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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선물로 가전을 사주고 싶은데요...
소소한 가전 제품을 하나 사주고 싶어요.
어떤게 요긴할까요? 10-20 만원 선에서...
1. ?
'10.1.20 11:38 AM (59.10.xxx.80)저는 이걸 왜 당사자한테 안물어보고 여기 물어보시는건지 이해가 잘 안가요.
받을 사람이 가지고 있는 물건이랑 겹칠수도 있고, 필요한게 아닐수도 있잖아요.
그냥 돈으로 주시던가, 물건으로 주실려면 쓸 사람한테 물어보는게 좋지 않겠어요?2. 저는
'10.1.20 11:39 AM (210.216.xxx.252)전자렌지랑 미니오븐기, 다리미 선물 받았는데요.
그중 전자렌지를 가장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전자렌지 몸에 별로라 해서 가능한 안쓰려 합니다만..그래도 가장 많이 쓰게 되네요.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같은 것도 선물 받음 좋긴하지만 가격대가 좀 쎄죠.3. ...
'10.1.20 11:40 AM (141.223.xxx.189)저는 믹서기를 사주었습니다.
원하는 브랜드에서 제일 좋은 걸루요... ^^4. 음~
'10.1.20 11:41 AM (210.103.xxx.90)뭐 여기다 물어볼 수도 있는거죠~
그런데 정말 제일 좋은건 겹치지 않게 친구한테 물어봐서 필요한거 해주시는게 좋아요.
저는 친구들 다리미, 전자렌지, 믹서기 같은거 받았고 또 제가 해줬는데 항상 물어봤어요.5. ...
'10.1.20 11:42 AM (125.176.xxx.160)네스프레소도 괜찮을꺼 같고..
전자렌지도 괜찮을꺼 같고..
좀 저렴한 청소기도 될꺼 같고..
좋은 믹서기도 되겠고요..
쿠쿠도 되고요 ^^
친구분한테 물어보세요
10~20만원 선에서 고르라고요 ^^
좋은 친구분이시네요 :)6. ..
'10.1.20 11:42 AM (218.52.xxx.87)친구에게 말하세요.
내가 가전을 하나 사주고 싶은데 뭘사줄까 하고요
괜히 겹치거나 안 원하는걸 선물할 수도 있잖아요.7. -
'10.1.20 11:44 AM (211.112.xxx.186)결혼안하신분이면 뭘 사야할지 막막해서
아님 물어보는거 자체를 실례라고 생각하시고 여기다 물어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맨 윗분 왜 이렇게 까칠하세요... 원글님 민망하게..
전 결혼할때 미리 준비한편이라 별로 필요한게 없어서..
친구들이 뭐 사준다고 해도 그냥 됐다고 하고 축의금으로 받았어요^^
대략 까페나 제 친구들얘길 들어보면
윗분들께서 말씀해주신대로 다리미,다리미판,믹서기,청소기,미니오븐 등을
많이 선호하더라구요~~8. 음...
'10.1.20 11:48 AM (221.151.xxx.194)신접살림이랑 겹칠 수 있으니 사기 전에 살짝 물어보세요 ㅎㅎ
저는 그릇 세트 선물해주긴 했는데
밥솥이나 청소기 전자레인지 아니면 컨벡스 오븐 같은 것도 괜찮구...
토스터 자주 사용하는 친구라면 토스터랑 커피머신 같은 것 함께 해줘도 좋을 것 같구요.9. ...
'10.1.20 11:58 AM (115.86.xxx.24)요긴한걸로 하실려면
본인에게 물어봄이 최고죠.
10-20선이면 저도 청소기,전자레인지..정도 생각나는데.
친구가 귀차니스트면 그냥 품목만 물어보고 골라서 사주시고
친구가 이것저것 따지면..아예 봐둔 모델을 불러달라고 해서 사주시고요.
개인마다 호불호가 달라요.
내맘에 안들면 선물받은거 버릴수도 없고...고장나기만 바라게 될수도...
또 친구가 어이없이 비싼거 (가격모르고) 부를수도 있으니
그냥 부조하시는것도 좋아요.10. 본인에게 질문
'10.1.20 12:13 PM (220.85.xxx.238)당사자가 필요한게 정답이에요.
그것도 꼭 모델 넘버 알아와서 그걸로 딱 사줘야 하지요.
믹서기, 미니오븐~ 이런 식으로 말했는데
해당 제품군에서 제일 싸거나, 너무 작거나, 너무 큰거 사다주면
쓰면서도 머리 아프거든요.11. 전
'10.1.20 12:21 PM (123.214.xxx.89)친구들이 돈모아서 전기압력밥솥 사줬어요. 미리부터 그거 사줄껄 알고 있어서 아예 혼수에서 준비안했구요.. 보통은 청소기나 믹서기.. 커피머신 등등 소형가정 많이하는데 믹서기 같은 경우는 전 세개나 있네요;; 하나는 새것 박스채로 만원에 팔았구요 ;;
겹치지 않게 미리 물어보세요.12. 허니
'10.1.20 12:23 PM (118.220.xxx.165)밥통이나 청소기 전화기
13. 원글이
'10.1.20 1:10 PM (115.95.xxx.139)?님 그리고 다른 분들..
당사자에게 물어 보았는데 아직 하나도 구입을 안했다네요.
살면서 차차 구입할거라길래,
그리고 뭐가 요긴할지 잘 모르겠다고 해서
여러분들의 경험과 생각을 모아 좋은 선물을 해주고 싶었어요.
돈보다는..
좀 공격적인 댓글들에 가슴을 쓸어 내립니다.
자게 질문 올릴 때는 그만한 까닭이 있어서일진대 시비거시는 분들 정말 무서워요ㅠㅠ
충고 주신분들 감사하구요^^14. ..
'10.1.20 2:52 PM (222.120.xxx.87)그정도 금액이면 좋은 전화기 어떨까요?
내돈주고 사긴 아까운게 전화기잖아요
괜히 싼거 샀다가는 자주 고장나서 또 사야하구..그럴때 친구가 전화기 선물해주면
잘 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