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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또 봐도 가슴설레는 영화 있으세요?

가슴설레 조회수 : 6,766
작성일 : 2010-01-23 12:04:14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 있나요?

제가 좋아하는 영화는

1. 라붐
소피마르소 참 이쁘지요?
풋풋한 학생때 모습이 너무 이쁘고
첫사랑하는 모습도 너무 사랑스럽고
예전 지오다노 선전때 패러디했던 장면...
시끄러운 파티에서 정우성이 전지현한테 헤드폰 씌워주던....
캬.... 가슴설레네요.. ^^;;

2. 첨밀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장만옥과 여명이 설겆이 하고 세면대에서 서로 손 씻어주는 장면
연애하던 시절 남자친구 손 처음 잡는것처럼 찌릿~하네요...ㅋㅋ

3. 화양연화
장만옥이 치파오 입고 나오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언제봐도 아름답더군요.
마지막 장면..
양조위가 앙코르왓에 가서 구멍에 비밀을 말하고 지푸라기로 막고 오지요...
비밀 새어나가지 말라고....
저도 다음에 앙코르왓에 가면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라고 말하고 오고 싶어요..
가슴이 짠한 영화였어요..

4. 중경삼림
아...이 영화도 양조위 나오네요.
양조위를 짝사랑하던 여자(배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가 몰래 양조위집에 가서
자기 흔적을 하나씩 하나씩 남기고 오는게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나중에 승무원이 되서 나타난 그녀.....
너무 이뻤어요....

쓰다보니 홍콩영화가 대부분이네요.
갑자기 생각하려고 하니 생각이 잘 안나네요...
오늘 오후에 이중에 한 영화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


IP : 116.32.xxx.3
10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0.1.23 12:08 PM (110.15.xxx.142)

    노팅힐 추가요. 줄리아 로버츠기 가디건 입고 다시 고백하러 오는 장면 너무 좋아요.

  • 2. 보고 또 본건
    '10.1.23 12:12 PM (222.237.xxx.100)

    거의 없는데
    10여년간 3번정도 본 영화는 토토로....ㅋ
    그냥 좋고 가슴도 트이고 좋아요....
    설레이며 본 영화는.....화양연화
    기분좋게 보고 며칠 마음 살랑살랑한 영화는.....러브액츄얼리

  • 3. 로마의휴일
    '10.1.23 12:15 PM (120.50.xxx.252)

    좋아요

  • 4. .
    '10.1.23 12:15 PM (122.32.xxx.26)

    어젯밤 마봉춘에서 한 냉정과 열정사이.
    봐도봐도 좋아요.

  • 5. 중경삼림
    '10.1.23 12:16 PM (147.46.xxx.47)

    왕정문이라는 배우 아닌가요?

    그리고 봐도 안질리는 영화는 러브레터요

  • 6. 노트북
    '10.1.23 12:18 PM (218.186.xxx.229)

    최고의 로맨스!

  • 7. 중경삼림
    '10.1.23 12:20 PM (219.250.xxx.163)

    스토리 두 개중 두번째 이야기가 왕정문, 양조위인데 봐도 봐도 좋은 영화에요. 뮤직비디오 느낌도 나고 양조위가 여친과 헤어진 후 비누와 대화하는 장면도 좋았구요.<화양연화>,<8월의 크리스마스>,<러브레터> 봐도봐도 안 질리는 영화에요. <8.크>는 처음엔 밋밋하지만 볼수록 좋아요. 허진호 감독 영화 중 가장 좋은 영화에요.

  • 8. ㅎㅎ
    '10.1.23 12:21 PM (121.182.xxx.91)

    오드리 햅번의 마이 페어 레이디, 애수, 엘비라 마디간, 첨밀밀 화양연화....
    윗님의 글을 보니
    시네마 천국~

    이상하게 사춘기에 열심히 보았던 영화만 기억 나네요 ^^
    사실, 가끔 흥얼거리는 노래도 사춘기 이전의 노래만 기억나거든요.

  • 9. .
    '10.1.23 12:22 PM (125.180.xxx.244)

    러브레터
    노팅힐

    몇번을 봐도 가슴이 아련해지는 영화들이에요...
    또 뭐가 있을까나~ㅎ

  • 10.
    '10.1.23 12:22 PM (222.99.xxx.160)

    "늑대의 유혹"이요 그 영화 보고 강동원한테 반했어요.ㅠㅠ

  • 11.
    '10.1.23 12:22 PM (125.186.xxx.168)

    샤레이드, 마농의샘 ㅎㅎ

  • 12. 맞다....
    '10.1.23 12:22 PM (222.237.xxx.100)

    영화 굉장히 많이 본건 아니지만
    어쨰 생각나는 게 별로 없을까 했는데.....치매라서....ㅋ

    노트북 저도 좋았어요.....

  • 13. 맞아요
    '10.1.23 12:23 PM (221.138.xxx.39)

    <냉정과 열정 사이>의 다케노우치 유타카..이 남자에게도 훅 갔죠.
    소설읽고 난 뒤 영화 봤는데..레드보단 블루가 훨 좋아서 그랬던지 남자배우가 상상에 그렸던 분위기랑 딱 맞아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 14. .
    '10.1.23 12:23 PM (125.180.xxx.244)

    아, 이영애,유지태의
    봄날은 간다 도 좋아요~~~^^

  • 15. 싱숭
    '10.1.23 12:24 PM (121.151.xxx.132)

    러브어페어 그랑브루 가을의전설 잉글리쉬페이션트 ..

  • 16. 잉글리쉬페이션트
    '10.1.23 12:24 PM (211.114.xxx.77)

    눈물이 많은편도 아닌데 펑펑 울면서 본 영화에요. 저랑 뭔가가 맞아떨졌는지 아님 제가 꿈꾸던 사랑이야기였던지... 둘중 하나였겠죠. 지금 다시보면 어떨지...

  • 17. ...
    '10.1.23 12:29 PM (116.39.xxx.12)

    두고두고 기억나는 장면들이 있는데
    첨밀밀에서 두 사람이 부엌에서 손 부딪히며 설거지하고 좁은 통로에서 스치듯 지나가며 어쩔줄 몰라 하는 장면.
    그리고 브로크백마운틴에서 끝에 셔츠 두장이 서로 포개진 채 옷장에 걸린 장면...정말 짠해요 ㅜㅜ

  • 18. 라스트모히칸
    '10.1.23 12:29 PM (114.164.xxx.156)

    둘이서 처음으로 키스하던 씬은 죽어도 못 잊을 거같아요.
    넘 찌릿찌릿.ㅎ

  • 19. 세우실
    '10.1.23 12:32 PM (116.34.xxx.46)

    전 "연애소설"이요.

  • 20. 추천
    '10.1.23 12:34 PM (219.241.xxx.232)

    러브 액추얼리
    힘들었을때 위안이 되었고 두고두고 봐도 좋아요.
    볼때마다 내 얘기같아 눈물 납니다.
    안보신분 한번 꼭 보세요

  • 21. 물푸레나무
    '10.1.23 12:39 PM (116.32.xxx.159)

    바람과함께사라지다/싱글즈..^^

  • 22. ...
    '10.1.23 12:44 PM (220.118.xxx.199)

    '정사' 이미숙이 주연했던 영화 가끔씩 봐요.
    요새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보면서 가슴 설렌다는...

  • 23. ^^
    '10.1.23 12:49 PM (116.39.xxx.132)

    러브오브시베리아

  • 24. .
    '10.1.23 12:49 PM (61.73.xxx.40)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25. ㅋㅋ
    '10.1.23 12:49 PM (115.86.xxx.75)

    러브레터....일본영화로 첨 본건데, 정말 보고 나면 가슴설레는게 너무 좋아요...더불어 같은 감독이 만든 '4월 이야기' 란 영화도 강추

  • 26. 흑....
    '10.1.23 12:52 PM (222.237.xxx.100)

    러브오브시베리아......
    그것도 너무 좋았어요.....
    그러고 보면 영화때문에 저도 맘고생(살랑살랑, 찡, 훌쩍..) 많이 했네요,,,,ㅋㅋ

  • 27. 비포선라이즈
    '10.1.23 12:58 PM (121.136.xxx.106)

    봐도봐도 가슴이 찡~~~
    러브액츄얼리랑.... 냉정과열정사이
    러브레터...4월 이야기.....

  • 28. 벤허
    '10.1.23 12:58 PM (61.99.xxx.223)

    중3때 단체 관람으로 시작해서 세번 봤어요~볼때마다의 느낌이 달라지더군요.
    글고, "무간도" '색.계' 도 인상에 남습니다.

  • 29. 저는.
    '10.1.23 1:01 PM (155.230.xxx.254)

    겨울의심장 (이건 볼때마다 가슴이 서늘해집니다) 그리고 봄날은간다.

  • 30. 첨밀밀
    '10.1.23 1:02 PM (119.70.xxx.164)

    ^^

  • 31. 감수성
    '10.1.23 1:07 PM (115.139.xxx.59)

    예민할때 본 영화가 최고의 영화지요..
    위의 열거한 대부분의 영화와 더불어
    가을날의 동화
    전망좋은 방
    그리고 티파니에서 아침을..

  • 32. 동글
    '10.1.23 1:08 PM (116.125.xxx.3)

    게이샤의 추억이요.
    내용이나 이런거 다 떠나서 그냥 신선했어요.
    배경이나 게이샤의 삶이라든지요.
    배우가 중국배우고 감독이 외국인이라 그런지 일본이야기라기보다는 복합된 느낌이었어요.

  • 33. 가슴벌렁
    '10.1.23 1:12 PM (116.38.xxx.229)

    위대한 유산~~~~
    에단과 귀네스가 분수대에서 키쑤할때~~~

  • 34.
    '10.1.23 1:13 PM (218.55.xxx.217)

    1, 닥터지바고
    그 겨울 집 풍경과 라라의 눈색깔...그리고 라라의 테마가 흐르면서 변하는 사계절 모습 을 수가 없어요.

    2, 그린 파파야 향기
    소리와 색감이 너무 아름답게 표현된 영화....지금도 소장하고 본다는.

    3, 라스트 모히간
    남자 주인공이 폭포로 뛰어 내리기전에 여자주인공한테...당신이 어느 곳에 있던 꼭 찾아가겠다고 그러고...폭포로 확 뛰어내리죠. 그 장면 잊히지가 않아요.

    4, 피아니스트
    숨어있던 2층집에서 창문을 열며 밖을 내다보는데 휘날리던 눈 발....너무 너무 말로 표현안되던 그 느낌..

    5,해리와 셀리가 만났을때
    여배우에게 사랑스럽다는 느낌을 처음 가지게했던 영화...맥라이언의 사랑스러움이 고스란히 영화 전편에 녹아나죠.

    그 외에도 많은데....지금 왜 기억이 안날까 ㅠㅠㅠ

  • 35. 제목이 생각나지
    '10.1.23 1:20 PM (222.237.xxx.100)

    않는데
    시각 장애인 귀족 청년이 얼굴 흉한 책 읽어주는 여자를 사랑했는데
    수술로 시력찾으니 여자가 보여주기 싫어 떠나요.
    남자는 여행을 하고 돌아와 여자를 찾는데
    여자의 모습을 보고 여자가 자기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하는 걸 알고
    다시 고드름으로 자기 눈을 찌르는 영환데....
    여자 이름이 마리거든요...
    남자가 여자를 마리~~마리~~하고 부르는 게 너무 오래 가슴에 남아
    우리 냥이 하나가 마리라는 이름을 가져야 했답니다....본명을 놔두고요....ㅋ

  • 36.
    '10.1.23 1:26 PM (115.138.xxx.66)

    클래식에서 조인성과 손예진이 비오는날 대학교정을 우산없이 옷을 나누어 쓰고
    뛰는 장면 이요.
    영화에서 조인성부분이 많이 짤렸다고 하던데...
    전 이 장면이 가장 좋아서 몇번을 다시 봤어요.

  • 37. 저는
    '10.1.23 1:27 PM (118.221.xxx.87)

    봄날은간다
    러브레터
    사랑후에남겨진것들

  • 38. 위의 영화명이
    '10.1.23 1:31 PM (222.237.xxx.100)

    블라인드네요......다시 생각해도 가슴이 찌릿찌릿 아려요.....

  • 39. 저는
    '10.1.23 1:43 PM (121.181.xxx.245)

    러브어페어요.음악이랑 어우러져..보고이으면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몇번을봐도..
    노팅힐
    러브레터

  • 40. 전..
    '10.1.23 1:51 PM (116.120.xxx.145)

    위에 주옥 같은 영화들 모두 좋아하는데요..
    대학땐,,,,정말 더티댄싱을 비디오로 빌려서 20번 넘게 보고..
    나온음악 모두 다 외우고 그랬어요..

    전 하나 더 추가로...
    쇼생크탈출요...봐도봐도 좋아요...

  • 41. ㅍㅎㅎ
    '10.1.23 1:53 PM (116.120.xxx.145)

    보고 또봐도 좋은건줄 알고...

    댓글보면서 이상하게 전부 로맨스영화라 했더니..
    가슴설레는거였네요....ㅋㅋ

    쇼생크탈출 빼주세요...^^;;

  • 42. 좋은날
    '10.1.23 1:56 PM (221.151.xxx.19)

    전 [8월의 크리스마스] 좋아해요.잔잔하게 볼 수 있는..호우시절도 보면서 참 좋았어요.
    다시 한번 보고 싶어요. 정우성보다는 여주인공이 너무 싱그럽고 예뻐보였어요.
    배경으로 나온 곳도 여행 가보고 싶구요.
    그치만 역시 제 베스트 영화는 [반지의 제왕]이라지요..ㅎㅎㅎ

  • 43. *
    '10.1.23 1:58 PM (96.49.xxx.112)

    저도 중경삼림이요.
    고등학교 때 중경삼림을 극장에서 보고 나오는데, 정말 구름위를 걷는 것 처럼 느낌이 그렇더라고요,
    여고생 시절 왕정문의 그 사랑이 얼마나 설레이던지.
    그 후로 왕가위 감독의 왕팬이 되어서 타락천사도 고딩 때 화장하고 극장에 가서 보고,,ㅋㅋ
    대학교 때 알바해서 돈 모아서 홍콩에 갔다왔어요.
    걸어서 영화에 나왔던 장소들 찾아다니고^^

  • 44. 가로수
    '10.1.23 1:58 PM (221.148.xxx.224)

    닥터지바고
    아웃오브아프리카
    잉글리시페이션트

    영화만봐도 나이가 팍팍 느껴지는군요

  • 45.
    '10.1.23 1:59 PM (218.152.xxx.105)

    한국영화 클래식" 이요-
    넘 좋아하는 영화예요 ㅎㅎ
    dvd도 구매해서 소장하고 있고요 ^^*

  • 46. 저는
    '10.1.23 2:17 PM (112.152.xxx.144)

    브리짓존스의 일기요

  • 47. ㅎㅎ
    '10.1.23 2:20 PM (123.98.xxx.92)

    저도 노팅힐~~
    기분이 우울하거나 날씨가 너무 좋거나 하는 날에
    휴 그랜트의 수줍어하는 미소를 보면 저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 48. ㅎㅎ
    '10.1.23 2:21 PM (123.98.xxx.92)

    위에 가로수님~~저는 30대 후반인데
    제가 좋아하는 영화만 올리셨네요..
    이틀전에도 잉글리수 페이션트 영와랑 닥터 지바고 봤답니다...

    어찌나 장면 장면이 아름다운지요...

  • 49. 현랑켄챠
    '10.1.23 2:28 PM (58.108.xxx.19)

    봐도 봐도 설레는 영화...
    '동방불패'.....?????
    .....음.....나도 누군가 나를 지켜줄 무림고수의 여자가 필요해...ㅠㅠ...

  • 50. 무크
    '10.1.23 2:31 PM (124.56.xxx.50)

    *Love Affair - 애닛 베닝 너무 우아하고, 몽환적영상과 멜랑꼴리한 모리꼬네 음악이 환상적임.
    *Once upon a time in America - 이 영화보고 인생에 대해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했었네요.

    모리꼬네 음악은 다 너무 좋아요...ㅠ.ㅠ

  • 51. 보름달
    '10.1.23 2:51 PM (218.236.xxx.136)

    잉글리쉬 페이션트에 한표.
    지금 ost 듣고 있어요.

    영화관에서 못본걸 아직도 후회하고 있어요.
    사막. 모래밭...바하 피아노..

  • 52. ^^
    '10.1.23 2:51 PM (116.120.xxx.145)

    전 러브 어페어...리메이크되기전인,,,
    데보라카 케리그란트 주연의 영화가 더 좋더라구여..
    훨씬 잼있어요...^^

  • 53. 원글이
    '10.1.23 2:55 PM (124.5.xxx.153)

    글만 올려놓고 점심먹고 치우고 나서 들어오니 어마어마한 댓글들이 달려있네요.
    제가 못본 영화들도 많이 있네요~ 다음에 기회되면 찾아서 봐야겠어요~
    또 생각난 영화가 있네요.

    쉘부르의 우산....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던 눈내리는 어느날밤 남자주인공이 운영하는 주유소에 여주인공이 기름넣으러 오지요....
    각자 다른 삶을 살지만 두 사람의 아이들 이름이 똑같은 "프랑소와".....아..가슴이 찡~

    그리고 최근에 본 영화중에선 좋으날님이 말씀하신 "호우시절"
    삘이 확 꽂혀서 극장에서 3번이나 봤네요...
    특히 가슴에 와 닿았던말....
    중국 지사장이 정우성한데 이런말을 했지요...
    "부럽습니다.." "뭐가요?" "싱글이잖아요~~ ^^" 대충 이런 내용이였는데
    어찌나 가슴이 팍 팍 꽂히던지....ㅋㅋㅋㅋ

    암튼 여러님들덕분에 좋은 영화 많이 보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 54. &*
    '10.1.23 3:52 PM (121.130.xxx.42)

    아웃오브아프리카
    더티댄싱
    번지점프를 하다
    유리의성
    티파니에서 아침을
    로마의 휴일
    바람과함께 사라지다

  • 55. 흠,,
    '10.1.23 3:58 PM (121.129.xxx.57)

    녹색카드......... 추가요..

  • 56. 저는..
    '10.1.23 4:00 PM (121.161.xxx.42)

    아이덴티티

    마지막 반전이 볼때마다 가슴 설레요~~~ㅋㅋㅋㅋ

  • 57. 저는
    '10.1.23 4:25 PM (211.237.xxx.86)

    러브레터.. 가 기억에 많이 남네요.. 한 열번은 봤나 싶어요..
    그리고 '토나리노 토토로' 요건 거짓말 조금 더 보태서 백번은 봤을듯.. 그냥 두 주인공 꼬마들한테 완전 몰입..배경도 사실적이고..

    제인에어,작은아씨들도 봐도봐도 물리지 않네요..

  • 58. 카사블랑카
    '10.1.23 4:36 PM (180.66.xxx.28)

    그리고 왜 아웃오브 아프리카 주연 여배우 ...이름잊음..과 남자배우 이름 생각 또 안남..;;
    이 서점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사다 마주쳐서 서로 선물이 바뀌고 ..뭐 그래서 유부남 유부녀와의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야기..인데 기억이 안나요 제목이 ...뭐더라... 남자는 건축설계일하고 기차타고 통근하시고...아 미치겠네요. 누가 제목좀 알려주세요...이 영화 넘 애절하게 봤는데...

  • 59. 윗글...
    '10.1.23 4:40 PM (180.66.xxx.28)

    메릴스트립과 로버트 드니로의 폴링 인 러브 네요...^^;;

  • 60. ,,
    '10.1.23 6:11 PM (116.37.xxx.155)

    카사블랑카님~
    아웃오브 아프리카
    메릴스트립,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이예요~~ ^^

  • 61. 저는
    '10.1.23 9:01 PM (121.166.xxx.98)

    러브 액츄얼리와
    유브 갓 메일 이요.

    볼 때마다 잔잔하게 미소짓게 만들고 어떤 때는 살짝 눈물까지...^^
    요즘엔 영어 공부겸해서 다시 유브 갓 메일 꺼내 봤는데
    영화 속에서 맥 라이언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최근 망가진 모습의 사진을 본 기억이 나서 슬펐어요.

  • 62. 색계
    '10.1.23 9:24 PM (110.9.xxx.76)

    너무 야하지만... 너무 슬퍼요...

  • 63. -
    '10.1.23 9:49 PM (218.153.xxx.173)

    많이 본 거는 아니지만
    쇼생크탈출
    화양연화
    첨밀밀
    잉글리시페이션트
    8월의 크리스마스

    잉글리시페이션트 다시 보고 싶은데
    유료로 볼 수 있는 사이트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 64. 오늘 봤는데...
    '10.1.23 9:57 PM (222.106.xxx.33)

    중앙시네마에서 하던데요...
    "행복의 향기"...강추요...

  • 65. 장동건.원빈
    '10.1.23 9:59 PM (222.119.xxx.207)

    태극기 휘날리며==전 이영화 음악만 들어도 슬퍼요..

  • 66. 바스키아
    '10.1.23 10:10 PM (118.41.xxx.63)

    위에 언급된 영화 몽땅 제가 다 좋아하는 것들이네요.. 거기다..

    씨클로 - 그린파파야 좋아하신 분들이라면 역시나 너무나 좋아하실 것 같은데요.

    아라비아의 로렌스-중동지역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었늗네 이영화보고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글루미 썬데이

    빌리 엘리어트

    홍등, 붉은 수수밭, 귀신이 온다, 와호장룡

    애니메이션 귀를 기울이면, 반딧불의 묘, 붉은 돼지, 공각기동대

  • 67. 또하나..
    '10.1.23 10:13 PM (118.41.xxx.63)

    매디슨 카운디의 다리, 추억(메모리~)

  • 68. 저도 한번.
    '10.1.23 10:15 PM (221.138.xxx.173)

    다른 분들이 이미 말씀하셨지만 아웃 오브 아프리카(연기 좋고, 영상 좋고, 음악 좋고)
    전망 좋은 방, 그리고 하워즈 엔드(둘 다 E.M.포스터 원작이죠~. 책만큼이나 영화도 좋았던)
    흐르는 강물처럼(감독자로 로버트 레드포드 재발견. 풋풋한 브래드 피트는 덤으로)
    페인티드 베일(캐스팅 좋고, 영상미가 끝내주는)
    빌리 엘리어트(잊을 수 없는 마지막 장면)

  • 69. 우와
    '10.1.23 10:50 PM (123.214.xxx.230)

    러브오브시베리아



    꼽으시는분들 괜히 반갑네요^^
    저도 이영화 우연찮게 봤는데 넘 좋았어요 ㅎㅎㅎ

  • 70. ,
    '10.1.23 10:53 PM (59.138.xxx.230)

    저도 러브오브시베리아,,,

    이 제목 적고 있는 지금도 갑자기 설레네요,,,

  • 71. 안나온거
    '10.1.23 11:10 PM (211.175.xxx.17)

    세렌디피티

  • 72. 홍홍~
    '10.1.23 11:23 PM (98.166.xxx.186)

    일글리쉬 페이션
    남은 나날들
    피아니스트
    유로파 유로파
    마농의 샘
    블루
    서편제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바그다드 카페

  • 73. ...
    '10.1.23 11:24 PM (183.96.xxx.182)

    미술관 옆 동물원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추가요.

  • 74. 오타.....ㅠ.
    '10.1.23 11:26 PM (98.166.xxx.186)

    일글리쉬=잉글리쉬

  • 75. ..........
    '10.1.24 12:14 AM (61.73.xxx.40)

    닥터 지바고, 다터 지바고, 닥터 지바고, 닥터 지바고
    글루미 썬데이, 글루미 썬데이, 글루미 썬데이, 글루미 썬데이

  • 76. ..
    '10.1.24 12:22 AM (61.78.xxx.156)

    접속이 없네요..
    저는 항상
    번지점프를 하다.. 와 접속..
    첨밀밀은 마지막 장면이 가슴을 확 뚫어주어서 좋더라구요..

  • 77. ...
    '10.1.24 12:32 AM (122.38.xxx.194)

    사운드오브뮤직...이요.
    감수성예민할 때 본 영화라 기억이 많이 남았어요.
    몇 번을 다시 봐도 새로워요.

  • 78.
    '10.1.24 12:33 AM (124.56.xxx.163)

    Feeling love
    Last concert요

  • 79. 콜드 마운틴
    '10.1.24 12:37 AM (221.138.xxx.60)

    ^^ 댓글에 없어서 아쉽다는...

  • 80. 죄송해요
    '10.1.24 12:45 AM (211.201.xxx.155)

    애니를 좋아해서 ㅡㅡ;;;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뭐지 하늘을 나는 청소부인가
    그리고 하나 더 있는데..
    집이 막 걸어다니는 거;; 생각이 안 나요

    영화는 로맨틱 달콤한 영화 좋아하는데

  • 81. 일부러로긴
    '10.1.24 12:46 AM (119.67.xxx.56)

    1. 극장에서 두번 본 마이클잭슨의 디스이즈잇
    2. 일본여화 러브레터
    3. 중경삼림=달달외도록보고
    4. 첨밀밀=집에 디비디 사놓고 달달 외도록 보고(중국어 곧 뗄거 같음^^)

  • 82. 러브 액츄얼리
    '10.1.24 1:22 AM (110.8.xxx.19)

    감독이 존경스러울 정도..

  • 83.
    '10.1.24 1:23 AM (218.51.xxx.70)

    브로크백 마운틴.귀여운 여인.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페인티드 베일. 이터널 선샤인.
    볼때마다 새롭고 재밌는 게 게리 올드만 주연의 '드라큘라' 써놓고 보니 제 취향이 좀.ㅋㅋ
    영화는 아니구 영국 bbc 판 '오만과 편견'도 볼때마다 설레요.

  • 84. 천장지구요
    '10.1.24 1:43 AM (122.128.xxx.172)

    저 20살때 밤새 울면서 몇번씩 봤던 영화요.
    유덕화랑 오청련이랑 너무너무 이쁘고 풋풋했고.그 음악도 다들 너무 좋았고...

    비디오로 녹화해서 몇수십번 봤던 기억이 있어요. 벌써 오래전 영화지만, 지금도 그 노래들 들으면 기분이 묘해집니다.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 한다고 하는데. 제발 괜찮은 뱅가 하길..

  • 85. 나도 좋아
    '10.1.24 2:56 AM (116.125.xxx.64)

    저랑 비슷한 취향인 분도 좀 있네요^^
    전 노팅힐,러브액슈얼리,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 좋아해요.....
    한번씩 시디꺼내서 보면 너무 기분이 좋아져서.....^^

  • 86. 영화광..
    '10.1.24 4:23 AM (121.124.xxx.55)

    인 남편과 저..
    1.크리스마스 영화의 진수 " 크리스마스 스토리"
    2. 원작보다 더 좋았던 그녀의 연기 때문에..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3.원작 만큰 좋았던 "잉글리쉬 페이션트"
    4. 넘넘 즐겁게 보았던 일본 영화 " 웰컴 백 미스터 맥도날드"
    5. 흐뭇한 영화 "음식남녀"
    6. 웃음과 미묘한 슬픔이 공존하는 " 사이드 웨이즈"
    7. 고딩때 애절하게 본 나스타샤 킨스키의 " 사랑의 아픔"
    8. 집시의 표본은 너무나 잘 연기해준 브래드 피트의 "스내치"
    9. 반전을 즐기기에 충분히 만족스런 조쉬 하트넷의 "럭키 넘버 슬레번"
    10. 그리고 네가 너무나 좋아하는 배우 크리스챤 슬레이터의 ..아마 한국 번역 제목이 "다이아몬드를 쏴라" 일 거예요.. 원제는 " Who is Cletis tout? "
    11. 엽기 코메디 " 나폴레옹 다이나마이트"
    12. 귀네스 펠트로와 애론 애카하트가 나온 "포제션"도 좋았어요..
    그외에도 너무 좋은 영화들이 많은데...
    열거하자니 끝이 없겠네요.
    나중에 시간나면 또 올릴께요~~

  • 87. 영화광..
    '10.1.24 4:26 AM (121.124.xxx.55)

    급하게 쓰다보니 오타 투성이네요..
    죄송합니다 ^^

  • 88. ..
    '10.1.24 6:09 AM (222.236.xxx.3)

    저도 봄날은 간다 dvd 도 있어요.
    와호장룡

  • 89. 음..
    '10.1.24 9:48 AM (218.82.xxx.21)

    영웅본색..
    천장지구

  • 90. 굳세어라
    '10.1.24 10:05 AM (116.37.xxx.227)

    저도 라붐의 소피마르소는 너무 이뻐요.. 벌써 작년이네요. EBS에서 해주던데.. 또 보고 싶어요.. 전 트와일라잇이요.. 다운받아서 가장 많이 본 영화.. 다음은 블레이드러너요.. 예전에 길거리에서 만오천원주고 비디오 사기까지 했는데.. 다시 다운받았는데 두번인가 봤네요.

  • 91. 저도
    '10.1.24 10:14 AM (125.176.xxx.13)

    키아누리브스의 "폭풍속으로"
    "노킹온 해븐스 도어 " 음악과 함께 사형수와 시한부인생의 두 주인공이 나왔었죠
    "스탠바이 유어맨" "천국의 아이들" "굿바이 마이 프랜드" "안토니아스 라인"
    그리고 개인적으로 왕가위 감독의 "중경삼림", "동사서독", "타락천사"

  • 92. with(노란꼬무줄)
    '10.1.24 11:03 AM (218.54.xxx.26)

    러브오브시베리아.....디비디 있던가요? 넘 보고접어요~

  • 93. 전..
    '10.1.24 11:10 AM (119.64.xxx.33)

    제목보고 딱 생각난게...엽기적인 그녀요~~~ㅎㅎ
    이상하죠...ㅋㅋ
    명절때 재방볼때마다 설렌다는...ㅋㅋ

  • 94. 요즘꺼
    '10.1.24 11:43 AM (124.54.xxx.167)

    "트와일라잇"...멋집니다. 이 영화보고 뻑~가서 담 시리즈들 책들을 일주일만에 미친듯이 다 읽었어요.
    대만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이거 진짜 재밌습니다...강추입니다!!
    주걸륜이 배우, 감독, 각본, 음악까지 다 했습니다. 진짜 천잽니다. 와-

  • 95. 사관과 신사
    '10.1.24 11:54 AM (111.171.xxx.59)

    전 41세 ...."사관과 신사"

  • 96. 저도..
    '10.1.24 1:02 PM (211.108.xxx.6)

    번지점프를 하다...

  • 97. 센스앤센서빌러티
    '10.1.24 1:47 PM (125.184.xxx.10)

    볼때마다 좋아요
    은은하니 감미로워요

  • 98. ...
    '10.1.24 4:58 PM (211.173.xxx.76)

    혹시 인도차이나 기억하시는 분 게시려나?

  • 99. 저도
    '10.1.24 6:18 PM (118.217.xxx.88)

    애니...
    센과 치히로의행방불명,,,코하쿠 팬이예요
    그리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도
    웬만한 멜로보다 더 셀레며서 본다능

  • 100. 나 한번더~~
    '10.1.25 5:31 PM (61.99.xxx.223)

    제가 쓴 기사 찾다가 그날 못올린(생각이 안나서) 영화제목 찾았네요~~
    와호장룡
    바그다드카페
    닥터 지바고
    아웃 오브 아프리카
    여인의 향기

    모두 음악좋고, 내용이 가슴 울리고
    아~~아무도 거론 안하셨는데,
    무간도는 볼때마다 슬퍼요.

  • 101. 원글이
    '10.1.28 12:39 PM (116.32.xxx.3)

    또 많은 영화 올려주셨네요~
    다시 한번 봐야할 영화들도 많네요~
    그동안 잊고 살았던 영화들도 있고....
    저 역시 다시 생각난 영화들이 있어서 몇가지 올립니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영화 음악도 너무 좋아서 음반도 샀어요
    카스블랑카... 누가 먼저 쓰신것 같은데
    로망스... OST가 유명하지요..근데 실제로 영화 본적이 없었다가 라붐에 나오는 소피마르소 엄마가 어렸을때 이영화를 찍었다고 해서 일부러 구해서 봤어요. 잔잔하게 마음을 움직이는 영화였습니다.

    앞에서 먼저 언급해주신
    접속(PC통신하던 시절에 개봉한거라 무척이가 공감했지요)
    정사(영화의 색감이 너무 이뻤고, 특히 마지막에 비행기타고 떠나는 장면... 부러웠습니다)
    색계(6캐럿 반지가 눈앞에 아른 아른~~ ^^ )

    아아....브로큰백마운틴....
    이것도 참 아름다웠는데 왜? 왜? 왜? 남자들은 그 영화 보다가 성질을 내고 보다 뛰쳐나가고 아니면 TV를 꺼버리는지...원...... 이해가 안갑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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