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마트에서 미국소고기 파나요? 마트에서 고기 사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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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근처도 안가는데,
새언니나, 형님들은 마트에서 종종 고기를 사 드시는 것 같아요..

이번 친정아버지 생신에 새언니가 고기를 사온다는데

전화해서 어디서 사냐고 하면 기분 나쁠 것 같고..
무지 찜찜 하네요. 어떡하죠?
엄마한테는 소리소리 지르면서 맨날 주의를 주는데..
언니도 이 정권 싫어하는 사람이긴 하지만,,

다가올 설날도 걱정되고..  고기국물로 꼭 떡국을 해야 하는지  원..

[저역시]

미쿡소들어온후 마트에서는 고기 한번도 안사봤네요 돼지고기조차도...
전 자스민님아니면 생협에서 사먹어요
아~ 엘지백화점지하슈퍼는 미쿡소 안팔아서 거기서도 사먹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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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나 한살림에서만 사먹어요.동네 지에스도 미국소 안팔아서 가끔 사먹구요.미국소 취급 하는 마트에서는 한 번도 안사네요.닭고기 포장 된거나 살까..일체 끊었어요.

[아나키]

미쿡소땜에 대형 할인마트에서 고기 안산지 오래되었네요.
하나로 가거나, 국산고기만 취급하는 동네마트에서 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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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형마트에서는 안사먹어요..
한살림이나 동네에 한우만 파는 곳에서 사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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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국산쇠고기 파는 마트에서는 쇠고기,닭고기, 심지어 생선도 안사요
홍대쪽에 사는데 첨에 그랜드랑 현대백화점 둘다 미국산 파는거보고 발길을 끓었더니 요샌 정말 한달에 한번도 안들르는 듯 합니다.
그랜드마트였나 심지어 미국산쇠고기 자르던 칼과 도마를 그대로 닭고기 토막내는데 번갈아 사용하는거보고 경악해버렸어요.

암튼 지금은 근처 시장에서 국내산만 파는 정육점을 발견해서 단골로 삼았어요.
요기는 각각 이삼일씩 요일별로 소,돼지 도축(?)하는 날 정해놓고 팔더라구요.

[굳세어라]

전에 시부모님이 어느 정육점에서 돼지고기를 사오셨길래 꼬치꼬치 묻기 시작했죠.. 거기 미국산도 파나요.. 그래 좀 팔더라.. 그런데 거의 안팔고.. 쇠고기 돼지고기 파는 판매대가 틀리다.. 그래도 같이 썰지 않을까요.. 글쎄 써는곳이 다르긴하던데.. 허걱.. 그래서 그날 그 돼지고기를 먹느냐 마느냐.. 어쩔수없이 먹긴했는데.. 신랑한테.. 그 정육점 고기 맛없더라 다시는 사오지 말라고 해라해서.. 저희 신랑이 거기 맛도 없고 불라불라했더니 저번 추석에는 아예 저희들 데리고 축협가서 사시더라고요.. 같이 판다는것만으로도 꺼림직해요. 저도 한우파는곳에서만 고기사요.

[포장된]

회사 닭종류만 사와요.

아무래도 도마나 칼 같이 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