러운듯 보이지만 작가도 있고 연출되고 그런다고 생각해요.
    지금 정부정책이 다산을 장려하는 분위기잖아요.
    그래서 국가정책에 맞는 일이 옳은 일이라는 식의 방송이 편성된거겠구요.
    다둥이 가족보다 그런 정책을 방송으로 밀어부치는 지금의 현실이 싫어요.

  • 26.
    '10.1.24 1:56 PM (112.151.xxx.10)

    전 맞벌이에 아이 하나있는 이기적인 엄마입니다.

    다둥이네에게 감사해야죠.
    우리가낸 세금으로 산다고해도 우리가 노인이 되었을때
    울아이는 1명세금 내지만 다둥이네는 13명이 세금낼껍니다.
    그때되서 노인에게 돌아가는 복지가 13명의 자녀를 가졌다고 많은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아이가 많아서 그집애가 사고가 난걸까요
    하나 키워도 신생아때 질식사고 의외로 많습니다
    다른 누구보다 엄마가 제일 속상할것을 이렇게 비난할필욘 없죠.

    저도 지나고 보면 애 키울때 아차싶은던게 얼마나 많았는지
    정말 운이 좋았을 뿐입니다.

    이렇게 다둥이네가 비난당할일은 없는듯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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