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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식비가 아껴도 10만원넘어....

살림못해 조회수 : 2,744
작성일 : 2010-01-22 14:05:35
그리 비싼 재료로 먹지도 않고  외식도 잘 안하는데  한번씩 장보면 몇만원에 ....2~3일에 한번씩은 장을 봐야하구요  또 과일도 먹어야지....   아낀다고 하는데요  초등학생2명이랑 있다보니ㅣㅣ  식비가 너무 많이 들어요....
우리는 비싼 소고기도 안먹고  비싼 해물도 안먹거든요......   근데  항상 10만원이상이훨씬 넘더라구요..
남편 월급이 200만원이  채 안되거든요..    --:   우울~~
IP : 118.40.xxx.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
    '10.1.22 2:07 PM (121.130.xxx.42)

    있으면 그정도는 쓰게 되더라구요.
    정말 쌀에 나물에 콩나물국에 두부에 달걀 김치 김
    이런 식단만 고집한다면 가능할까...
    애들 있으니 이런 저런 간식거리 사게 되고 과일에 우유에...저도 그래요

  • 2. 외식않고
    '10.1.22 2:08 PM (61.38.xxx.69)

    집에서 밥 잘 해 먹어서 건강하면 돈 많이 아끼는거지요.

    치솔질 열심히 하고 큰 병 없으면 수억 아끼는 겁니다.
    원글님 잘 하시는 거예요. 아이들이 잘 먹는 모양이네요.
    좋은 일 입니다.

  • 3. .
    '10.1.22 2:09 PM (122.32.xxx.178)

    도시 서민들이 텃밭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시골에서 먹거리들이 올라오거나 하질 않으면 전량 마트 이용해야 하는데 그 정도 금액 들수 밖에 없어요
    게다가 원글님댁은 초등2명까지 있다니 간식까지 챙기고 할려면 그리될수 밖에 없을듯 싶내요
    어른들은 안먹어도 애들을 굶길수도 없잖아요
    게다 부실하게 먹다 병나서 병원비 나가는것보다 제대로 먹고 병원신세 안지는게 훨씬 낫잖아요

  • 4. wjgmleh.
    '10.1.22 2:18 PM (124.136.xxx.202)

    초등2학년올라가는 남자아이 6살난 딸아이 말랐꼬 큰 아이는 남자라도 입도 짧고 먹는 양도 작아요..둘째 딸은 골고루 잘먹지만 양이 작아요..저도 양이 작고, 남편도 양이 작지만 집에선 아침만 정말정말 두숟가락 먹고 갑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아파트에 오시는 과일아저씨께 과일사구요 제철과일 귤한박스 10키로사면 일주일 먹고 가끔 사과도 사먹고 해서 한달이면 과일값만 8만원-10만원정도..비싼 딸기도 한다라이 만원주고 사면 두번에 나눠먹이고요..그러다보니 과일값이 10만원정도 듭니다..우리 아들이 과일이면 밥은 내팽개칠정도라서요...

    닭으로 닭죽끓여주고, 이번달엔 사골을 고았어요..아들내미친구엄마랑 사골하나 사서 둘이 나눴거든요..일주일에 매일 국이구요, 생선은 사다놓고 구워주거나 조려주고 아님 계란 입짧은 아들덕에 반찬이 정해져 있네요..저희 일주일에 10만원까진 안드네요(쌀은 제외하구요)그냥 부식비랑 과일비로 드는게 10만원은 안들지만 애들 간식으로 빵도 사야하고 그러다 보면 일주일에 5-8만원정도? 딸기라도 두번 사먹으면 8만원정도 들겠네요...양이 적다보니 ....^^주로 콩나물국, 된장국, 김치국,미역국(멸치육수내서 먹어요 생일날은 소고기넣어서 끓이구요),북어국(북어는 사다놓습니다),떡국도 겨울이면 자주 등장하구요..그래도 제일 자주 끓이는게 콩나물국이랑 미역국이네요...애들이 좋아하니까요...칼로리도 적고....저흰 과일은 안빠트리고 꼭 먹어야 하기땜에, 제철 과일때문에 돈이 더 듭니다.

  • 5. 먹고살기 힘들어
    '10.1.22 2:18 PM (222.237.xxx.100)

    어쩔 수 없어요....
    집에서 해먹다 보면 필요한 건 왜이렇게 많고.....엊그제 장봤는데 목을 건 금방 떨어지고.....

    더군다나 저는 상해 버리는 것도 많아서 요즘은 냉장고에서 죽치고 있는 슬픈 먹거리들 없는지 살피고 그거 해치우면 장봐야지 결심까지 한답니다....ㅋ

  • 6. 저두요
    '10.1.22 2:21 PM (118.222.xxx.254)

    9살 6살인데 요즘 얘들 먹는거 보면 살짝 겁나기까지..
    아침머고 돌아서면 배고프다 그러고 점심 먹이고 좀 있으면 또 간식 먹이고
    저녁 먹이고
    과일도 딸기가 너무 먹고싶다고 노래를 불러대서 500g사면 전 하나 먹을까말까..
    (갑자기 g.o.d의 거짓말이 생각나네요.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ㅋㅋ)
    귤도 10kg 한 박스 사놔도 5일도 못가고.
    앞으로 더 먹을텐데 식비로 훨 많이 들 거같아요.
    근데 진짜 슈퍼가서 몇 가지 넣지도않았는데 2~3만원은 우습게 나오네요.
    뭐,, 잘 먹으니 좋긴한데 물가가 너무 비싸요.

  • 7. 허니
    '10.1.22 2:26 PM (118.220.xxx.165)

    먹는건 아끼기 싫어요
    다행이 아파 병원 갈일 없으니 먹는거라도 잘 먹자 해서요
    그정도면 알뜰하신거에요

  • 8. 식비가..
    '10.1.22 2:47 PM (211.207.xxx.151)

    주부경력25님~~
    그렇게 노력해서 식단 짜면 한달에 어느정도가 들까요?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식비가 너무 올라가서 고민 중이라서..
    살림 잘하시는 분들 식비가 궁금해요.

  • 9. 근데
    '10.1.22 2:48 PM (121.130.xxx.42)

    이거 혹시 누가 보면 아닌척 댓글에

    자꾸 사먹으니 그렇지 !!
    밥하고 김치만 먹여 괜히 간식 사주지 말고!!
    그러면 어쩐담 ㅋㅋㅋ

    학원은 안보내도 애들 밥은 먹여야잖아요 ~~

  • 10. 장아찌
    '10.1.22 2:51 PM (211.215.xxx.89)

    윗님 장아찌 같은걸 좋아하는사람이있고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저도 주로 기스난과일들을 많이 사먹는편이지만 그래도 과일값이 거의10만윈이네요

    한참 아이들이 크는중이라 이틀걸려 소고기는 못먹지만 돼지고기 닭고기 우유
    이렇게 시장을보다보면 십만원가지고 어림없어요

    아이들도 클때 잘먹여야크고 잘먹어야 병치레도 덜할거구요
    남편들도 어느정도 먹어줘야 돈을 벌어오는거죠
    원글님은 알뜰하신거예요

  • 11. mb왈
    '10.1.22 3:04 PM (192.249.xxx.59)

    미국산소고기 안심이 안된다 --> 안먹으면 그만
    학원 사교육비 너무 비싸다 --> 안시키면 그만
    반찬값 너무 비싸요 --> 안먹이면 그만...

    농담이구요.
    요새 야채와 생선이 비싸서 더 그런듯 해요.
    하지만 성장기 아이들 안먹일수는 없고, 외식안하고 그 정도면
    괜찮아요.
    주부로 엄마로 살기 너무 힘들어요.

  • 12. 일주일에
    '10.1.22 3:07 PM (118.219.xxx.249)

    십만원이면 아주 살림 잘하시는거에요
    한달에 4-50만원 애들이 둘이나 있는데
    우리집은 애 하나에 세식구
    별로 해먹는것도 없고 크게 쓰는것도 없는데
    카드값 나가는거보면 한달에 2백씩 나간답니다
    이번달에도 쓰니 안쓰니 했는데도 불구하고 청구서 나온걸보니
    2백만원이 넘었더라고요

  • 13. 4식구
    '10.1.22 3:14 PM (24.111.xxx.147)

    일주일 식비가 10만원이면 안 많은거 같은데요.
    초등학생 2명, 성인 2명 한달 식비 50만원 정도는 다 나오지 않나 싶네요.

  • 14. ..
    '10.1.22 3:25 PM (211.245.xxx.135)

    계산은 안해보았는데...
    요즘 저도 긴축재정이라 정말 작년에 비하면 엄청절약하거든요...ㅠㅠ
    이렇게 살았느면 벌써 부자되었을거라고 남편이랑 농담처러 말하는데....

    요즘음 대형마트 거의 안가요..
    1년에 2번쯤...
    공산물도 한개아니라 우르르 떨어졌을때...
    확실히 공산품이 싸니까요
    (근데도 대형마트가면 아무리 그래도 충동구매가 많아서...과소비에요...ㅠㅠ)

    휴지떨어졌으면 그냥 동네마트가구요..
    두부나 이런거는 동네마트갈일잇으면 사오고 없으면그냥 슈퍼에서사요..
    계란,두부,우유...뭐 딱히 없어요..

    고기는 사실 너무 좋아하는데..
    아이들 급식에도 매일들어있고...
    집에서는 되도록이면 빼구요^^;;
    요즘은 방학이라 그래도 아이들은 돈까스나 함박스테이크처럼...자주먹이는편이구요..
    물가가 원체비싸야말이죠..
    식비가 10만원이지..
    쌀값에 과일에...고구마며 좀 박스로 사면...

    10만원 안많아요..
    요즘 냉장실 열면 텅비었어요
    반찬가지수도 좀 줄였구요

  • 15. .
    '10.1.22 4:07 PM (211.108.xxx.17)

    방학해서 하루종일 집에 있으니까(사교육 안함)
    워찌나 많이 묵어대는지...
    카드명세서 보고 깜짝 놀랐어요.
    마트마트마트마트(동네 중형마트입니다.)
    완전 후진국형 엥겔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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