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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3층에 살림집을 내면...

3층 조회수 : 997
작성일 : 2010-01-22 00:56:49
8차전 도로변에 있는 5층 건물인데요 . 건물 2,4,5층 저녁6시면 사람 없고요 1층 가계들은 저녁 9시면 문닫고 동네가 전체적으로 어둡습니다. 뒷쪽은 주택가이긴 한데 밤에는 인적이 많지 않네요 그 건물 3층에 살림을 하려고 하는데 초등 4,1학년 아들 둘이 있습니다. 태어날때부터 아파트 생활을 해서 주택생활이 불편한 점이 많다고 하시는데(분리 수거, 문단속 ,아이들 학원문제 ...등등) 감안하고, 3층에 이사가면 아이들이 저녁에도 맘껏 뛰어놀수 있어 "뛰지 말아라" 하는 엄마의 잔소리 반으로 줄일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있네요 근데 밤에 뛰어놀수 있다는점 말고는 아이들에게는 좋은 점이 그닥 있어보이지 않네요. 학교하고 거리가 있고요, 사교성이 있는 아이들이 아니라 그나마 아파트 놀이터에서 조금 어울리는게 전부인데 교유관계도 그렇고... 사람 사는곳에서 어울려야 된다는 생각이... 그쪽도 사람이 사는곳이긴한데, 상가쪽이라 뜨네기가 많고 밤에는 인적이 드물고요.
꼭 이사가야 되는건 아니지만 저희 부부에게는 좋은 점이 있어 고려하고 있는데, 아이들에게는 잘못된선택을 하는게 아닌가 걱정이 되어서 질문합니다. 신랑은 주택사는거랑 같을 거라는데 어떤 선택이 옳을까요?
IP : 219.255.xxx.1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2 1:07 AM (121.137.xxx.197)

    주택은 주택들만 있는곳이 가장 좋습니다.

  • 2. 모모
    '10.1.22 1:13 AM (211.212.xxx.136)

    관리 잘 안되는 건물은 여름에 화장실냄새, 담배냄새 올라오고, 겨울엔 화장실 물 얼고 그래요.
    관리가 잘 되어도 일반 주택같지 않고요.
    상가건물에 사는 엄마네 가보니 전 별로였어요.
    아래층이 사무실이라 애 키우는데 부담 없다고 하지만, 4층까지 올라오면서 화장실 3개 지나야 하고, 아저씨들도 다니고...요즘 세상이 넘 험하니 별게 다 신경쓰이더라구요.
    전 비추예요.

  • 3. ???
    '10.1.22 1:26 AM (59.10.xxx.80)

    말귀 못알아듣는 아이들도 아니고, 초등학생이 밤에 집에서 왜 뛰어노나요?

  • 4. .
    '10.1.22 8:36 AM (125.139.xxx.10)

    비추!!!! 계단에 아침이면 토사물들이 수시로 있고 용변 본 정도는 애교 수준입니다

  • 5. .님
    '10.1.22 12:04 PM (222.104.xxx.206)

    저랑 같은 경험을 하고 계시나요?
    전 세상에 저만 토사물에 큰거 작은거 치우고 사는 줄 알았어요.
    겨울인 지금은 작은게 얼어서 껌떼는거로 팍팍 밀어 쓰레받이로
    거두는 능력도 생겼어요. 근데 그 걸레를 빨아야되는게 더 고역이예요.

    애들 입장에서는 적응하기 나름이지만 나홀로 학군은 저학년에겐
    약간의 스트레스에요. 다른애들이 하교길에 다들 가는 길로 가고싶어해요.
    울 애 소원이 **아파트로 이사가는겁니다. 그 아파트 구경도 못해봤지만
    학교,학원친구 대부분이 너 몇 동 살아?하고 물으니 초1입장에선 난감한가봐요.

    참 저희 건물은 청소를 각자의 계단을 알아서 해요.
    왜냐면 관리비 아깝다고 그런데 답답한건 상주해 있는 우리니까 청소는 거의 제가해요.

    아 좋은 점 진짜 떠들고 놀고 뛰어도 심지어 인라인도 타요.줄넘기도 하고....
    아무도 뭐라 안해요.
    두서도 없고 핵심도 없고.....그냥 용변소리에 내얘기다 싶어서....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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