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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암동 아이파크 2차 아파트 구입 고민이에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작기는 하지만 뒤에 산도 있고 큰길에서 떨어져 있어서 단지가 꽤 조용하더라구요.
지은 지 몇 년 안 되어서 비교적 새 아파트고 구조도 좋구요.
옆에 래미안인가도 공사중이던데 그거 다 완공되면 주변도 좋아질 것 같아 보여요.
지금은 주변이 좀 뭐랄까 정돈이 안 된 분위기랄까 아무튼 주변은 좀 그랬어요.
시내도 가깝고 전철역이 있긴 한데 걷기에는 좀 멀어 보였지만......
걸어서 12,3분은 걸리겠더라구요.
그런데 아무래도 아파트를 재산으로 생각하다 보니 이 지역이 어떤가 확신이 안 서네요.
이 동네 잘 아시는 분 계세요?
드림랜드인가 뭔가 개장한다고 월곡인가 하는 곳도 말이 많던데 아무래도 종암동보다 더 들어가야 해서
거긴 별로일 것 같더라구요. 근처에 큰 주상복합도 들어서던데 차 무척 밀리겠더라구요.
길음 뉴타운도 너무 안쪽으로 들어가서 차 많이 밀릴 것 같아서 패스했어요.
아니면 조금 무리해서라도 강남으로 갈까 싶기도 하고......
조금 무리하면 강남쪽도 가능은 한데 강남 쪽은 수서 그 쪽 빼면 산이 없잖아요.
전 작은 산이라도 산을 끼고 있는 아파트가 좋더라구요.
아파트 구하기가 참 하늘의 별따기 같아요.
조언 좀 해 주세요.
질문이 너무 산만하죠?
압축을 할게요.
1. 종암동 아이파크 2차 아파트가 미래가치가 있을까요?
2.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강남으로 간다면 강남에서 작은 산이라도 낀 아파트가 어디에 있을까요?
수서는 제외해 주세요. 너무 멀어요. ㅠ.ㅠ 대치동 아이파크는 어떨까요?
1. 입주민
'08.9.4 5:47 PM (58.142.xxx.106)저 아이파크2차에 살고 있어요^^
음..그런데 미래가치가 있냐는 말씀엔 답변을 못드리겠어요
그냥..실거주하기에 좋다는 말밖에..
언급하신대로 주변환경이 영 부실해서요
아파트 단지내 놀이터 외엔..근처 공원 하나 없으니까요
제가 현재 23평형에 거주하는데요
아파트 단지가 산 바로아래 언덕에 위치해있어서 전망도 좋고 무엇보다 공기가 정말 달라요
무더운 한여름에 단지입구에서 올라오다보면 갑자기 공기가 확 시원해져요
단지내에 로얄동은 30평형대에요
향도 좋고 무엇보다 산을 바라보고 있어서 전망이 정말 좋거든요
세동이 산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같은 30평형대도 가격차이가 1억3천지네요
산이 안보이는 동향 저층은 4억4천하구요
산을 바라보는 남향 고층은 5억8천에 거래되었다네요(다른 단지도 원래 이런가요?)
제가 평수를 늘리고 싶어서 부동산에 가격을 꾸준히 문의하거든요(신문시세표엔..최고가 5억3천이더만..다운계약서 쓴건지..-_ㅜ)
그런데..매물도 거의 없고 가격도 영 안떨어지네요
제 답변도 산만하죠?^^::
예산대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네요
강남까지 생각하신다면 7억이상도 가능하시다는건지..
이 동네는 6억정도면 맘에 드는데 골라가실 수 있거든요(30평대)
실은 저도 고민인게요..
송파구쪽 아파트값이 계속 하향세더라구요
여기 30평이나 송파구 30평이나..점점 가격 차이가 좁혀져서..
내년후반정도 생각하는데..어디를 선택해야할지..저도 조언 듣고 싶답니다.-.-2. 시세 조회
'08.9.4 5:58 PM (121.161.xxx.32)해보시면 더 들어가야 하는 월곡래미안과 두산 아파트가 더비산 이유가 뭔지 생각해보세요..
바로 뒤 장위 뉴타운 개발 호재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7억정도로 대치동아이파크 20평대도 어려울텐데..
막연하게 고민하시는건아니신지..
구체적으로 형편과 식구수 고려하여 결정하세요.3. 저도
'08.9.5 1:01 PM (211.253.xxx.18)저도 거기 살아요..
30평대 산이 보이는 동에요.. 저도 2년전 구입해 지금까지 살고 있고 종암동에 쭉 살아서 조금 도움이 되었으면해서 답글 올리네요.
주변환경이 지금은 래미안 공사로 조금 불편하기는 해요 그리고 아이들 학원이 별로 없다는거 빼고는 정말 만족이예요. 공기는 정말 정말로 좋구요 교통도 괜찮구요.
아이 때문에 내년에 송파쪽으로 저도 가려고 하는데 팔기 싫을 정도로 살기는 좋아요.. 그래서 전세 놓고 전세로 가려구요..
그리고 참 길음이나 월곡쪽으로는 생각하지 마세요... 제 경험으론 아침마다 출근을 하니 피부로 느끼거든요 교통이 영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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