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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가 서울권에선 어느정도 대학인가요??
1. 헐~
'10.1.21 8:13 PM (121.136.xxx.189)정말 그렇게 추락했나요?
요즘 인서울이 서울대라더니...정말 한성대와 비교할 정도에요???
격세지감 느낍니다. 진실로...쩝.2. *^*
'10.1.21 8:16 PM (115.143.xxx.53)제가 대구 살아서 경대는 알겠는데 한성대를 몰라서 비교 못하겠네요....
3. ㅇ
'10.1.21 8:17 PM (125.186.xxx.168)한성대가 어느정돈진 몰라도, 수도권학교만 되도, 올라오려고 하더라구요. 네임밸류는 국립대가 낫다고 생각했었는데..
4. 점점
'10.1.21 8:20 PM (220.75.xxx.180)인지도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모든게 서울에 있어야만 되는 슬픈 현실이지요.
국토균형발전 해야하는데........5. ^^
'10.1.21 8:22 PM (219.251.xxx.60)국토균형발전 해야하는데........22222
6. .
'10.1.21 8:24 PM (58.231.xxx.152)경북대 졸업생입니다.
추락한 인지도도 맘이 아프지만
또 싸움날까 걱정입니다.
(아시죠? 경북대 부산대 얘기 나오면 싸움 나는거)7. 안타깝ㄱ다
'10.1.21 8:30 PM (121.143.xxx.169)예전에 경북대 부산대는 한양대 성균관 숙명여대 수준이었어요~
저 경상도 출신도 경상도 대학도 아니지만 추락 한 거 보면 안타까워요.
지역 균형 발전이 필요하다고 봐요 너무 서울 서울.서울공화국이라니깐요8. ..
'10.1.21 8:31 PM (121.181.xxx.150)경상도로 시집오기전엔... 어느정도인지...
생각 해본적 없지만...
여긴 나름 자부심이 많아요...
그런데 서울로 유학가면... 학비 말고도 생활비가 많이 들거든요...
학교 네임 밸류도 있겠지만... 인서울로 졸업하면...
아무래도 집에서 다닌 지방국립대 친구들보단 투자한게 있는데
조금더 인정받아야 하는건 아닌가
하는 소심한 생각해봅니당...
비교가 조금 힘들지 않을까요?9. .
'10.1.21 8:34 PM (61.73.xxx.40)아무렴 한성대까지야.
10. 음..
'10.1.21 8:36 PM (180.68.xxx.153)경상도에서는 부산과 경북 엄청 좋죠
고대 떨어지고 부산대 간 녀석도 있어요
헌데..
서울에서 부산대는 그나마 인지도 있는데
경북대하면
별로... 인지도가 없는듯 해요
서울과 비교하자면 국민대 정도..11. 대학의 레벨이
'10.1.21 8:37 PM (59.11.xxx.173)무슨 돈놓고 돈먹기도 아니고, 돈 더 많이 들였다고 더 인정받아야하는거라면,
ㅎㅎㅎ
예전에 서울대 등록금 쌌을때 등록금 훨훨 비싼 연고대보다 더 높이 평가받는건 우찌 해석해야하남요?
에공
경북대에서 여유로운 환경에서 공부에 매진하는게 실력향상에 백번 낫지,
비싼 서울 집값에 생활고로 허덕이며 공부할 시간 뺏기는거보다야 안낫겠습니까.
시골의사를 보세요.
경북지역에서 나고 자라고 다 공부했는데도 수도권에서 공부한것보다 뒤쳐집니까?12. 대학의 레벨은
'10.1.21 8:40 PM (59.11.xxx.173)지방에 대해 무지한 서울사람에 의해 정해지는게 아닌데요.
지방대학도 대학나름인데 서울사람들이 지방사정에 대해 무지하다해서 지들 멋대로 레벨이 정해지는건 아니죠.
무지가 사람잡네....13. 원글님...
'10.1.21 8:40 PM (124.56.xxx.125)무식하신 건지, 모르쇠로 염장 지르기인지....
질문이 너무하시네요.14. 안타깝다
'10.1.21 8:43 PM (121.143.xxx.169)쓴이인데요 생각해 보니 한성대는 좀 너무 했네요
그리고 글이 좀 짧고 알바 아닐까 싶은데요
알바들이 글이 좀 허무해서...ㅋㅋㅋㅋㅋ15. 저 부산이 고향인데
'10.1.21 8:44 PM (221.138.xxx.18)제가 서울로 학교 간다고 할때 담임선생님께서 부산대 영어교육학과(문과에서는 영교과가 최고였음) 4년 장학생으로 들어가라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그래도 서울대 한명은 나와야지 하면서 서울대 썼구요. 제 친구 연고대쯤은 무난하게 들어갈 성적이었는데도 딸이 7명에 5째라 아버지가 돈없다고 부산대 가라고 해서 부산대 갔구요.
지방에서는 공부잘한다고 다 써주는게 아니라 집도 어느정도 경제력이 되어야 서울로 원서썼었어요. 그리고 저희때는 한양대 수준은 부산대 충분했구요. 우리때 삼국대(동국, 건국, 단국)갈바에야 부산대, 경북대가 백배 낫다고 했었던 시절이었는데, 그야말로 서울집중 현상이 심해졌군요. 부산대 , 이대는 거의 수준 같았는데.. 92학번때만 해도..16. 첫댓글
'10.1.21 8:44 PM (121.136.xxx.189)부산대, 경북대가 추락했다는 말은 많이 들었어도
한성대와 비교할 정도인지는 정말 몰랐네요.
80년대 학번 아짐으로서 예전의 이미지 아니다 아니다란 말
귀에 딱지 앉게 들었지만 그냥 막연히
건대, 홍익대 정도나 되려나 했거든요. 근데 한성대와 비교라니...
서글퍼 지네요.17. 음
'10.1.21 8:55 PM (218.238.xxx.146)학력고사에서 수능으로 바뀌던 94학번대부터 지방대 서서히 한물가기 시작한거같아요.
제가 지방 비평준중에 그 지역서 제일 잘하던 고등학교 나왔는데, 그때 인문계 거의 전교 꼴지가 경북대 영문과 합격해서 난리난적이 있었어요,
물론 엄청 운좋은 케이스였겠죠, 그냥 어차피 떨어질거 한번 써보자했는데 된 경우라고 해야할지..
암튼 경북대도 편차가 심해요.
정말 공부잘하는데 경제적 이유때문에 인서울못하고 경북대 간 실력이 있는가하면, 그냥 그저그렇게해서 달랑달랑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과에 따라서도 심한것 같구요.
암튼 예전 학력고사때의 그 경북대는 아닌것같아요.(의대쪽 빼고..)18. 쩝~
'10.1.21 8:55 PM (61.85.xxx.83)대학의 레벨이님/
예전에 서울대 등록금 쌌을때 등록금 훨훨 비싼 연고대보다 더 높이 평가받는건 우찌 해석해야하남요? <--------------------말이 되는 소리 하세요
타당성 떨어지는 소리 하시네19. 하늘하늘
'10.1.21 8:55 PM (124.199.xxx.210)음... 경북대 86학번 졸업생인데요, 고3때 담임으로부터 이대가란 얘기 들었어요. 한때 한강이남 최고라고 했던 경북대가 한성대라뉘.... ㅠㅠ
20. ...
'10.1.21 8:56 PM (221.139.xxx.247)진짜 서글퍼 진다에..한표네요....
정말 경대가..이렇게 까지.. 한성대....
국립대학이고...
대구의 경우 솔직히 좀 보수성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딸아이들의 경우...
서울에 있는 대학 갈 실력 충분히 되는 아이들이..
경제적인거...
그냥 외지로 보내기 싫은거..
이런거 때문에 경대로 많이 보냅니다....
실력 좋은 아이들도 분명 많을꺼예요...
근데 우째.. 이렇게 비교를 하십니까...
경대 출신은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서글퍼요...정말...21. 글쎄요
'10.1.21 9:03 PM (116.122.xxx.19)옛날이긴 합니다만,
저희 언니 84학번 고대 가라, 이대가라 하는거
경북대 사범대 국어교육학과로 갔습니다.
물론 경북대 모든 과가 그 정도 성적은 아니겠지만,
한성대와는 레벨이 다릅니다.전혀
단대별로 다르긴 하지만 평균으로 따져도 한성대가 웬 말씀.
아니 한성대를 무시하느넥 아니구요. ㅋㅋㅋ22. *&*
'10.1.21 9:06 PM (110.9.xxx.88)네.....싸움 나겠네요.
어떻게 지방 국립대를 한성대에 비교하십니까...
그리고 예전의 경북대, 부산대를 그 당시 후기였던 한양대, 성균관대에 붙이십니까...
요즘과 달리 예전엔 지방국립대 연고대 성적으로 많이 갔습니다. 가난하거나 여학생의 경우 서울대 성적으로도 갔습니다.
배치표 보니깐 문과경우 경희대 정도구요.이과의 경우는 높은과는 경희대,..시립대..동국대,, 이 정도이네요.
참..이렇게 많이 떨어졌나요.23. 아직도
'10.1.21 9:09 PM (121.165.xxx.121)그런데 아직도 지방에선 스카이 못갈바에는 경북대 부산대 많이들 가구요,
또 연고대는 학비 비싸니까 갈 수 있어도 그냥 부산대 경북대 보내기도 합니다.
특히 딸들은 그런경우가 매우 많죠.
원글님 한성대 출신이다에 한표.24. 다른 과는
'10.1.21 9:10 PM (125.128.xxx.162)모르겠지만, 국립대 사범대는 서울에서 내신 1등급 나와도 들어가기 힘들던데요 ..
25. ...
'10.1.21 9:19 PM (112.155.xxx.83)나 91학번인데 우리학교 전교 3등정도하던 친구도 경대 영어교육과에 갔어요. 그당시 여고에선 전교몇등해도 거의 경대 사대많이 가던데요. 경대가 그정도로 낮아졌나요? 아닌것같은데..지금도 경대 다닌다고하면 대구에선 공부 잘했구나 하는데...
26. 웬지 갈때까지 간듯
'10.1.21 9:22 PM (59.11.xxx.173)이런말까지 나오는거보니 갈때까지 간것도 같은데....
아까 서울의 대학가주변 동네에서 방값 올라서 학생들이 자꾸만 더 험한 집으로 옮겨간다고 뉴스에 나왔는데요.
참 열악한 방한칸에 보증금 천에 50 이라더군요. 머 이쯤되면 굳이 서울에서 공부할 이유가 없을거같은데요, 서울대라도 되면 몰라도 뭐하러 그고생하며 돈쓰가며 서울을 고집하는지 이해가 안가죠.
지방에서 서울유학시킨다고 방값만 50만원이면 기타 용돈, 학비, 따지면 월 200은 든다는데 그럴 가치가 있을까요.
지방이면 그 반만 써도 안락하게 지낼텐데.27. 덧붙여
'10.1.21 9:27 PM (221.138.xxx.18)저 고등학교때 선배였던 언니 부산대 생물교육과 90학번 졸업하고요. 몇년전에 수능쳐서 서울교대 입학해서 졸업하고 지금 초등교사 합니다. 남편 삼성다닐때 삼성은 경북대 엘지는 부산대 출신들 많다고 그러더군요. 경북대, 부산대 공대가 적어도 김영삼 대통령 할때는 엄청 막강했었다고 하네요. 아마 지금도 삼성, 엘지엔 부산대, 경북대 출신들 많다고 알고 있어요.
그리고 국립대 사범대는 사실 임용이 생기면서 부터 좀 떨어지긴 했죠.
임용전이야 국립대만 나오면 무조건 임용이 되던 시기였으니 엄청 높았지만 지금은 아니잖아요. 89학번 이후로 사대는 좀 떨어지는건 있어요.
의외로 교대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긴 하더군요.
제가 대학 정할땐 교대 진짜 낮았는데..28. **
'10.1.21 9:28 PM (114.203.xxx.5)닉네임은 서강대고 내용은 뜬금없이 달랑 한 줄이고,
원글님이 왜 이런 질문을 하셨는지가 참 궁금합니다.29. 서울대가
'10.1.21 9:28 PM (59.11.xxx.173)세종시로 이사가면 좀 덜할라나요...
아마
선거용 최후카드로 꺼내들지도 모르겠네용.
만약 서울대가 세종시로 이전해버리면....그나마 인서울 열풍이 좀 줄어들까요?30. 익명
'10.1.21 9:29 PM (203.227.xxx.57)원글님 논란일으키실려고 글 쓰신거 맞죠?
아무리 그래도 한성대는 좀 너무하지 않나요?
경북대, 부산대 등 지방 국립대정도면 성적도 성적이지만 전통이나 선, 후배 관계, 또 지역에서
하는 역할 등 서울에 있는 왠만한 사립대한테 밀리지 않거든요.
돈 많아도 서울 사립대 안가고 일부러 경대가는 사람들도 있어요.31. 흐음..
'10.1.21 9:31 PM (116.34.xxx.75)저는 30대 후반이고 대기업 연구직에 있습니다. 신입사원이거나 경력사원의 이력서를 받고 팀원을 확보하는 위치에 있어서 여러 다양한 대학 출신들을 보지만, 솔직히 한성대는 처음 들어 봤습니다. ㅠㅠ 아.. 물론, 저희가 워낙 연구소다 보니, 보통 학벌들이 장난 아니긴 합니다. 그렇지만, 좀 덜 알려진 대학 출신들도 있기는 한데, 한성대라는 학교가 인문계만 있는 학교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런가요? 흑..아는 게 없어서..) 저는 한성대 출신의 이력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네요. 전체 신입사원의 이력서가 도니까 관리직으로 갈 친구들의 이력서도 보기는 한데, 이럴 경우 워낙 학교가 몇 군데로 좁혀지니, 인문계 쪽이라면 보통 누구나 알 만한 학교 출신들이 오니..
흑.. 그리구요. 저는 한성대라는 것이 드라마 같은 곳에서 서울대를 바로 쓰기 뭣하니까 지금 공부의 신에서 처럼 천하대 이렇게 얘기하는 것처럼 서울대를 드라마에서 가르키는 말인가 했어요. 한양대가 있으니까.. ㅠㅠ 아..쓰고 보니 제가 너무 무식하군요.32. 지금이라도
'10.1.21 9:35 PM (59.11.xxx.173)구미공단 없애고, 대구 공단 없애서 낙동강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면
아마도
대구와 부산, 울산 요 지역으로 이사가려는 사람 많을겁니다. 그놈의 수질때문에 찝찝해서 그렇지...
사실 지방대도시들, 울산은 빼고라도 대구와 부산은 일제시대때부터 성장한 대도시인데 우짜다가 요모양요꼴이 되었는지...33. ...
'10.1.21 9:41 PM (61.85.xxx.83)흑.. 그리구요. 저는 한성대라는 것이 드라마 같은 곳에서 서울대를 바로 쓰기 뭣하니까 지금 공부의 신에서 처럼 천하대 이렇게 얘기하는 것처럼 서울대를 드라마에서 가르키는 말인가 했어요. 한양대가 있으니까.. ㅠㅠ 아..쓰고 보니 제가 너무 무식하군요.
<---저 한성대 출신 아닌데 님 글 읽어보니 기분 나쁘네요
글구 무식하세요 진짜 한성대가 사실 높은 대학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천 들어볼만큼 떨어지는 대학도 아닌데 님이 모른다고
그 대학을 낮추어 말하면 안되죠34. 40대
'10.1.21 9:46 PM (221.138.xxx.252)한성대 정도라니 정말 많이 추락했군요.
35. 제가
'10.1.21 9:50 PM (220.75.xxx.180)대구토박이로 살다가 부산 몇년 살다가 서울 왔었는데
지방에 아시는 계원들 두루두루 통화하면 대학원서 쓸때 공부 좀 한다고 하는 아이들 죄다 서울로(요번년도는 더 심하게)
원서 섰다고들 합디다.
20년전에야 지방인들 서울대 못갈바에야 고대,연대는 사립이라 등록금 비싸서 못가고 부산대,경북대 갔었지만
지금은 사실 서울있는 4년대 대학보다 카트라인이 좀 낫다고들 합디다.
현실은 취업이 잘 안되서36. ㅡ.ㅡ
'10.1.21 9:54 PM (211.41.xxx.149)한성대 첨 들어본 사람 있어요. 여기.
37. ...
'10.1.21 10:00 PM (121.167.xxx.84)아무리 지방대 추락했어도 한성대와 경대는 급이 다르지요.
저도 인사담당하는 일하고 있는데요. 경대와 한성대는 채용에서 급이 달라요.
그리고 30대 중반 이상 관리자급에 경대와 부산대 라인 막강합니다.38. 쌍용아줌마
'10.1.21 10:05 PM (118.223.xxx.132)작년엔가 tv프로 `퀴즈 1대 100` 에서 한성대 학생이 끝까지 가서 상 탔었잖아요.
그 남학생 꽤 차분하고 똑똑해 보여, 저 개인적으론 한성대를 좀 좋게 보는 계기가 되었었어요.
한성대가 인지도 높은 학교는 아닐지라도 엄연히 존재하는 학교를
처음 들어봤다고 하면 그 학교 학생들 매우 사기 꺾일 것 같아요.
첨 들어본 사람이 대학 정보에 어두운 거네요.39. 한마디
'10.1.21 10:09 PM (121.55.xxx.20)경북도시권에서 고등학교 선생님 하시는분 말씀하시기를 서울 단국대 수준이라고..
물론 그분말씀이 다는 아니지만 ...요즘 그렇다고 하드라구요.40. 근데 단국대는
'10.1.21 10:13 PM (59.11.xxx.173)용인으로 이사가지 않았나요?
의대는 충남 천안인가에 있고
예전에 한남동 땅 팔고 이사간걸로 아는데요.41. 차원이 다른얘기..
'10.1.21 10:17 PM (114.202.xxx.83)예전에 국립대들..공부 잘해야갔지요.
80년대 학번에선 삼국지대 갈 성적으로 국립대 가기 힘든 과가 많았을 거구요..전 삼국지대 출신이지만서두 요즘 같이 비교되는거 보고 깜짝 놀랍니다. 그렇게나 지방대를 안쳐주나 싶어서요..
솔직히 한성대는..
한성대입구역이 있으니 들어보기는 했지만..애들말로 듣보잡 아닌가요?
레벨을 비교하는걸 보니 원글님은 입시원서를 아직 안써보셨다 싶네요. 우리애는 그저 인서울할 정도의 성적인데도 경북대니 부산되니 하는 지방 국립대에 합격 가능한 과가 많길래 속으로 놀랬었습니다..
암튼..지방 국립대의 추락..가슴 아파요.
전 서울 출신임에도 그렇네요. 지방 사는 분들 속상할듯 해요. 그저그런 서울소재 학교보다야 집가깝고 등록금 싼 국립대가 훨씬 낫다는게 부모님들 생각일거구 아이들은 그저 서울로 가려할거고..에효
어느정도의 균형발전은 해야하는거죠..
대입만 봐도 서울로 쏠림이 넘 심해요~~42. 취업문제가 과거엔
'10.1.21 10:24 PM (59.11.xxx.173)부산대나 경북대나온 사람들이 취직이 잘됐었는데 왜 이렇게 변했을까요?
한 10년전만 해도 임원, 중역이라는 사람들 부산대나 경북대출신 많았는데 희한하네요.43. 지금도
'10.1.21 10:30 PM (121.136.xxx.189)창원, 울산 공단 쪽에는 부산대 공대 정도면 오히려
서울 중위권대에 비해 취업률 훨 낫다고 생각됩니다.
서울에서 꼭 살게 아니라면 지방 국립대 나와서
부모 가까이서 평범하게 사는게 낫다 여겨요.
무조건 서울 하위권 대학 넣었다간 오히려 돈은 돈대로 많이들고
취업은 안되고 분명 후회할 듯 하네요.44. ...
'10.1.21 11:09 PM (114.200.xxx.48)저도 지역 대기업(현대, 포철, 등등)에 들어갈 수 있다면 지방대가 훨 낫다고 생각해요.
근데 부산대 경북대 나와서 인근 대기업 많이 가나요?45. 올해
'10.1.21 11:19 PM (125.177.xxx.25)수험생맘입니다 , 지방국립대가 많이낮아진건 사실이고 낮아지는 추세이긴합니다만
작년 경제대란이후로 다시 상승중이구요, 올해기준 표준점수 530 조금안되지만
부산대 국어교육 예비 받았습니다, 530이면 서성한 상위학과제외하고 모두 다갈수있었구요.
사범대라 면접영향이있긴하지만 그리 크진않구요
아무리 지방거점국립대가 낮아지긴 하지만 부산 경북대와 한성대의 비교는 좀 그렇네요,,,46. 슬프네요.
'10.1.21 11:46 PM (180.65.xxx.186)경북대 졸업생인데.. 문과구요.. 90년대 중반 취업할때.. 현*자동차에서 sky랑 경북대, 부산대 졸업생수가 비슷했구요.. 그외에 이대, 서강대,.. 한양대, 성대, 충북대, 전주대, 중대.. 순이었었어요.. 물론 경북대, 부산대는 울산 배치를 염두에 두고 많이 뽑았을 수도 있었으나.. 하여튼.. 신입사원 연수때나 회사 들어가서도 학교 땜에 열등감 느낀 적은 없었는데.. 지금은 15년의 세월이 흘렀고.. 모두들 인서울이 대세인지라.. 어느정도 인지도가 많이 떨어졌을 거란 생각은 하지만.. 한성대까지인진 몰랐네요.. 그래도 제가 고3때 성대, 한양대, 중대, 외대 어문학과랑 경북대 어문학과랑 갈등했었거든요.. 서강대 영문은 좀 높았고..
47. 원글 쓰신 분
'10.1.21 11:54 PM (124.56.xxx.125)얼굴 한번 보고 싶네요.
얼굴에서 무식이 철철 넘쳐 흐를 것 같은데... 맞죠?^^
악플 받고싶어 ㅎㅈ한거 아니면 어떻게 이런 질문을 올릴 수가 있는지..48. 9X학번
'10.1.22 12:14 AM (116.124.xxx.235)대구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녔구요.
경북대 영어교육과 생각하고 있다가, 정시 전에 특차로 고대 영문과 한번 넣어봤는데 합격되어서 걍 고대갔어요.
지금은 또 얼마나 달라졌을지 모르겠지만
한성대는 아니지요. 에이~~~49. 진짜
'10.1.22 1:26 AM (124.49.xxx.60)슬프당~
경북대출신 서울에 사는데 이정도로 추락하다니!!
한양대갈까 하니 집에서(오빠가 한양대공대라서!) 공대말고는 한양대안좋으니 갈생각마라 해서 경북대갔는데요..
내친구는 경북대갈까 어쩔까 하다 이대갔어요..집에서 여대는 보내준다고 해서^^50. 222
'10.1.22 4:38 AM (124.254.xxx.246)한성대는 아니지요. ~~~ 222
51. 헐~
'10.1.22 8:09 AM (211.33.xxx.89)80년대 학번 경북대 출신 입니다.
한성대..ㅠㅠ
이건 아닌듯.. 단국대 정도?
어쩌다가..
삼국대가 이제는 삼국대가 아닌듯. 서울집중이 심하긴 심한 모양입니다.52. 어쩌다가
'10.1.22 8:15 AM (211.237.xxx.86)어쩌다가 경북대가 한성대와 비교가되는 지경으로 ㅠ..
전 서울로 시집와서야 한성대가 있는줄 알았어요..
경상도에서는 경북대와부산대 공부잘해야 갔는데..53. ...
'10.1.22 8:16 AM (58.239.xxx.164)이래서 인터넷이 무섭다는 거지요
예전보다야 못하지만 한성대라니요.. 서울 사시는 분들이 지방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 단면을 보는것 같습니다. 스카이 한양대 성대. 서강대. 이대..까지는 서울보내지만
아직까지 거의 대부분 서울에 연고가 없는 경우에 그이하로는 안보내는 경향입니다
한성대라면 대구에서 계대와 비교할 수 있을런지..?54. ㅊㅊ
'10.1.22 9:18 AM (222.109.xxx.208)아닙니다. 너도나도 인서울 할려고 하기는 하지만 지방국립대, 특히 부산대 경북대는 다르지요.
예전에 연고대 갈 실력의 아이들이 국립대 갔지만 요즘은 예전보다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아직 경북대 부산대 아무나 못 갑니다.55. -_-
'10.1.22 9:49 AM (155.230.xxx.254)낚시글같긴 한데.. 그래도 진지하게 댓글을 달자면, 요즘 대학 정보 공시해주는 사이트 있거든요. 거기 한번 찾아보시구요. 아무리 지방대가 추락했다지만, 경북대/부산대(요즘은 전남대도 함께 끼기도 해요) 이런 지방거점대학들은 그렇게 쉽게 씹을 만큼 만만하진 않아요.
56. -.
'10.1.22 10:20 AM (61.73.xxx.40)한성대 그야말로 듣보잡 아닌가? 22222
57. 모야.
'10.1.22 11:00 AM (58.143.xxx.207)미치고 싶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경북대=한성대라니!!
앞으로는 in seoul 대학들만 남고 지방대들은 그냥 없어지겠네요.
제가 생각하기엔 아무리 그래도 경북대=한성대는 아닌 것 같습니다.58. ..
'10.1.22 11:26 AM (221.152.xxx.190)한성대에도 지방학생들 올라가서 많이 다니나요?
돈이 아깝다.~ 카59. 비교자체가 웃겨요
'10.1.22 12:08 PM (121.180.xxx.117)경북대 출신도 한성대 출신도 아니지만
어찌
경북대와 한성대를 비교하시나요?
비교조차 되지않는 상대예요
아무리 in서울이라고해도
지방에서 공부 잘해도 서울 올라가기 힘든 상황이면 부산대 경북대 많이 가요
부산대 경북대 sky 수준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
제가 96학번인데 지금은 좀 달라졌겠지만 제가 대학갈때
경북대와 한성대 하늘과 땅 차이였어요
전 그때 한성대라는 대학이 있다는 것도 친구가 가길래 알았구
그 친구 정말 내신도 수능도 꽝이였구요
너무 기막혀서 로긴해 글 남깁니다60. 비교성립불가
'10.1.22 12:47 PM (218.234.xxx.53)한성대와 서경대(예전 국제대)는 서울 소재 대학이긴 하지만,
인 서울 대학 취급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요...61. 슬프다
'10.1.22 1:42 PM (210.94.xxx.89)경대 법대 91인데
너무 슬프네요 ㅠㅠ..
당시로선 서울상경은 돈 때문에 안되고 경대 나왔는데, 이정도로 학교 위상이 추락할줄이야
그저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요.
우리학교 출신 임원이 얼마나 많은데 뭐 다 공대긴 하지만 짱나네62. 헐~~
'10.1.22 1:50 PM (119.67.xxx.204)한성대.....ㅠㅠ
이게 현실인가여?????@@63. .
'10.1.22 2:01 PM (218.144.xxx.67)한성대까진 아니지만.....
아마 한성대 다니는 학생들 중에 경북대 합격 가능한 학생도 있을꺼에요.
아이들이 인서울에 집착하니까요...
실제로 제 남동생 친구, 부산대 다니다가 한국외대 러시아과로 편입했어요.
첨에 듣고 부산외대 아니냐고 부산대 맞냐고 물었던 기억이 납니다.
스카이도 아니고 외대 러시아과로 편입하다니....
아이들은 그만큼 인서울을 원하나 봅니다...64. ㅇ
'10.1.22 2:37 PM (125.186.xxx.168)아버지가 경북대 교수고, 본인도 경북대 상위권학과 다니던 아이도,인서울도 아닌 수도권학교로 편입했네요.
65. 음
'10.1.22 2:43 PM (119.212.xxx.100)의대 법대나 뭐 완전 인기학과아닌담에야 한성대랑 견줘도 그닥 무리없을거같네요..
금오공대랑 경북대를 같이 쓴 사람을 알고있어서요;;
과거에 젖어계실때가 아닌거같아요66. 아기엄마
'10.1.22 2:46 PM (119.64.xxx.132)경북대랑 한성대.... 전 여기서 처음 들어봅니다-_-;;
67. 대구토박이...
'10.1.22 2:54 PM (116.37.xxx.11)어쩜...헉...소리만 나옵니다.
한성대...?? 정말... 비교. 안 됩니다..!!
오 노우~68. 쯧쯧
'10.1.22 3:05 PM (119.201.xxx.143)웬 꼴통이 던진 낚시글 하나로 이리 소란들 이세요?
비교가 될걸 비교 해야지...
쯧쯧....
한성대를 그렇게 높이고 싶었나? 쯧쯧...69. 지방 살아서..
'10.1.22 3:07 PM (61.85.xxx.130)지방 살아서 잘 모르는데.. 한성대가 그렇게 안 좋은곳인가요?
요즘 하이킥에 나오는 '서운대'정도의 인식을 가지고 계신것 같네요..
그 드라마에서 '서운대' 이야기만 나오면 사람들 표정이 쌩~~ 해지던데,, 그런걸 볼때마다 대한민국 학벌사회가 정말 대단하구나 싶었거든요..
'좋은대학= 좋은직장=밝은미래' 의 공식은 이미 사라진것 같은데,, 그래도 떡볶이집을 해도 서울대출신이 하면 낫다는 인식은 여전한것 같네요.. 씁쓸합니다요..70. ..
'10.1.22 3:20 PM (116.127.xxx.202)저도 지방 사람이라 한성대를 잘 모르겠네요...
근데 확실히 진짜 지방 국립대들 수도권에서 지나칠정도로 인지도 낮은건 맞아요..
그게 제가 봐도 씁쓸할 정도랍니다.
전 공부를 잘하지 못해서 지방 국립대는 못 가고 그냥 지방 4년제 출신인데도
그런걸 많이 느껴요...
우리 남편도 서울 사람인데 경북대 몰랐답니다...황당하죠..-.-;;;;;
근데 너무 슬퍼하진 맙시다. 아직까지 대기업에선 경북대, 부산대 출신들 많이
쳐줍니다...71. ....
'10.1.22 3:30 PM (218.49.xxx.68)지방대중 경북대, 부산대가 최고죠..
절친이 삼성 전자통신연구소 다니는데,
친구는 과장.. 상사들이 경북대 출신들이 많다더라구요.72. 이쁘니
'10.1.22 3:42 PM (210.206.xxx.130)이상한 글 하나때문에 서글퍼 하시다니.
걍 무시해버릴 글이네용.73. ...
'10.1.22 3:48 PM (114.206.xxx.86)저희 남편 연세대의대 갈려다 사업망하는 바람에 경북대 갔어요.
지금은 많이 후회해요. 대기업차장이지만 주위엔 거의 연고대 출신에
지방대는 별로없고 알아주지도 않지요. 하지만 한성대와 비교는 너무한듯
87학번이니까 그 시절에는 경북대도 공부를 아주 잘해야 갈 수 있었어요.74. 한성대
'10.1.22 3:49 PM (121.133.xxx.238)듣보잡 여기 하나 추가요~~
요즘 경북대가 그리 추락했나요?
황당하네
경대 원서 쓸때 한양대,서강대 쯤이면 비슷하다 생각했었는데...
국민대,건국대,단국대,동국대 이런데도 대학인가 싶었고 ㅋㅋㅋ
15년도 더 된 옛날 이야기.75. 윗님
'10.1.22 4:05 PM (119.212.xxx.100)윗님말처럼 15년도 더된 이야기 되버렸죠;;
요즘 왠만하면 빚내서라도 서울에서 공부시키려고 해요
지방국립은 효심깊은 애들이 가는곳이죠;;;
제친구도 지방국립다니다 반수해서 숭실갔어요...;;;;
열만 내실게 아니라 현실은 현실이예요.76. ^^
'10.1.22 4:05 PM (124.61.xxx.28)저두 경북대 경제학과 졸업생인데 ㅠㅠ
슬프네용...저도 복수지원해서 숙대랑 경대 붙어서 경대간건데요
지금 서울살면서 제가 생각했던 거랑 다르단 걸 많이 느껴요77. ..
'10.1.22 4:07 PM (121.182.xxx.90)시끄럽게 만들려고 쓰신글은 아니겠죠?^^;
한 4년전만해도 동국. 건국 정도는 되었던것같은데 (문과기준)
지금은 더 내려갔는지... 한성이라면 좀 기막히네요78. ...
'10.1.22 4:07 PM (221.138.xxx.39)경북대 갈 실력이면..국민대, 건국대, 단국대, 동국대..학교 취급도 안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더도 덜도 말고. 사법고시패스인원, 상장기업임원수, 의사배출수만 비교해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79. ...
'10.1.22 4:18 PM (222.108.xxx.65)한성대와는 비교는 좀 말이 안되는거구요.
삼국대가..예전의 삼국대가 아니긴합니다....
그리고, 중대.성대.이대 갈 실력이면, 경북대는 안가지요...
물론, 대구나 경북에서 사시면 모르겟으나,
그래도, 다들, 서울에 오려고 하지 않나요?
제가 거래처분들중에..경북대 졸업하신분들 보면, 대구에서 웬만큼 공부잘하기로 유명한 사람들은, 대구를 떠나기 싫고, 서울에 웬만한 좋은대학 안가려면, 경북대 간다고는 하더라구요.80. 궁금
'10.1.22 4:20 PM (58.233.xxx.68)경북대가 한성대 수준이라면
영남대나 부산의 동아대, 동의대는 서울의 어느수준인가요?
전문대?81. 최근
'10.1.22 4:25 PM (211.200.xxx.239)최근 2-3년 사이에 자녀와 함께 입시 치뤄보지 않으신 분은 잘 모르실거에요
우리때(저 84학번)학교의 위상과 지금은 천지개벽 수준으로 달라졌어요
특히 심한 건 지방대(국립포함)의 몰락입니다.
최근 배치표보며 머리 쥐어뜯어보지 않으신 분은 말씀 마시길...82. 90학번
'10.1.22 4:38 PM (222.98.xxx.189)90학번인데 재수해서 89,90 2년동안 시험을 봤지요.
그때는 시험보고 눈치껏 학교에 원서내던 시절이었는데 그때 혜성같이 등장한 대학이 한성대 입니다.
왜냐? 그해 최고 경쟁율을 세워서 9시뉴스에 나왔거든요.
9시 뉴스에서 한성대가 40대 1이던가(거의 그 정도 정확한건 기억 안납니다.) 그런다길래 요즘 말로 뭥미? 에 왠 듣보잡? 이랬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한성대가 경북대랑 감히 비교가 되는 급까지 올라오다니....상전벽해가 딱 여기에 쓰이는 말이군요.83. .
'10.1.22 4:47 PM (58.231.xxx.160)방금 배치표 확인했습니다.천지 개벽은 아닌대요?
혹시 경북대 상주캠퍼스 보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거긴 상주대학교랑 통합되며 이름이 바뀐 곳이지요.
그리고 금오공대쓴 학생이 경북대도 썼다고 하던데...
쓰기야 쓰지요.
그렇다고 같은 급은 아니지요.84. 00
'10.1.22 5:09 PM (218.209.xxx.148)전 서울사람도 아니고..다른 지방 사람인데..
경북대는 많이 들어봤어도 한성대는 못들어봤어요..
경북대..우리땐 그래도 인지도 꽤 있었는데요..
00학번입니다85. ..
'10.1.22 5:13 PM (221.138.xxx.39)금오공대도 형편어렵고 실력이 괜찮았던 사람들이 갔을 겁니다.
하지만 경북대는 실력이 더 좋았고 형편어려운 학생도 많았지만 있는집 애들도 많이 다녔어요.
특히 의대나 법대,또 여학생들요.
상주대학교 역시 국립이라 정부에서 조그만 학교들을 정책적으로 강제통합시키는 과정에서
경북대학교에 통합되었을 겁니다. 상주가 예전부터 누에,뽕이 유명한 지역이라 농과쪽이 발전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상주대야 배치표가 썩 좋을리 없는 학교였죠.86. 그러면,,
'10.1.22 5:58 PM (122.47.xxx.52)경북대가 그정도이면 부산대는 괜찮을지? 전남대/동아대/영남대/충남대/조선대/전북대는 거의 서울소재전문대 이하/밑이겠어요
우쩐데요?87. 죄송한데
'10.1.22 5:58 PM (119.192.xxx.56)저는 서울에서 내내 자라고 대학까지 나왔는데, 경북대 말은 들어봤지만 그렇게 공부 잘해야 가는 곳이라고는 생각 못했어요. 그냥 경북에 있는 국립대인가? 이 정도까지 생각은 해봤어요.
그리고 위에 언급된 동아대나 동의대는 처음 들어봤어요...제 주변 사람들도 전문대나 신설학교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듯...
전남대나 조선대도 남편일로 광주에 잠깐 살게 되면서 알게 되었어요..
화를 내실 일이 아니라...지방에 연고없는 서울 사람들은 충분히 원글님처럼 생각할 수 있어요..
제 남편도, 회사에서 보면 요즘 젊은 애들은 왠만하면 인서울 대학이고 어쩌다 지방국립대 한두명씩이고 나이든 사람들은 지방대 출신들이 좀 있다고 하더라구요..
요새 흐름이 그런거죠...아무리 옛날엔 어쨌어 해도 우리나라는 이제 모든 중심이 서울이라...대학도 그렇고 주거 선호도도 그렇고..이건 서울중에서도 강남...
저 아시는 분은 전라도 토박이로 아직도 광주 사시면서도 건강검진은 전남대를 믿지 못하여 일년에 한번씩 몇백씩 들이면서 서울로 오신답니다..이것이 현실이죠..88. ...
'10.1.22 6:13 PM (77.177.xxx.227)95학번이고 y대 나왔는데, 그 때 우리 여고에서 SKY, 이대 제외한 나머지 대학들
갈 바에는 부산대, 동아대 들어갔었어요. 열살 차이 나는 남동생 입시할 때도
부모님이 Sky 아니면 그냥 부산대 가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구요.
그래서 82에서 부산대랑 다른 대학 비교하는 거 보고 깜놀합니다.89. 전
'10.1.22 6:16 PM (59.28.xxx.25)서울 출신 지방사는 사람인데,,한성대 잘알아요~
제 자식 한성대 보낼바에야 그냥 지방대 보내겠어요..
솔직히 지방분들 마음 다 비슷하지 않을까요?
스카이,서성한,이대,경희대까지 갈정도면 인서울하고 그밑의 학교를 보내려고 그비싼 하숙비 대고 보내고 싶지는 않을거 같은데요..90. 한성대 졸업생
'10.1.22 6:36 PM (58.141.xxx.111)아니 왜 죄없는 한성대는 여기 끌려들어와 비교를 당해야 하는건지
원글님.. 이해가 안가는 질문에 댓글들도.. 다들 너무 흥분들 하셧네요
한성대 졸업생으로서 살아가는데 아무 지장없이 사회생활 훌륭히 하구 있구요
경북대 좋은대학이지요
대구나 부산쪽에서 나고 자랐다면 공부 열심히 하고 잘하는 학생들
들어가는 곳이라고 알고있구요
그저 서울에서 자라다보니 지방까지 멀리갈수 없어
턱걸이로 들어간 인서울 이긴 하지만
이렇게 도마위에 올라앉아 난타를 당할 이유가 없는 학교입니다
한성대가 듣보잡이라는둥 하는 댓글들 보니
다들.. 어느 대학을 나오셨는지 궁금하네요91. 그러게요..
'10.1.22 7:00 PM (116.127.xxx.202)위에 한성대 졸업생님처럼 괜한 피해자들이 나올거 같았어요..
우리 너무 화내서 한성대까지 까진 맙시다..원글님 잘못이지 죄 없는 한성대 졸업생들
잘못이 아니에요..한성대 졸업생님..토닥토닥~ 화 푸세요...92. ...
'10.1.22 7:26 PM (121.168.xxx.229)글게요. 경북대 얘기만 나오면.. 애먼 다른 대학을 끌고 들어와 욕보이더라... 에구..
그 곳 출신들은 안타까워 그런다는 거 이해는 하지만.. 과거 영광을 얘기하자고..
가만히 있는 대학을 들어... 듣보잡이네.. 뭐네.. 참... 보기 안좋아요.93. 저 대구
'10.1.22 7:43 PM (121.151.xxx.79)살아요. 저 번주 학부모 초청세미나에서...
경북대 수준이 세종대 수준이라 들었네요.94. 원글 쓴 사람
'10.1.22 7:53 PM (124.56.xxx.125)어디갔습니까?
간단한 한줄로 느닷없는 테러 하나 터뜨려 놓고 모두들 흥분하고 있는 모습 보면서 썩소를 날리고 있겠네요.
원글 때문에 죄없는 한성대는 여기 끌려들어와 듣지않아도 될 엄한 소리를 듣고 있어야 하고..참 자기 글에 대한 책임감도 없는 인간이 무슨 글씩이나 올린다고..
왜 아무 생각없이 여기저기 염장 지르는 글 하나씩 던져놓고는 나 몰라라~하는 할일없는 인간들이 많은지...
모두들 제대로 낚였네요.......95. 이건
'10.1.23 9:31 PM (114.204.xxx.197)아니지요? 한성대 듣기를 첨듣는데..
아무리 지방 국립대 그것도 경대랑 비교가 되다니..
지방에서는 서울 적당한 사립대 갈 실력이면.. 여학생들은 특히나.. 그냥 지방 국립대를 보내는데.
제 친구들도 전교 1.2등 하던 친구들 지방 국립대 약대 가고 했거든요.
인서울이 아무리 높다지만...참....낚인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