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러브 보신분

[있나요?]

보고싶은데 ..여기 지방이라
안 올렸나봐요
어때요 영화? 보고싶은데

[솔직히]

너~~~무 별로였어요.
기대하시는 것 같은데 초 쳐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진짜 안성기가 왜 이런 영화에 출연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이하나의 연기는 보고 있기가 안쓰러울 정도였구요.
25살 대학생으로 나오는데 스물도 안 된 처자같습니다.
불안한 유년과 성장기를 보낸 배경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어린애같아서 공감이 안 갔어요.
그래도 안성기는 훌륭히 제몫을 해냈다고 생각합니다.
안성기가 카메라 수리 기술자로 나오는만큼 카메라나 사진 구경하는 재미는 있어요.,
음악도 꽤 괜찮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이상은 기대 않으시는 게...
차라리 500일의 섬머가 더 신선하고 좋았어요.